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민생살리기 일환으로 추진 중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1월 급여 전액인 1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이철우 지사는 이날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을 앞장서 전달하자 지역 기업들도 기부에 동참했다.박종한 피앤티디 대표와 김무영 엠텍 대표가 각각 5000만원씩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이철우 도지사가 불을 지핀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은 경북도가 민생살리기 대책의 일환으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경북의 자랑스러운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나(이숙영 기자)는 이틀 전 KBS로부터 21개월 치 TV 수신료를 되돌려받았다. 지난 1년 9개월간 2500원씩 납부한 수신료는 총 5만 2500원. 비록 큰돈은 아닐지언정 TV 없는 원룸에서 TV 수신료가 빠져나가며 나도 모르는 돈이 새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찾아온 배신감에 따른 대응이었기에 후련했다. 수신료에 대해 알아보고 온라인 홈페이지와 전화 상담을 통해 수신료를 말소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약 1시간. 환불은 수신료 해지를 마친지 하루 만에 바로 이뤄졌다. 3개월 뒤 원룸 계약 기간이 끝나고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2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2일 발표했다. 공사 누리집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35(만기 10년)∼2.60%(30년)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전자약정 등 온라인 신청으로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저렴한 2.25(10년)∼2.50%(30년) 금리가 적용된다.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저금리 기조가 새해에도 유지될 것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앞으로의 경제 성장 전망이 코로나19의 전개에 달려있는 만큼 저금리 기조가 앞으로도 장기간 동결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금리보다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상가 시장이 각광받고 있다.지난해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3월(1.25%→0.75%)과 5월(0.75%→0.5%) 두 차례에 걸쳐 크게 하향조정했다. 그 후 11월을 마지막으로 0.5%의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하면서, 최근까지도 위축된 실물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완화적 통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은 1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연 0.50%의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금통위는 이날 “앞으로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면서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며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이 과정에서 코로나19의 전개상황, 그간 정책대응의 파급효과 등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며 “자산시장으로의 자금흐름,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안정 상황의 변화에도 유의하겠다”고 덧붙였다.올해 성장률과 관련해서는 “앞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동결됐다. 한은은 15일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역대 최저 수준인 연 0.50%의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이에 기준금리는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째 변동이 없다. 이번 동결 결정은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결과다. 앞서 금융투자협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채권 전문가 100명 모두 ‘동결’을 전망했다.코로나 지속 등으로 인한 대내외 경제여건 불확실성으로 주요국이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한은도 동결을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다음 통화결정 회의는 2월 25일로 예정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새해 첫 기준금리 결정회의가 임박했다.한국은행은 1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연 0.50%의 기준금리를 결정한다.지난해 기준금리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0%대로 진입했다. 지난해 3월 1.25%에서 0.75%로 내렸고 5월 0.50%로 인하된 뒤 반년 넘게 동결 중이다.일단 이번 회의에서도 동결 가능성이 높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채권 전문가 100명 모두 ‘동결’을 전망했다. 이들은 “코로나 지속 등으로 인한 대내외 경제여건 불확실성에 주요국이 금리 동결 기조를 유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이란에 억류된 선원과 선박 문제 해결을 위해 이란을 방문했지만 별다른 성과는 거두지 못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외교부는 13일 최 차관의 이란 방문 결과에 대해 "이란측이 지난 4일 이래 우리 선원과 선박을 억류하고 있는 데 대해 엄중히 항의하고, 조속한 억류 해제를 요구했다"며 "정부는 이번 방문을 토대로 이란과 선박 억류 해제를 위한 논의를 지속하는 한편 사안이 해결될 때까지 우리 선원들에 대한 영사 노력을 적극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최 차관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아트라스비엑스가 하도급대금을 변경하면서 수급사업자에게 서면을 발급하지 않은 행위와 최저임금 인상 등 가공비 인상 요인이 발생했음에도 특정 수급사업자를 차별 취급해 하도급대금을 결정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부과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한국아트라스비엑스는 배터리(납축전지)를 제조·판매하는 사업자로 주로 차량용 배터리를 생산하다가 2008년경부터 관공서 등의 비상발전 용도로 사용되는 산업용 배터리도 함께 생산하고 있다.공정위에 따르면 한국아트라스비엑스는 2014년 11월부터 2018년 7월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권수정 정의당 서울시의원이 11일 정의당에선 처음으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권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화 세대 리더들은 기득권체제를 만들었고 민주화시대 586리더들은 이 기득권에 안주해버렸다"며 "서울의 과감한 변화는 서울의 청년들, 그리고 청년을 주체로 세울 수 있는 젊은 정치가 주도해야 하며 권수정이 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표어로 '성평등 서울', '노동자 서울시장', '40대 젊은 시장' 등을 내세웠다.권 의원은 "전임시장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3년 만에 등록금 인상안을 꺼내 들었던 서울대가 학생들의 반발에 결국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9일 서울대 등에 따르면 서울대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는 지난 7일 3차 회의를 열고 2021학년도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각각 동결하기로 확정했다.등심위 1차 회의에서 학교 측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재정 악화 등을 이유로 법정 상한률 최고치인 1.2% 등록금 인상 방안을 제시했다.학생들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반발하며 등록금 2.3% 인하안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을 상대로 추가제재를 단행했다. 이란은 이번 한국 선박 나포가 인질극이 아니라며 "이란의 원유 수출대금 70억 달러(약 7조6000억원)를 한국 정부가 인질로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는 합동으로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이란의 철강 및 금속 제조업체 12곳과 해외 판매대행사 3곳 등 이란 업체 15곳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또 철강 생산의 핵심 소재를 이란에 공급한 중국 기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에서는 올해 1월부터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간편하게 대형폐기물 수거 신청을 할 수 있다. 도심 주요 도로의 차량 제한속도는 50㎞/h 또는 30㎞/h로 하향 조정된다.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모든 고등학교에서는 전 학년 무상교육이 이뤄진다.수원시가 새해 달라지는 수원시·정부 제도를 설명한 책자 '2021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를 제작했다. ▲일반 ▲경제·세정 ▲보건·복지·교육 ▲교통·환경·주택 ▲노동·병무·보훈 등 5개 분야의 달라지는 제도 67개를 소개한다.수원시가 모바일 대형폐기물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이란이 한국에 동결된 자금으로 코로나19 백신 구매에 사용하는 방안을 한국 정부와 협의 중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5일 "이란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한국에 동결된 원화 자금으로 '코벡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대금을 납부하는 방안을 요청했다"며 "논의 끝에 이미 미국 재무부의 특별 승인까지 난 상태"라고 밝혔다.현재 국내엔 이란의 원유 수출 대금 약 80억달러가 동결돼있다. 2018년 이란의 핵 합의 탈퇴 이후 미국이 대이란 제재 조치를 취하며 출금이 묶인 것이다.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한국 국적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호'가 4일(현지시간) 걸프만에 오염물질을 배출한 혐의로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됐다. 이날 오후 4시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출발해 아랍에미리트연합으로 향하던 '한국케미호'가 환경 오염 혐의로 이란 혁명수비대에 의해 나포됐다고 외신 등이 보도했다.외교부는 이날 밤 "주이란 대사관을 통해 선박 억류 상황 및 선원 안전을 확인한 후 조기 억류 해제를 요청했다"며 "청해부대(최영함)가 사고 해역으로 이동중이고 인근 해역을 항해 중인 한국 국적 선박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