[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투명 파티션 책상, 롤러블 접이식 책상과 스피커, 바퀴달린 이동형 투명 모니터.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디자인 공모전에 출품된 신개념 제품들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영국 디자인 전문매체 '디진'과 공동 주최한 '제2회 글로벌 OLED 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23일 발표했다. '새로운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OLED 디자인'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45개국의 디자인 전문가 300여명이 참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작품의 독창성, 디자인 미학,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3나노미터(nm) 공정 양산에 돌입한다. 상반기 양산 계획이 무산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22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주 중 차세대 GAA(Gate-All-Around) 기반 3nm 반도체 공정 양산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올해 상반기 중 양산에 들어가면 파운드리 업계 1위 TSMC를 제치고 세계 최초로 3nm 양산에 돌입하게 된다. TSMC는 올해 하반기 3nm 반도체를 양산할 것이라고 밝힌 바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2일 "기업 지불 능력, 생계비, 유사근로자 임금, 노동생산성, 소득 분배 등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인상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경총은 이날 '최저임금 주요 결정 기준 분석을 통한 2023년 적용 최저임금 조정 요인 진단'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최저임금 주요 결정 기준인 기업 지불 능력, 생계비, 유사근로자 임금, 노동생산성, 소득 분배 등을 항목별로 검토해 내년도 최저임금 조정 요인에 대해 분석했다. 기업 지불 능력에 대해 경총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이노텍이 대학생 대상 유튜브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LG이노텍 브랜드를 MZ세대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전 주제는 LG이노텍을 알릴 수 있는 소재로 광학솔루션, 기판 소재, 전장 부품 분야의 혁신 기술과 조직문화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선택한 주제로 15~59초 이내의 '숏폼 동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숏폼 동영상은 모바일 세로보기에 최적화한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을 뜻한다. 틱톡, 유튜브 등에서 주로 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22일부터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피니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삼성전자가 지난 2월 '비스포크 홈 2022' 글로벌 행사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주방가전이다. 기존 비스포크 라인의 가치는 유지하면서 소재와 기능을 차별화해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인피니트 라인은 냉장·냉동·김치·와인 기능을 전문적으로 구현하는 1도어 냉장고와 대용량 4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의 로봇, ICT 기술과 카카오의 모빌리티 서비스가 결합된다. 차별화된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시장 성장이 예고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한다는 게 양사의 목표다.LG전자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서울 양재동 소재 LG전자 서초 R&D캠퍼스에서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협업 통한 서비스 공동 개발과 생태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병훈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 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CTO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오너가 보유한 대기업 지분이 최근 10년(2011~2021년) 사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사모펀드나 국민연금이 보유한 대기업 지분은 10년 전보다 늘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2일 발표한 '2011년 대비 2021년 자산 100대 기업 주요주주 지분 변동 조사'에 따르면 사모펀드나 국민연금이 보유한 대기업 지분은 10년 전보다 늘었지만 오너 지분은 반대로 줄었다. 자산 100대 기업에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들의 지분을 살펴보면 사모펀드 보유 지분이 2011년 평균 14.4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탰다고 22일 밝혔다. LG는 21일(현지시간)부터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전광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영상을 상영 중이다.타임스스퀘어는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50만명에 달하는 미국 뉴욕의 대표적 명소다. 피카딜리광장 역시 영국 수도 런던의 최대 번화가로 꼽힌다.홍보 영상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진행된 2030 세계박람회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기는 반도체 패키지기판(FCBGA) 시설 구축에 약 30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FCBGA의 국내 부산, 세종 사업장 및 해외 베트남 생산법인에 대한 시설 투자에 쓰일 예정이다.앞서 삼성전기는 지난해 12월 베트남 생산법인에 1조3000억원, 올해 3월 부산사업장에 3000억원 규모의 반도체 패키지기판 투자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투자까지 더하면 생산시설 증설에 총 1조900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삼성전기는 이번 투자를 통해 반도체의 고성능화 및 시장 성장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산업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내외 악재에도 2분기 호실적을 거둘 전망이다.1분기와 마찬가지로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폭이 예상과 달리 크지 않았던 것이 주효했다. 다만 향후 실적 기대치가 다소 하향 조정될 가능성 역시 적지 않다.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여파에 반도체 업계도 예외는 아닐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78조1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 차량용 픽셀 LED가 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서 열린 '국제광융합 O2O 엑스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인간중심조명(HCL) 기술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픽셀 LED 수상으로 다시 한 번 차세대 LED 분야 기술 리더십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픽셀 LED는 삼성전자의 첨단 LED 광원 기술이 집약된 차량용 LED 모듈이다. 최근 완성차 업계의 친환경 트렌드에 맞춘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에 적용되는 지능형 헤드램프(AD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기가 '제3회 유튜브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삼성전기의 다양한 ESG 활동을 대중들과 함께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0년부터 시작한 삼성전기 유튜브 공모전은 지난 2년간 'MZ세대를 대상으로 삼성전기와 회사 제품을 알리는 방법'을 주제로 열렸다. 총 382개팀, 803명이 참가해 삼성전기 기업 홍보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올해 공모전은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제안 배경, 기획 의도 등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신개념 공기청정팬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의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 업그레이드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에어로타워는 지난해 말 출시된 후 국내외 고객들에게 디자인과 편의성, 위생 성능 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미국, 대만 시장에 진출했으며 연내 10여개국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최근 새로운 디자인의 에어로타워 2종을 출시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99만9000원으로,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상·하단 색상이 서로 다른 투톤 디자인을 첫 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S전선아시아는 최근 자회사 LSCV가 베트남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비엣텔에 광케이블을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비엣텔은 베트남 시장 점유율 약 50%를 차지하는 국영기업이다.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초고속 통신망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SCV는 아시아 지역의 광케이블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2015년 광케이블 설비를 신규 구축했다. 이후 한국 본사의 기술력을 토대로 다심 광케이블, 외장형 광케이블 등 기술형 제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남미 등에 공급해 왔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기술'에 다시 초첨을 맞췄다. 내일부터 개최하는 2년 만의 경영전략회의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통한 시장 선점에 대한 실행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과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사장)은 20일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서 열린 삼성 사장단회의에서 "기술로 한계를 돌파해 미래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은 "국제 정세와 산업 환경, 글로벌 시장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며 "장기적 안목으로 변화의 흐름을 읽고,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