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7일 오후 6시 30분 경주축구공원 5·6구장 특설무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슈퍼콘서트'를 연다.지난 3일 시민을 대상으로 읍면동 추첨 방식으로 티켓을 배부했으며, 이와 별도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응원하는 인증 참여자 500명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통해 모바일 초대권을 제공했다.공연 입장은 초대권 소지자만 가능하며 실내체육관 동문 앞 티켓부스에서 입장 팔찌와 교환 후 공연장에 들어갈 수 있다. SNS 이벤트 당첨자는 당첨문자와 함께 반드시 신분증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연계 예술교육의 저변 확대와 다양하고 창의적 국악 교육 확산을 위해 전통예술교육 활성화에 나선다.도교육청은 초·중·고 국악 동아리 25팀의 공연 영상을 제작하는 '나도 예술가-무대 위 국악 교실'을 경기아트센터와 협력해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무대 위 국악 교실은 공연장에서 전문 장비로 연주 영상을 촬영해 완성도 높은 공연 결과물로 제작한 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고 수업 자료로 활용한다.이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학교 국악 교육을 활성화하고 함께 나누는 예술교육의 장을 확대하는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가수 임영웅이 내년 5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임영웅은 지난 5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마지막 공연에서 “내년 5월 25~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전했다.임영웅은 “꿈만 같은 곳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게 됐다”며 “가슴이 벅차오르고 기대가 된다. 그날까지 건강히 계시라. 여러분과 그날 신나게 한 번 놀아보겠다”도 말했다.서울월드컵경기장은 싸이, 그룹 빅뱅 등 톱가수들이 공연하는 케이팝공연의 성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4일 포항체육관 및 만인당 일원에서 ‘2023 경북 학생건강 한마당’을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체육·급식·보건 행사를 통합,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주고 건강한 일상생활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건강회복! 교육회복! 몸으로 즐기고 마음으로 하나되는’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신체 건강에 대한 다양한 체험교육 제공과 흡연과 마약 사용 예방 및 학교 급식 주체들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학교체육 한마당 행사’는 체력인증 마당, 스포츠 체험 마당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종묘~퇴계로 일대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공람에 들어간다.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종묘와 퇴계로 일대의 재정비를 통해 약 14만㎡규모의 공원과 녹지가 조성된다. 변경안에는 종묘에서 퇴계로 일대 약 43만㎡ 부지를 대규모 녹지공간과 업무 및 주거용 건물, 문화·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녹지생태도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민간 재개발 시 반영해야 할 지침을 담고 있다.세운재정비촉진지구는 도심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정비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채 사실상 방치됐다.30년 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메이플스토리'가 일상생활 속 IP 확장에 나서고 있다.24일 넥슨에 따르면 올해 서비스 20주년을 맞은 '메이플스토리'는 서울의 강남, 여의도에서 공식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을 진행했다. 누적 방문자 수는 2만여 명에 달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열린 재즈 음악 공연 역시 누적 5000명이 넘는 관객을 맞이했다.'메이플스토리' IP 확장의 성공 요인으로는 대중성에 신선함을 더한 점이 꼽힌다.삼성전자의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인 '삼성 강남'에는 '몬스터하우스' 팝업스토어가 지난 9월 오픈했다. 스토어는 '삼성 강남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2023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의 신라문화기반 창작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21일 성공적인 오프닝으로 서막을 열었다.이날 개막 공연에는 560여석의 객석이 만석을 이룬 가운데 처영 역에 유권, 밀본 역 남경주, 채린/승만공주 역에 린지가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공연 시작과 함께 오프닝 곡 'The Show'는 과거의 신라와 현대, 시공간을 넘나드는 영상과 시계 소리를 연상시키는 사운드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이어 펼쳐진 댄스팀 '홀스'의 파워풀한 군무는 단숨에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3면 LE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10일 전문가와 시민을 대상으로 ‘2023 도시건축문화제 토크콘서트’를 열고 수원시 도시건축에 대한 생각과 가치를 공유했다.