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18일 오전 진행했던 삼성전자의 마지막 협상이 결렬되면서 전국삼성전자노조(전삼노)가 쟁의 찬반투표에 돌입했다. 전삼노는 이날 협상 결렬의 원인에 대해 "사측이 당초 제안하기로 했던 '휴가제도 개선안'과 노조 측이 요구한 '성과급 지급 제도 개선안'을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 사측은 이날 경기도 용인시 기흥 나노파크에 위치한 전삼노 사무실을 찾아왔고 오전 9시부터 노조와 마지막 협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전삼노 측이 사측의 입금 협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교섭 7차례를 포함한 삼성전자 노사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군 장병을 대상으로 나라사랑카드 마이데이터 자산연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휴대전화 사용, 급여 인상 등 복무환경이 변화된 군 장병의 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함에 따라 올바른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나라사랑카드 마이데이터 자산 연결 이벤트 '군인들은 모여라 휴가 선물 받자'를 오는 5월까지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나무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이벤트는 나라사랑카드를 나무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 자산연결을 통해 인증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우리카드가 결국 파업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 노동조합은 임금교섭 결렬에 따른 쟁위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798명의 조합원 중 99.4%의 찬성표를 얻었다.이에 우리카드 노조는 오는 4월 1일 전직원 휴가 사용 형태로 경고 파업을 예고했다.이번 사태는 노사 간 특별보로금과 사기진작금 지급 여부에서 시작됐다.노조는 실적과 연계된 특별보로금으로 100% 이상을 요구했지만 경영진은 실적 하락을 이유로 70% 지급을 내걸었다. 우리카드 실적 하락 폭이 컸지만 우리은행도 실적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용인시는 인허가 신속 처리와 이중 규제 해소 추진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특히 이상일 용인시장의 주문으로 지난해 4월부터 건축 인허가 처리 개선 추진단을 적극 운영해 평균 건축 인허가 민원 처리 기간을 18일 단축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군사시설보호구역과 수변구역이라는 이중 규제에 시달려 온 처인구 포곡읍과 모현읍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안천 일대 약 118만평 규모의 수변구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 인상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이며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4일 개최되는 3차 조정회의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첫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전삼노에는 이번에 성과급을 지급받지 못한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직원들이 과반수 차지하고 있어 이들이 파업에 찬성표를 던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 반도체 담당 직원들은 매년 연봉의 40~50%를 초과이익성과급(PS‧현 OPI)으로 지급받아 왔는데, 올해 지급이 처음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8일 여성 리더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여성 직원들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 서로 존중하고 포용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장 사장은 이날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리더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 사장은 개발, 기술, 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리더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여성 인력의 리더십 개발 방안, 조직문화 조성 등에 대해 소통했다. 장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일과 가정을 양립하며 조직을 이끌고 있는 여러분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현우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장은 8일 "공영방송을 더 공영방송답게 만들어야 한다. 정파성 짙은 세력들이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이사회를 갈취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현우 회장은 국회에서 열린 사단법인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언총)의 창립1주년 기념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악성 가짜뉴스 바이러스가 판치는데 제대로 된 백신이 아직 없다는 것은 대한민국 언론의 슬픈 현실"이라며 "좌 편향을 넘어 종북 좌파 진영의 놀이터로 전락한 포털의 건강성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가 2주 만에 전략구상에서 실행계획까지 내놓는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경북도는 7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저출생과 전쟁 과제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어 ▲조기 추경 ▲조기 시행 ▲조기 체감 등, 속도감 있는 정책 집행을 예고했다.보고회는 실과에서 마련한 4대 분야 72개 실행계획 보고에 이어 조기 추경 등 재원 확보, 시범사업 우선 추진 등 정책이 현장에서 빠르게 시행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특히 온종일 완전 돌봄 분야의 핵심 과제인 ‘우리 동네 돌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와 22개 시·군이 저출생과 전쟁에 힘을 합쳐 총력 대응한다.경북도는 6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22개 시·군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경북도와 시·군의 핵심 역점 시책들을 소개하고, 신속한 정책 실행과 조기 재원 확보, 시·군 협력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 부지사는 최근 발표된 인구통계에서 2023년 합계출산율이 '0.72명'까지 떨어진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면서 가파른 하락을 막기 위해서는 경북도가 내놓은 전략들이 빠르게 시·군 현장에서 실행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전공의들의 복귀 시한을 지난달 29일로 공표한 가운데, 전국 주요 병원에서 전공의들의 복귀가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전국 주요 대학‧종합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부산대병원 전공의 10여명이 업무에 복귀한 뒤로 다른 지역의 전공위 복귀가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부산대병원에 복귀한 전공의들도 대부분 계약이 끝나 병원을 떠나는 4년차 전공의로 알려졌다.대전지역 5개 주요 대학·종합병원은 전공의 506명 중 84.3%(427명)가 사직서를 냈다. 근무지를 이탈한 352명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시한이 지난달 29일 자로 지나면서 경찰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의사단체 전현직 집행부에 대해 첫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일 오전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 위반,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 고발 건과 관련, 대한의사협회 사무실 등에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휴대전화와 PC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또한 경찰은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의사회사무실 등에도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는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증원저지비상대책위원장, 박명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시민의 고충을 직접 듣고 문제 해결을 모색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사례 중에서도 총 7건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을 최종 선정했다.이들 7건은 올해 접수된 39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해 국민투표 대상이 된 10건 중에서 상위 점수를 받은 사례들이다.심사 결과 도로관리과의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호 외 2개 노선 개설공사 관련 퇴거 불응자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이노텍은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428명에게 학용품 세트와 노트북 등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선물 상자에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부모님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달라"는 문혁수 대표의 응원 메시지도 함께 담겼다.‘초등학교 입학 선물’은 출산 축하, 수능 응원 선물과 함께 ‘생애 주기 맞춤형 선물’ 일환으로 운영중인 LG이노텍의 대표적인 복지 제도다. 임직원 자녀의 생애 첫 입학을 축하하고, 새로운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취지로 2011년부터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신영증권은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6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자랑스러운 신영인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장기근속 표창에는 총 18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겐 근속연수에 따른 안식휴가 및 포상금이 주어졌다.'자랑스러운 신영인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부서 및 직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6개 부문인 ▲수익 ▲혁신 ▲기업이미지 ▲조직문화 ▲윤리 ▲라이징스타 등에 걸쳐 시상된다. 수익 부문에서는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를 통해 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지난 20일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비상체제로 전환한 경북도는 과제별 실무진들과 긴급회의를 가졌다.경북도는 21일 오후 도청에서 김민석 정책실장, 정책기획관, 저출생과 전쟁본부 본부장, 관계부서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전략구상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김 실장은 20일 발표한 전략구상에 담긴 10대 핵심과제 및 35개 세부 과제에 대해 부서별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시·군과 협의해 상반기 조기 추경에 반영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