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은행은 에쓰오일과 함께 공동 마케팅 및 신상품 개발 등 장기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제휴는 디지털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의 융합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서비스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맺어졌다.신한은행은 에쓰오일과 협의해 상호 고객을 위한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신한은행 모바일 플랫폼인 쏠(SOL)을 통해 정기예금상품을 가입한 고객에게 에쓰오일 주유 시 할인혜택,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포인트인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부터 모바일 전용 보험상품 8종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은 치아, 어린이, 암, 상해 등 보장성보험 6종과 저축성보험 2종이다. 기존에는 여행자보험과 저축성보험 총 7종이었으나 이번에 보장성보험까지 더해져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입할 수 있는 방카슈랑스 상품이 15종으로 더욱 다양해졌다.상품 가입은 모바일 뱅킹 앱인 KB스타뱅킹에 접속한 뒤 ‘금융상품몰’내 ‘보험’ 카테고리에서 진행할 수 있다.특히, 이번에 출시한 보장성보험은 최저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카카오뱅크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광진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카카오뱅크 소비자보호파트 직원은 지난 10월 고객 계좌의 거래내역을 모니터링하던 중 특정 계좌의 거래 패턴이 비정상적임을 포착, 보이스피싱 사례임을 직감했다.이 직원은 바로 해당 계좌의 통장주와 연락하면서 현재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왔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계좌를 즉각 지급정지 처리했다.제보로 해당 사건을 수사하던 서울광진경찰서는 카카오뱅크로부터 사건 수사에 결정적인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8일 크게 올랐다.이날 KB국민·신한·우리·NH농협 등 주요 시중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지수)가 크게 오름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했다.국민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45~4.65%에서 3.48~4.68%로 0.03%포인트씩 올랐다. 신한은행은 3.28~4.63%에서 3.31~4.66%, 우리은행은 3.33~4.33%에서 3.36~4.36%, 농협은행의 경우 2.87~4.49%에서 2.90~4.52%로 각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EB하나은행은 서울시 보편적 급식(무상급식) 업무를 위한 자동정산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4월 서울시의 학교 급식 업무를 대행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급식업무 정산 자동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약 6개월간 시스템 개발 및 파일럿 테스트 기간을 거쳤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시 학교 급식 지원사업을 위해 산하에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각 학교가 납품업체 공동계좌에 대금을 지급하고, 납품업체가 공사 및 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B증권 각자대표를 맡아 온 윤경은·전병조 사장이 동반 사의를 표명했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윤 사장과 전 사장은 지난 17일 KB증권의 모회사인 KB금융그룹에 사퇴의사를 전달했다. 윤 사장과 전 사장은 각각 현대증권, KB증권에서 대표직을 맡아오다 2016년 두 회사가 합병한 뒤 각자대표에 선입됐다.두 대표의 사의에 따라 KB금융그룹은 오는 19일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후임 대표를 추천할 예정이다.후임으로는 박정림 KB국민은행 부행장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미국 금리정책을 결정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하루 앞둔 가운데 2%대 급락했다.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507.53포인트(2.11%) 하락한 2만3592.98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54.01포인트(2.08%) 떨어진 2545.9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6.93포인트(2.27%) 급락한 6753.7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지수는 18~19일로 예정된 FOMC 회의를 하루 앞두고 위험회피 경향이 강해지면서 하락 출발했다. 지난주 발표된 중국 경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우리은행 노사가 임금피크제 진입 시기를 현재보다 1년 늦춘 만 56세로 연장하는 데 합의하며 올해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을 타결했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노사는 지난달 29일부터 교섭을 시작한 지 15일 만인 지난 13일 임금피크제 진입 연령과 내년도 임금 인상률 등 주요 현안에 합의했다.노사는 먼저 핵심현안이었던 임금피크제 진입 시기를 만 55세에서 56세로 1년 연장하기로 했다.임금은 일반직군은 2.6%, 사무지원 및 CS직군은 4% 인상에 합의했다. 노사문화 증진을 위해 임금인상분 0.6%는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신규취급액 기준 3년 9개월 만에 최고치로 오르면서 주담대 금리도 상승할 전망이다.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수신상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하거나 하락한다.17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1월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는 1.95%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8월 이후 15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7일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의 웰바이오텍, 코스닥의 이랜텍, 흥국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웰바이오텍(010600)은 전일 대비 29.91% 상승한 436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4일 주가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이랜텍(054210)은 29.86% 상승한 324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주가 급등과 관련된 별도 공시는 없었다. 가격제한상승폭까지 치솟은 흥국과 보해양조(14.36%), 엘비세미콘(061970)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테마주로 부각되며 급등했다.정두언 전
위성백(왼쪽 세 번째)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17일 정명기(〃네 번째) 신나는 조합 이사장과 '협동조합 저변확대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직원의 협동조합 가입을 통한 인식 제고 및 저변확대, 우수 사회적협동조합 판로확대 및 후원 등 성장 지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 및 후원 활동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7일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거래일 만에 상승했다.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70포인트(0.08%) 오른 2071.09로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철강금속(1.1%), 유통업(1.0%), 전기가스업(0.9%), 음식료품(0.8%), 종이목재(0.7%) 등은 강세로 마감한 반면 의료정밀(5.4%), 비금속광물(3.2%), 의약품 업종(1.0%)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삼성바이로로직스(4.85%) 등은 압수수색 여파로 급락했다.이날 지수는 지난 주말 중국 11월 산업생산이 전년 대비
이종서(뒷줄 가운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이 17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생명존중대상’ 일반인 부문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이날 자기희생과 용기로 국민의 생명을 구한 우리 사회 속 시민 영웅 14명을 선정해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씩을 전달했다. 생명존중대상은 급박한 위기의 순간에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을 구한 우리 사회의 영웅들을 발굴하고, 사례를 널리 알림으로써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상찬사업이다. 2009년부터 일반인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해양경찰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한화생명은 '라이프플러스(Lifeplus)윈터원더랜드'를 31일까지 2주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Lifeplus 윈터원더랜드는 한화금융 계열사(생명, 손해보험, 투자증권, 자산운용, 저축은행)의 공동브랜드 'Lifeplus'가 선보이는 겨울 축제다.겨울 축제를 위해 서울 여의도 63빌딩 1층 옥외주차장이 특수조명을 이용해 핑크빛 아이스링크로 변신한다. 아이스링크는 길이 가로36m, 세로27m로 총길이는 126m, 총면적은 1140㎡다.아이스링크는 63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미국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시그널이 최근 부각되며 연방준비제도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내년 금리 인상 전망 횟수를 나타내는 점도표를 하향 조정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월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과 IOER 금리(기준금리 상단) 0.20% 인상을 전망한다”며 “금리가 이번에 인상되면 중립금리 범위 하단으로 진입한다는 점에서 성명서 문구변화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17일 전망했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