정조테마공연장 지하1층 공연장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건축 분야 각계 전문가, 학생,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토크 콘서트에서 강동진 경성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도시가 유산이 된다는 것, 유산이 미래가 된다는 것’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동진 교수는 브라질리아, 바르셀로나 등 해외 세계 유산 등재 사례를 소개하고 수원시가 가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삼성, SK, 현대차 같은 기업들이 준비돼 있는 나라. 수십년간 어려운 조건에서도 복원력 보여준 나라. 지구촌에 '한국이 했으니 우리도 한다'는 영감을 줄 수 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빌리온 가브리엘에서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제레미 리프킨(미국 경제동향연구재단 이사장) 교수는 이 같이 말했다. 한국은 지난 8월 윤석열 대통령이 4번째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가운데,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기아차 회장 등 기업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구미경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이 지난 5일 서울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에서 개최된 '성수문화예술마당 개장식'에서 "성수문화예술마당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의 공간으로 뜻깊게 활용되길 바라며, 아울러 다양하고 개성있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성수문화예술마당'은 지난 45년 동안 레미콘 공장으로 사용돼 왔던 곳을 최근 유행의 중심지로 떠오른 성수동 일대 트랜드를 고려해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 및 여가활동 공간으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7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와 관련해 "인파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올해로 19번째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주제는 '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Lights of Tomorrow)이다. 행사 당일인 7일 오후 1시부터 미디어아트 전시, 시민참여 이벤트 등 사전행사가 진행되고 불꽃축제는 오후 7시부터 90분간 펼쳐진다. 불꽃축제가 끝난 뒤에는 애프터파티로 DJ공연이 진행된다.한 총리는 5일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달 7~9일 수원시민이 기획하고, 수원시민이 만들고, 수원시민이 참여하고, 수원시민이 즐기는 축제들로 수원 전역이 들썩인다.60주년을 맞은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화려한 막을 올리기 때문이다. 수원시민의 날 행사와 각종 연계행사 및 부대행사도 곳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으로 선정되며 문화콘텐츠의 우수성을 입증한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은 올해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로의 진화를 시작한다.◆수원시민이 만들고 즐기는 ‘수원화성문화제’수원화성문화제는 올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무예 24기'를 비롯한 수원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공연을 선보일 '정조테마공연장'이 문을 열었다.수원시는 26일 팔달구 정조로 817 현지에서 정조테마공연장 개관식을 열었다.화성행궁 옆에 한옥 형태로 지어진 정조테마공연장은 연면적 3412.7㎡, 지상 1층·지하 2층 규모다. 1층에는 어울마당·교육실, 지하 1층에는 노천공연장·연습실·공연지원 사무실이 있다. 지하 2층에는 258석 규모 메인공연장과 분장실·대기실이 있다.정조테마공연장이 지난 7월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인증 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반가운 추석이 다가온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지낸 곡식들을 베어내듯 수고로웠던 한 해를 중간 점검할 때다. 마침 임시공휴일이 지정돼 징검다리 휴일이 아닌 온전히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긴 연휴가 시작된다.해외여행 같은 특별한 일정과 계획을 세우지 못했더라도 괜찮다. 환한 보름달을 바라보며 가족의 건강과 화합 등 소원을 빌고, 추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내는 소박한 명절이면 충분하다.특히 수원에서는 긴 연휴에 뭘 하며 보낼지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들이 풍성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와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2023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이 지난 23일 개막했다.이날 화서문 앞 광장에서는 개막공연 ‘기억의 축성’이 상연됐다. ‘기억의 축성’은 수원화성의 가치를 향유하는 모든 이의 기억이 쌓여 무형의 축성을 이룬다는 내용의 공연이다.문화재청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3년째 개최하는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기록유산인 의궤(儀軌)를 활용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의 가치와 의미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올해는 ‘의궤가 살아있다 : 수원화성 이어지다’를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