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정부가 올해 11월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끝내고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경주시도 접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26일 오전 국·소·본부장회의에서 “접종센터로 지정될 경주실내체육관의 접종 전·후 대기시설의 동선을 재점검하고, 대규모 주차시설이 필요한 만큼 주변 공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읍·면 외곽지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철저한 이송 계획을 세워 달라”라고 주문했다.경주보건소는 정부가 초저온 냉동보관이 필요한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지역 접종센터에 우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회가 26일 지방소멸 관련 소관 부서로부터 2021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올해 첫 활동에 들어갔다.업무보고 자리에서 위원들은 도내 23개 시·군 중 포항, 칠곡, 경산, 구미를 제외한 19개 시·군이 소멸위험에 처한 현실을 통감하고, 심도 있는 질의와 다양한 의견제시를 통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특단의 방안을 모색했다.위원들은 경북만의 특단의 인구정책 수립을 강조하면서 양성평등 관련 정책, 노후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청년층 인구 유출대책을 주문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가 27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진단검사 기간을 2월 3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의 검사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보다 원활한 검사를 위해 검사 기간을 사흘 연장한다"면서 "검체팀과 검체기관을 대폭 확대하고 가용 행정자원을 총동원해 안전하고 신속한 검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특히 “전국적인 감소 추세와 달리 우리 지역은 지난 12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가 전체 확진자의 총 71%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지역 감염 확산 차단과 코로나1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평가에서 대구·경북 자치단체 중 2등급 기관은 경북교육청과 대구광역시뿐이다.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해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권익위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경북교육청의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에 의하면 찾아가는 현장 소통토론회와 타운홀미팅을 통해 교육감이 직접 지역주민과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추진한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민생살리기 일환으로 추진 중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1월 급여 전액인 1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이철우 지사는 이날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을 앞장서 전달하자 지역 기업들도 기부에 동참했다.박종한 피앤티디 대표와 김무영 엠텍 대표가 각각 5000만원씩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이철우 도지사가 불을 지핀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은 경북도가 민생살리기 대책의 일환으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경북의 자랑스러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가 전입 시민에게 30만원을 지급한다.포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이 이날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51만 인구회복을 위해 전입자에게 30만원의 주소 이전 지원금을 지급한다.주소 이전 지원금은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주소가 돼 있다가 포항시로 전입한 시민들이 대상이며, 전입신고 1개월 후에 30만원을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특히, 주소 이전 지원금을 올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해 연초부터 주소 갖기에 동참한 시민들에게도 혜택을 준다.지원금을 받은 사람이 1년 이내에 관외로 전출시 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6일 코로나19로 장기 침체에 빠진 민생을 살리기 위해 ‘경북형 민생 氣살리기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민생 살리기 특별본부(T/F)’를 출범시켰다.경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외식, 여행, 레저 활동 등이 심각하게 위축됨에 따라, 지역 소비는 물론, 생산, 고용 등 경제 전반이 위기에 빠져있고, 특히 소상공인, 전통시장, 여행·외식업계 등이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진단하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경북도는 도의 모든 분야에 걸쳐 ‘민생 氣살리기 장·단기 종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가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의결하고 제280회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했다.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칠용 의원이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사용 후 핵연료 저장시설의 위험성과 그에 직면하고 있는 포항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김성조 의원은 지진특별법상 포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특별지원 조항에 대한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를 지적하면서 포항 특별지원 방안과 추가적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임시회에서 처리된 주요 안건의 처리현황을 살펴보면 군사시설 및 군 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제철소가 먼지 저감을 위한 밀폐형 원료 처리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최근 포스코는 2000억이 넘는 금액을 투자해 포항제철소에 사일로 8기를 준공했다.사일로는 밀폐형 원료저장설비로, 바람에 의한 원료 비산을 방지한다. 석탄, 석회석 등 원료를 밀폐된 옥내에 보관해 원료 가루가 날리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다.포항제철소는 2012년부터 원형 사일로 9기, 셀 사일로 1기를 원료 관리에 활용했다.지난달 5만톤 규모 사일로 8기를 추가 준공함으로써 포항제철소는 총 18기의 사일로를 보유하게 된다. 이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6일 코로나19 치료 및 방역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인과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경주시보건소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한수원은 이날 보건소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을 위한 도시락 400개(2주 분량)와 보건소 전체 근무자 140명을 위한 방역마스크 5600개(1월 분량)를 전달했다.공영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경주시보건소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일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이 교원의 교수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독서교육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2021년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운영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학교도서관지원센터란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특별자치도의 교육청에서 학교도서관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이다.학교도서관의 안정적 운영과 전담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기본 방향으로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포용의 공간으로 만든다.현재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와 구미도서관, 안동도서관, 상주도서관, 영일도서관 등 5개 공공도서관을 학교도서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25일 월성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월성원자력본부 맥스터 추가건설 시민참관단 발대식’을 가졌다.월성본부의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은 포화가 임박함에 따라 정부의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주관으로 주민공청회, 시민 의견수렴 등 공론화 절차를 거쳐 지난해 7월 81.4%의 높은 주민 찬성률로 맥스터 7기에 대한 추가건설이 결정됐다.월성본부는 맥스터 건설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시민참관단'을 운영한다.맥스터 건설 기간 동안 총 2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KTX 신경주역 광장과 맞닿은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1000번지 일원에 450면 규모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한다.시는 오는 3월 착공해 올해 12월에 완공할 계획이다.사업이 마무리되면 KTX 신경주역 공영 주차장의 주차대수는 기존 230면에서 680면 안팎으로 늘어난다.경주시에 따르면, 코레일 네트웍스가 운영하는 357면 규모의 주차장과 별도로 역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2년 11월부터 신경주역 광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총 230면을 운영해 오고 있다.KTX 신경주역 이용객 증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가구당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행정명령을 발령한 가운데 시행 첫 날인 26일 많은 시민들이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검사를 받은 한 시민은 “최근 포항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서 나도 혹시 무증상자가 아닐까 불안했는데, 이번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서 걱정을 덜었다”며 “불편하지만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시청 앞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선제 진단검사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26일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과 진단검사 거부 등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상주 BTJ열방센터에 대해 상주시장의 요청이 있는 경우 법인설립허가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경북도는 지난 15일 BTJ열방센터 관계자 2명이 역학조사 방해혐의로 구속되는 등 열방센터의 집합금지명령 위반, 진단검사 거부 등의 감염병예방법 위반행위가 지속되고 있어 더 이상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을 두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하고 이같이 결정했다.소재지 지방자치단체장인 상주시장이 그 동안의 위법사항 등에 대한 검토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