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직장으로 이직을 앞두고 휴가의 시간이 주어졌다. 앞뒤 재지 않고 바로 3주간의 필리핀 투어를 계획하고, 티켓팅까지 완료했다. 도착지는 '세부막탄국제공항'. 첫 목적지를 정하는 것이 중요했다. 그동안 필리핀 다이빙 투어에서 가보지 못한 곳 위주로 고민했다. 우선 세부 지역을 우선 돌고 코론(Coron) 섬을 방문하거나 아니면 코론 섬을 먼저 다녀와 세부 지역을 돌아보는 일정을 검토했다. 코론 섬은 무조건 갈 계획이었다. 예전 동료 강사가 추천했던 코스를 살펴보던 중 '말라파스쿠아'라는 이름이 뇌리에 박혔다. '환도상어'를 보기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tvN 월화드라마'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흥행하며 유종의 미를 보였다.2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내남결 16회는 11.9%(전국 유료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은 13.7%를 기록해 수도권과 전국 모두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내남결은 해외에서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서비스됐다. 이 덕에 아마존프라임비디오는 2016년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K드라마로는 최초로 글로벌 일간 TV쇼 순위 1위에 오른 작품이 됐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20일 저출생에 대한 전면전을 공식화하고 '경북이 주도하는 K-저출생 극복'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경북도는 '국민에게 와 닿는 경북 주도 K-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육아‧돌봄 부담(비용)은 최소화하고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시간)은 최대화하는 등 체감·상생·미래·개혁을 4대 정책 방향으로 잡았다. 이와 함께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4개 분야, 35개 실행 과제를 초단기-단기-중기-장기로 단계별로 나눠 패키지 정책으로 제시했다. 특히 ▲온종일 완전 돌봄 ▲아이·가족·양육 친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20일 국내은행은 다양한 상생금융을 실천했다. 국민은행은 고령층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KB 시니어라운지'를 인천지역까지 확대했다. 신한은행의 '패밀리 상생적금'은 결혼·임신·출산 고객에게 파격적인 우대금리를 준 결과 출시 3개월 만에 완판됐다. 우리은행은 학자금대출을 성실히 상환한 학생들에게 최대 30만원의 캐시백을 준다.◆국민은행 'KB 시니어라운지' 확대…인천 내 5개구 서비스 개시국민은행은 고령층의 금융소외를 완화하기 위해 'KB 시니어 라운지'를 인천으로 확대 운영한다.2022년 7월 시행된 KB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가 지난 1월 22일부터 새로운 격주 4일제 근무 형태를 도입하면서 포항제철소 역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지난 2일 포스코 본사와 포항제철소를 지나는 형산큰다리 앞 도로는 평소에 비해 적은 차량이 다니면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포스코가 ‘격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첫 휴무일을 맞으면서 출근 인원이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이다.격주 4일제는 포스코가 기존 시행하던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격주 금요일에 한해 4시간의 필수 근무를 없애 직원들의 근로 시간 선택권을 더욱 넓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 등 50개 인터넷신문사가 제기한 ‘카카오 뉴스 검색서비스 차별 중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2차 심문이 13일 진행됐다.수원지법 성남지원 제5민사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뉴스검색 제휴관계의 계약성 등에 대한 2차 심문을 개시했다.인터넷신문사측 법률 대리인 정의훈 변호사는 "카카오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를 통해 심사를 통과한 매체에 한해 심사규정 등을 준수한다는 취지의 동의서를 제출 받은 후 뉴스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계약의 본질적인 사항이나 중요 사항에 관해 특정할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은 13일 설 연휴가 끝난 뒤 첫 행보로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 건의사항을 직접 점검했다.지난달 마무리된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통해 건의된 민원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불편을 최대한 신속하게 해소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민원 현장 방문에 나선 것이다.최 시장은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화산면 당지2리 리도201호선 낙석방지책 설치’ 등 3개의 건의사항 현장을 방문해 민원인과 만나 상황을 파악하고, 불편사항 및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등을 꼼꼼히 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가 올해 일자리 3만개를 창출하고, 지역화폐 시루를 2500억원 발행한다. 시흥시는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3만명 달성을 위해 청년, 여성,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확대에 집중하는 것이 골자다.청년 특화 공공일자리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며 취업이 어려운 청년에게 일자리와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정부 반려동물 산업 육성과 연계한 교육훈련, 청년 특화 직업훈련 등을 신규 운영한다.여성과 중장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서
