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화요일인 오늘(31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그러나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렸던 전날과 달리 맑은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사그라졌던 더위도 다시 시작된다. 평년(최저 기온 12~17도, 최고 기온 22~28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날씨가 예상된다. 내륙의 경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0~18도, 낮 최고 기온은 22~31도다. 건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방한한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양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 부회장과 갤싱어 CEO는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삼성전자 측에선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노태문 MX사업부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박용인 시스템LSI사업부장 등이 배석했다.양사 경영진은 차세대 메모리,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PC 및 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30일 "한·일 양국이 시대적 전환기를 함께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도록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우리 기업인들이 먼저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 열린 '제54회 한일경제인회의' 기조연설에서 "디지털화의 가속, 기후 변화, 탄소중립,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 가운데 글로벌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한·일 양국도 글로벌 변화의 흐름을 피해 갈 수 없다. 정치 지도자뿐만 아니라 우리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화요일인 내일(31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시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한 더운 날씨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31일은 전국이 흐렸던 오늘(30일)과 달리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잠시 떨어졌던 기온도 평년(최저 기온 12~17도, 최고 기온 22~28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내외로 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0~18도, 낮 최고 기온은 22~31도다. 오후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그룹이 친환경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관계사들의 인력과 역량을 한데 모은 'SK그린캠퍼스'를 출범했다. 사회적가치 창출에 주력하는 SK그룹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환경 부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승부수다. SK는 서울 공평동 종로타워에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하는 6개 관계사가 참여해 만든 그린캠퍼스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그린캠퍼스는 SK그룹의 경영 방법론인 '공유 인프라'의 하나로, 참여 관계사들이 물리적 공간(건물)과 지식·정보 등 유무형 자산을 공유하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맞춤 가전 '비스포크' 출시 3주년을 기념해 '비스포크 팬파티'를 개최한다. 지난달 갤럭시 팬파티에 이어 약 한 달 만에 진행되는 행사다. 코로나19가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 전환)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서는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6월 18일 에버랜드에서 비스포크 출시 3주년 기념 팬파티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그동안 비스포크 가전을 향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가전제품으로는 처음으로 팬파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휘센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주거용 1방향(way) 시스템 에어컨 최초로 제품 내부에 투명한 날개인 에어가드를 추가해 바람의 방향을 보다 정밀하게 조절한다. 고객은 상황과 공간에 맞춰 6가지 공간맞춤바람을 선택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스스로 조절해 실내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하는 '자동온도바람' ▲은은한 바람으로 공간 전체를 서서히 냉방하는 '매너바람' ▲약 10.5m의 거리까지 바람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며 신규 확진자 수가 6000명 대로 내려갔다. 지난 1월 19일(5804명) 이후 131일 만에 최처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약 7개월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6139명이다. 국내에서 609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해외에서 48명의 확진자가 유입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08만6462명으로 늘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월 19일 5804명 이후 131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해 9조4173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 전년 동기(4조8887억원) 대비 93% 급등한 성과로, 지난해 SK그룹 전체가 창출한 사회적가치(18조4000억원)의 절반에 달한다. 납세·고용·배당 등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크게 늘며 생긴 결과다. 다만 환경성과에선 1조원 가까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문제 유발자' 모습을 벗지 못했다. SK하이닉스는 SK그룹 산식에 따라 지난해 실적을 계산한 결과 9조4173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사회적가치는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포스트 코로나, 기후 변화, 글로벌 패권 경쟁 등 새로운 난제들이 있지만, 가장 급선무는 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는 일입니다. 사회와의 소통에 한 발짝 더 나아갑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 이후 3년 만인 지난달 22일 열린 전국상공회의소 회장회의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반기업 정서' 타파를 제1의 과제로 제시했다.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박힌 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겠다는, 최 회장의 의지를 알 수 있는 사례다. 친기업 행보를 약속한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총 5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이와 관련한 신탁계약은 KB증권과 오는 30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체결할 예정이다. LG는 이날 배당 정책 개선안도 공시했다. 기존 정책에서 '배당금 수익을 한도로'라는 제한 문구를 없애는 것이 핵심이다. LG는 앞서 지난 2020년 초 지주회사로서의 특성을 반영해 '배당금 수익을 한도로,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 이익 제외)의 50% 이상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 25일부터 SV(사회적가치)포인트를 OK캐쉬백으로 전환할 수 있는 'SV포인트 환전소'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SV를 창출하는 구성원과 협력사에 제휴처 등에서 1포인트당 1원씩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SV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구성원이 SV 활동을 통해 창출한 사회 성과를 측정해 일정 부분 보상 차원의 포인트를 지급하고, 구성원이 이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제휴처와 함께 다시 한번 SV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 SK, 현대차, LG 등 국내 재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연달아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투자 계획을 밝힌 11개 주요 그룹사의 투자 규모는 1000조원을 훌쩍 넘겼다. 향후 다른 기업들도 투자 행렬에 동참할 수 있기에, 총투자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기업들이 이례적으로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를 비슷한 시기에 진행하는 것을 두고, 친기업 행보를 약속한 윤석열 정부와 보조를 맞춰 '선물 보따리'를 푼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SK, 현대차,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노동계가 합리적 이유 없이 연령만을 이유로 직원 임금을 삭감하는 '임금피크제'는 무효라고 본 대법원 판결에 환영의 뜻을 보냈다. 임금피크제는 근로자의 정년을 늘리는 대신 임금을 단계별로 깎는 제도다. 노동계는 "연령을 이유로 임금을 깎는 임금피크제는 명백한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하 한국노총)은 26일 대법원 판례가 나온 이후 내놓은 논평에서 "이번 판결은 연령에 차이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임금을 삭감하는 것은 합리적 이유가 없는 명백한 차별이란 사실을 확인해 준 것이다. 당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경제계가 대법원이 합리적 이유 없이 특정 연령만을 이유로 직원 임금을 삭감하는 '임금피크제'를 무효라고 판결한 것에 우려를 표했다. 임금피크제는 근로자의 정년을 늘리는 대신 임금을 단계별로 깎는 제도다. 경제계는 임금피크제가 무효화 될 경우 정년 연장의 부작용이 심각해지고, 기업의 고용 불안을 초래할 것이라고 봤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6일 추광호 경제본부장 명의의 논평을 통해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여 고용 안정을 위해 노사 간 합의 하에 도입된 임금피크제가 연령에 따른 차별로 위법하다고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