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유성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뇌·인지과학전공 교수팀이 뇌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이 염증자극에 의해 조절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규명했다.뇌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는 뇌 속 청소부로 뇌 조직에 누적된 해로운 물질을 없애는 역할을 한다.자가포식은 불필요하거나 독성을 지닌 세포 내부 물질을 제거하는데 중요한 작용으로, 일본의 오스미 요시노리 교수가 관련 연구로 2016년 노벨생리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유성운 교수팀은 미세아교세포의 표면에 존재하는 ‘TLR4’라는 수용체에 염증유도 물질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지역 대표 힐링 관광지인 제부도 제비꼬리길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관광지 인지도·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비롯해 이동통신사, 내비게이션, SNS등 빅데이터 분석과 학계 및 여행 전문 평가단의 심사, 현장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됐다.제부도 제비꼬리길은 제부도 최북단인 선착장의 등대주차장에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안산시는 시내 도서관에서 올해 시민들로부터 가장 인기가 많은 책은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82년생 김지영’은 출판계에서도 판매부수 100만부를 돌파했으며, 올해 전국 공공도서관에서도 가장 많이 빌린 책으로 꼽혔다. 이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김수현), ‘말의 품격’(이기주),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 ‘채식주의자’(한강) 가 뒤를 이었다.올해 안산시 도서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도서들은 문학류가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최근 문화예술섬으로 리뉴얼돼 인기를 끌고 있는 화성시 제부도가 앞으로는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로 보다 즐거운 여행을 제공할 전망이다.화성시는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8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1100만원, ㈜케이티 부담금 3800만원을 포함 총 9500만원의 사업비로 제부도 내 주요 관광지 7개소에 14개의 와이파이 무선접속장치(AP)를 구축했다.이에 지난 17일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24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제공돼 제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 대표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공동주관하는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지역 축제 및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육성하는 대회다.화성 뱃놀이 축제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9일간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 일원에서 개최돼 전국 각지에서 59만명이 다녀가며 국내 대표 해양축제로 자리 잡았다.특히 고급요트, 보트, 유람선 등 다양한 승선체험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킴’이 지도자 가족의 전횡을 폭로하면서 정부와 체육계의 엄정한 감사를 요구하고 새로운 지도자 밑에서 선수 생활을 지속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킴(김은정·김영미·김경애·김선영·김초희 소속)은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도자 가족들의 추가 비위 사항과 함께 공개 호소했다.지도자 가족은 경북체육회 컬링팀을 지도하는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김민정 감독, 장반석 감독을 의미한다. 실제로 김경두 전 부회장과 김민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경상북도, 대한체육회와 합동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일명 팀킴) 선수들이 공개한 호소문과 관련해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 감사반은 문체부 2명, 경상북도 2명, 대한체육회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며 문체부가 감사전반을 총괄한다. 문체부는 "이번 감사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3주에 걸쳐 15일간(토·일요일 제외)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감사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문체부는 또 "이번 감사에서는 전(前) 여자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전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경북체육회 소속 '팀킴'(김은정·김영미·김경애·김선영·김초희) 선수들이 김민정 감독과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직무대행의 갑질을 폭로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지난 8일 SBS 보도에 따르면 '팀킴'은 대한체육회에 호소문을 보냈다. 호소문에 따르면 김경두 직무대행은 김민정 감독을 올림픽에 출전시키기 위해 후보였던 김초희 선수를 의도적으로 최종 명단에서 제외하려고 했다. 김은정 선수가 이의를 제기하자 인격 모독적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전 여자 컬링대표팀 '팀 킴'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선수가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김민정·장반석 감독 부부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고 주장한 가운데 '무한도전' 출연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3월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팀 킴'의 컬링 대결이 펼쳐졌다.김은정-김영미-김선영-김경애-김초희 선수와 김민정 감독은 격한 환호로 반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전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이 김경두 전 컬링 연맹 회장 직무대행과 김민정 감독의 갑질을 폭로했다.8일 SBS '뉴스8'에서 '팀 킴' 김은정, 김경애, 김영미, 김선영, 김초희 등 5명의 선수는 "현 지도부의 독단적인 지휘에서 벗어나 운동을 계속하고 싶다"는 내용의 호소문과 함께 평창올림픽 전후 당한 비인간적인 처사에 대해 공개했다.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김 전 직무대행과 그의 딸 김민정 감독, 사위 장반석 감독이 의성컬링장을 사유화해 선수로서 경기력 유지 및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가을은 사랑의 계절이다. 한 때는 달콤했지만 뼛속까지 시릴 정도로 쌉싸름한 사랑을 다룬 영화 두 편이 같은 날 개봉한다. 영화 ‘에브리데이’와 ‘미쓰 백’이다. ◆ 에브리데이‘에브리데이’는 개봉 전부터 화제였다. 10대 버전 ‘뷰티 인사이드’라는 것 때문이었다. 영화가 말하고 싶은 ‘사랑’ 측면에서는 ‘뷰티 인사이드’와 닮았다. 아무 조건 없이 그 자체로 사랑하는 것에 대해 논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바뀌는 설정이지만 영화 ‘에브리데이’는 24시간이 지나면 다른 사람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는 지난 13일 남양주시 소재 우수 보육기관 현장 견학을 가졌다.1학년 94명 재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예비 보육교사로서의 자긍심과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하고 전공 기초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학생들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영아놀이체험실(까꿍놀이터), 비전장난감도서관, 시간제보육실, 프로그램실을 비롯해 시립별마루어린이집의 환경구성을, 남양주시 별내장난감도서관·북놀이터의 장난감도서관, 꿈놀이방, 글소리방, 몸놀이방, 블록방, 보드방 등을 견학했다.김선영 아동상담보육과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안산시 중앙도서관(관장 우호덕)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31일부터 8월2일까지 3일간 독서토론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중앙도서관은 지난해부터 실질적이고 심화된 토론교육을 위해 대회형식에서 벗어나 비경쟁식 토론수업을 도입했다.이번 아카데미는 2018 안산의 책 청소년 부문에 선정된 ‘미치도록 가렵다’를 메인도서로 선정해 독서토론 수업을 진행한다.또 실습 위주의 수업을 통해 학생이 참여하는 능동적인 토론수업도 이뤄지며 전체 과정은 안산토론교육연구회 소속 현직 중․고등학교 교사 19명이
지난해 12월 이대목동병원에서 발생한 신생아 4명 연쇄사망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의료진이 첫 재판에서 “신생아를 숨지게 한 주사제 오염은 의료진의 과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등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2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김선영 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실장이자 주치의인 조수진 교수 측 변호인은 “수액 지질 영양제 자체가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고, 간호사들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오염됐다는 것은 입증이 불가능하다”며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 자체를 부인했다.조 교수 등 이 병원 의료진 7명은 지난해 12월16일 오후 신생아 중환자실 인큐베이터에서 신생아 4명을 치료하는 동안 감염 및 위생관리 지침을 어겨 신생아들을 숨지게 한
마케팅공화국은 ‘제 10회 정재윤 세미나 – 마케터의 상대는 000 이다'를 오는 26일 역삼1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마케팅공화국 공동설립자인 고 정재윤 대표의 '마케팅을 통한 지식나눔 정신'을 기리고 함께 즐기는 마케터를 위한 축제다. 마케팅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장이 되도록 기획한 마케팅공화국의 대표 세미나이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는 마케터의 상대는 '트렌드'다(김형택 디지털리테일 대표), 마케터의 상대는 '데이터'다 (김선영 데이터리셔스 한국지사장), 마케터의 상대는 'AI'다 (고석태 마인즈앤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