◆저출산위 부위원장에 주형환 전 산자부 장관…국정원 3차장 윤오준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주형환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위촉했습니다. 또 국정원 3차장에는 윤오준 현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을 임명했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으로는 인구학자인 최슬기 한국개발연구원 교수를 위촉했습니다.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공동체의 존망이 걸려있다는 인식을 갖고, 단기 대책은 물론이고 경제·사회·문화 등 구조적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설 연휴가 끝난 첫 출근길이 대체로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14도 안팎으로 오르며 온화한 봄날씨가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3일) 아침 최저 기온은 -4∼6도, 낮 최고 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다. 서울 4~14도, 대전 2∼15도, 대구 1∼17도, 부산 6∼16도로 예상된다.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3도 ▲강릉 5도 ▲대전 2도 ▲청주 2도 ▲광주 3도 ▲전주 4도 ▲대구 1도 ▲부산 6도 ▲제주 7도다.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공천 일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천 신청자 가운데 부적격 판정을 받은 29명을 제외한 820명에 대해 13일부터 5일간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을 시행한다.공관위는 우선 13일 '여권의 험지'로 꼽히는 서울·제주·광주를 시작으로 14일 경기1·인천·전북, 15일 경기2·전남·충북·충남, 16일 세종·대전·경남·경북, 17일 강원·울산·부산·대구와 경남 밀양시(기초단체장 보권선거) 순으로 진행한다.지역별 면접을 마치는 대로 단수 추천과 우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수도권과 대구 지역을 놓고 오는 4월에 있을 총선 출마를 점쳤다.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12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4·10 총선에서 출마할 지역구와 관련 "대여섯군데로 추려서 지금 보고 있다"며 "수도권에 우선 많고, 대구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이준석 공동대표는 "지도부급 인사들 같은 경우 마지막에 후보 등록일인 3월 21∼22일을 앞두고 전략적 판단들을 할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개혁신당이 지역구 후보를 얼마나 낼지에 대해 "설 연휴가 지나면 40명 정도 후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설 연휴가 마지막 날을 맞은 가운데 증권가는 이번 달 코스피의 상승 여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는 '저PBR 테마'에 달렸다고 전망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피는 2655.28에 출발해 2497.09에 마감하며 한 달간 158.19포인트(5.96%)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866.57에 출발해 67.33포인트(7.77%) 내린 799.24에 마감했다.지난달 코스피 하락의 원인은 기관이었다. 기관은 홀로 8조114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마주하는 자리인 만큼 명절 식탁은 평소보다 풍성하다.하지만, 연휴가 끝나갈 때쯤에는 생각보다 많이 남은 설음식을 어떻게 보관할지 고민이 깊어진다. 남은 설음식 어떻게 보관해야 좋을까.◆겨울철이라고 안심은 '금물'…노로바이러스 주의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360명으로 최근 5년을 주간 단위로 비교했을 때 최대치를 기록했다.설명절을 맞아 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평소보다 섭취하는 음식이 다양해지고 많아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남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11일 오후 고향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차량이 많아지면서 고속도로 상행선이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4~5시 귀경길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며 오후 8~9시경 정체가 다소 풀릴 전망이다. 그러나 오후 뒤늦은 귀경길에 오르는 사람들이 이어지면서 서울로 향하는 길은 새벽까지 계속 혼잡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515만대로, 전날 605만대보다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