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7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강남권과 외곽지역 간 집값 격차는 다르게 나타났다.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첫째 주(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매매가격은 0.03% 상승했다. 다만 서울 아파트값은 인기 지역과 비인기 지역 간 격차가 있었다. 송파구(0.26%→0.21%)는 잠실·문정동 대단지, 서초구(0.12%→0.12%)는 반포·잠원동 주요 단지, 강남구(0.11%→0.07%)는 개포·대치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은 축소됐지만 전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시스템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민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한화시스템과 제주도는 ▲J-우주 거버넌스 구축 및 제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민간 위성 개발·제조 인프라 구축 ▲위성정보 서비스 활성화 ▲우주산업 인력 양성 프로그램 추진 등 민간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전파 청정지역인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협력 ▲다양한 분야의 우주 인력 양성 ▲우주 관련 파생 산업 개발 등 우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건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자회사인 알스퀘어디자인 내에 건축사업본부를 조직하고, 삼성물산과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쿠팡 컨스트럭션 총괄 디렉터 등을 거친 정일환 본부장을 영입했다.알스퀘어디자인은 원래 인테리어·리모델링에 주력했으나 건축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향후 상업용 건물 내·외관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특히 알스퀘어디자인은 최근 서울 광진구 근린생활시설 건축사업을 수주했다.알스퀘어디자인 관계자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롯데건설은 6일 성남시와 도심항공교통(UAM)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신상진 성남시장,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 등 성남시와 롯데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성남시와 롯데는 이번 협약 체결로 ▲UAM기반시설(버티포트, 실증 대상지 등) 검토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항공 노선 확보 ▲사회적 수용성 향상을 통한 미래지향적 발전방향 모색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남시의 UAM 실증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상습 정체 구간인 서울 동부간선도로의 청담동~석관동 구간에 대심도 지하터널을 만들어 지하화하는 공사가 올해 하반기 시작될 전망이다.서울시는 지난 5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동부간선 지하도로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해당 구간은 강남구 청담동(청담IC)에서 성북구 석관동(월릉IC)까지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는 10.4㎞ 구간이다.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월릉IC~영동대로 대치IC 구간에 대심도 지하터널을 개설하고, 기존 동부간선도로 구간을 지하화하는 것이다. 시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이앤씨는 ESG경영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UNGC는 국제연합(UN)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발족한 국제협약이다. 전 세계 165개국에서 2만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UNGC 회원사는 UNGC의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 보고서(COP)를 매년 공개해야 한다. DL이앤씨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업계 첫 웹사이트 형식의 '2022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책자 대신 웹사이트 형식으로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웹 특성을 활용해 목차 클릭 한번으로 원하는 정보를 볼 수 있도록 레이아웃을 구성했다.첫 메인화면에는 기후변화 대응, 사업장 안전보건, 친환경 기술혁신 등 SK에코플랜트가 핵심 ESG 이슈로 뽑은 세가지 주제에 대한 실천 노력과 대응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국내 동종업계 최초 탄소배출 감축 목표에 대한 SBTi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이앤씨가 공사현장에서 지난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후 총 5건의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5일 의정부 건설현장 사망사고와 관련해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여부를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4일 경기도 의정부시 발곡근린공원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하청노동자가 중대재해로 사망했다. 콘크리트 타설 장비를 올리는 작업 중 이를 지지하던 콘크리트가 무너지면서 장비에 깔린 것이 원인이었다.DL이앤씨는 지난해 네 번의 중대재해산업재해가 발생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종로구 창신동23·숭인동56 일대가 구릉지형을 살린 2000세대 규모의 쾌적한 주거단지로 거듭난다.서울시는 5일 노후 저층주거지인 창신동23·숭인동56 일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서울시가 통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통상 5년 정도 소요되던 기간을 최대 2년까지 단축할 수 있다. 오세훈표 재개발 사업인 '신속통합기획'은 2021년 9월 도입됐다. 그 동안 1차 재개발 공모지 21곳을 포함해 총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GS건설이 인천 검단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전체 1666세대를 전면 재시공하기로 했다.GS건설은 5일 사과문을 내고 "입주 예정자들의 여론을 반영해 검단 단지 전체를 전면 재시공하고, 입주 지연에 따른 모든 보상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발표된 정부의 첫 공식 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다.국토교통부는 이날 '건설사고조사위원회'가 실시한 사고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사조위는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설계·감리·시공 부실로 인한 전단보강근의 미설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지난 4월 인천 검단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는 설계와 시공, 감리 등 모든 단계의 총체적 부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철근이 대거 누락됐으며 품질이 떨어지는 콘크리트가 타설됐다. 설계 과정에서 감리 역할도 제대로 작동되지 못했다.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지난 4월 말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 주차장 슬래브 붕괴사고와 관련해 두 달간 진행한 사고원인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앞서 지난 4월 29일 인천 검단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지하 1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에콰도르 에너지광산부와 에너지·비재생천연자원규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초청 연수는 이날부터 14일까지 10일간 지속되며 '에콰도르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광해관리 역량강화'를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KOMIR는 에콰도르가 광업과 환경의 공존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련 기술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한국의 광산환경 관련 정책과 경험, 기술 등을 공유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에콰도르 간 지속적인 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의 상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쌍용건설은 이사회 의결에 따라 김인수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며 5일 밝혔다.쌍용건설은 기존 김기명 대표이사와 김인수 대표이사 2인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새로운 체제에서 김기명 대표는 글로벌세아와 협업 등을 맡고, 김인수 대표는 쌍용건설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김인수 대표이사는 1978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40년 넘게 근무하며 요직을 두루 거친 엔지니어다. 현대건설 건축총괄본부장, 삼성동 신사옥추진사업 총괄단장, 고문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쌍용건설 사장을 역임했다.쌍용건설 관계자는 "글로벌세아 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LIG넥스원은 미래 우주분야 신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産·學)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LIG넥스원 용인하우스에서 진행하는 이번 산학인턴십은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미래우주교육센터' 사업 일환으로 현장실무교육이 의무사항으로 포함돼 있다. 또한 박병운 세종대 미래우주항법 및 위성기술연구센터장과 세종대, 서울대, 연세대, 홍익대 등 7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 및 현장실무교육을 진행한다.LIG넥스원은 지난 해 6월에 세종대와 함께 미래 우주분야 신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해에 추락한 북한의 우주발사체에 탑재됐던 군사정찰위성체 '만리경 1호' 주요 부분이 우리 군에 인양됐다. 한국과 미국은 인양된 정찰위성 부품을 공동조사한 결과, '만리경 1호'는 매우 조악한 수준으로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북한 우주발사체가 서해에 추락한 지난 5월 31일 시작한 잔해물 탐색 및 인양작전을 종료했다고 밝혔다.합참은 "이번 작전을 통해 북한의 우주발사체와 위성체의 주요 부분을 인양해 한미 전문가가 면밀히 분석했다"면서 "정찰위성으로서의 군사적 효용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