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일 최현만 수석부회장과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한 제로(ZERO)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선언식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원년을 맞이해 금융소비자보호를 당사의 핵심가치로 인식하고 건전한 금융환경 조성과 판매원칙 준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언식을 시작으로 미래에셋대우 전 임직원이 실천 서약을 진행한다.실천 서약은 모든 판단과 의사결정 과정에서 고객에게 더 이로운 것을 선택하고, 적합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충분히 알고 제공하며, 이해하기 쉽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 수원시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시행한다.수원시 인권센터가 주관하는 실태조사는 올해 상반기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진행된다. 성희롱·성폭력, 직장 내 괴롭힘 등 직·간접 인권침해 경험을 조사한다. 심층면접조사와 설문조사(온라인 조사·집단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조사 대상은 수원시 공직자, 공무직 근로자, 9개 출자·출연 기관 직원, 13개 복지관 직원, 수원시체육회·수원FC·수원도시공사 소속 선수 등 6000여 명이다. 기관, 조사 대상자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이 인사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2021년 지방공무원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한다.경북교육청은 수요자 중심의 효율적인 인사제도 운영을 통해 개인 및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열심히 일하고 능력있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한다.주요 내용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 구현, 전문성과 능력 위주의 인사제도 구축, 소통과 공감을 통한 인사 복지 실현, 기타 주요업무 분야로 구분하고 인사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인사규모와 기준을 정기 전보 시 사전 예고하고, 전보 희망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온라인 불법 사금융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가계를 멍들게 하는 경제범죄에 대해 집중 수사를 실시한다.중점 수사대상은 허위등록․영업정지 등 무자격 업체의 대부행위, 온·오프라인 상 법정 최고금리 초과 대부행위, 대출플랫폼 상 허위·과장 광고 행위 등이다.이를 위해 도는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을 반장으로 온라인 특별수사반(12명)을 편성하고 기간제노동자를 채용해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도는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온라인 대출플랫폼 상 불법 대부업과 대부 중개행위를 집중 수사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지난해 1년 동안 서울시에서 스쿨미투 사건과 관련해 인사 조치를 받은 중·고등학교 교사는 총 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27건의 스쿨미투 사안 중 신고 건수는 23건이었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한 해 동안 신고 접수되어 처리가 이뤄진 '2020년 스쿨미투 현황'을 오는 28일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스쿨미투란 가해자가 교원이고 피해자가 학생인 성범죄 사건을 뜻한다.2020년 스쿨미투 현황에 따르면 2020년 스쿨미투 전체 사건 건수는 총 27건이었으며, 신고 건수는 201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 의혹 등을 일부 인정한 것에 대해 서울시가 인권위의 직권조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6일 입장문을 내고 "어제 인권위는 6개월간의 직권 조사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이번 사건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인권위 조사 결과를 반성과 성찰의 자세로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전했다.서 권한대행은 "이번 사건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계신 피해 직원과 가족들, 그리고 큰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시민 여러분께 정중히 사과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새해를 맞아 ‘새영천 청렴알리미’를 통해 청렴문자를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 SNS 등에 청렴 서한문을 게시하는 등 청렴문화 조성에 나섰다.'새영천 청렴알리미'는 매월 계약·인허가·보조금 관련 민원인을 대상으로 시의 주요 청렴시책과 공직자 관련 부패신고, 갑질 행위 신고 안내 등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제도다.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 조성으로 시 전반의 청렴도를 제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시 홈페이지와 SNS에 '반부패·청렴문화 정착'과 '부패제로(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김종철 정의당 대표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입은 장혜원 정의당 의원이 25일 "정의당 지도부는 김종철 당대표가 저지른 성추행에 대해 중앙당기위원회에 제소하고 직위해제 했다"며 "가해자는 모든 가해사실을 인정하고 사죄하며 정치적 책임을 받아들였고 이 글을 통해 제가 이번 사건의 피해자임을 밝힌다"고 전했다. 장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젠더폭력근절을 외쳐왔던 정치적 동지이자 마음 깊이 신뢰하던 우리 당의 대표로부터 저의 평등한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훼손당하는 충격과 고통은 실로 컸다"며 이 같이 말했다.또한 "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9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 6주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한 2020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학교폭력 실태조사는 매년 두 번 실시했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한 번의 전수조사로 축소해 시행했다.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17만2349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조사대상 학생의 92.2%인 15만8889명이 참여해 전국 평균 참여율 82.6%를 상회했다.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0.91%로 2019년 1차 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정조준 해 "(서울시장에 당선돼도) 저는 6층 시장실을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절대 다시는 영원히 우리 서울에 성폭력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결심을 6층에 아로새기겠다"고 강조했다.나 전 의원은 22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실이) 범죄 소굴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아울러 "오직 시민 삶과 서울의 발전을 고민하고 생각해야 할 저 건물(시청) 6층에서 한 여성, 인간의 인권이 유린되고 착취됐다"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인스타그램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가 악플을 근절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협업한 '악플 업사이클링 캠페인'의 메인 영상이 공개됐다.'악플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악플 문제를 알리고, 악플보다는 따뜻한 선플을 달자는 취지로 진행된 디지털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에는 오마이걸의 아린,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아티스트 제이미(박지민)이 참여했다.실제 촬영장에서도 세 사람 모두 의미 있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안동시는 지난해 ‘대마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된 후 대마 재배자와 대마씨앗을 원료로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그간 안동지역에서 생산되는 대마는 주로 섬유용으로 이용하기 위해 대마재배 농가에서 ‘대마재배허가’를 득하고 안동시가 재배·감시·폐기관리를 해 왔다.‘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제36조 제2항에 따라 섬유용 대마 재배자는 그 잎을 소각·매몰하거나 그 밖에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폐기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조속한 위기 극복과 재도약에 앞장설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중기중앙회는 "권 후보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 애로 해소와 지원 정책 입안에 기여해 왔다"고 말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청와대가 생후 16개월된 아기가 양부모의 학대 끝에 사망한 이른바 '정인이 사건'과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답하며 경찰의 미흡한 초동 대응을 재차 사과했다.하지만 공식 답변의 내용이 다소 원론적이고, 이미 정부에서 수차례 언급했던 방안들을 그대로 재발표한 수준에 그친다는 지적도 나온다. 20일 청와대는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청원 4건과 16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1건 등 5건에 대한 공식 답변을 내놨다. 아동학대 관계기관의 수장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창룡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전담하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8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팀장을 포함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4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4명 등 8명으로 구성된 아동보호팀의 신설을 골자로 한 아동보호 대책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전문적이고 신속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업무 수행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공개된 경주시의 주요 대책을 살펴보면, ‘아동학대 제로’를 위해 법적·제도적 보호체제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