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용인정수장의 염소 소독설비를 차아염소산나트륨(이하 차염) 소독설비로 교체한다.수돗물 공급과정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액화 염소 소독설비는 용기 운반과 교체 때 누출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근무자나 지역주민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반면 현장 제조 차염설비는 소금을 전기분해해 차염 용액을 제조한 후 수돗물을 살균 소독하는 설비로, 수영장 등에서도 많이 이용할 만큼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시의 이같은 방침은 액화 염소와 관련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지난 22일 도시기획단, 시민안전관, 도시정책실 소속 도시정책과, 도시개발과, 도시재생과, 토지정보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감에서 남홍숙 의원은 도시기획단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관련 조례와 관련, ‘회의의 공개’ 부분이 상충하는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시민안전관에는 재난관리기금의 효율적 운영과 함께 화재사고에 지역특성 등을 고려한 방지대책 마련을 주문했다.도시개발과에는 올해부터 사용 중인 ‘개발행위허가 관리시스템’을 다시 추가로 용역 사업을 진행·계획하는 것과 관련,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46년이나 돼 낡고 위험했던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와 유림동을 연결하는 수포교를 새로 건설해 오는 24일 전면 개통한다.출·퇴근 시 만성적인 정체를 빚었던 둔전역 일대 교통 흐름이 대폭 개선되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새 수포교는 길이 96m에 폭 24.5m로 왕복 4차로 도로와 보행로까지 갖췄다. 시는 새 수포교 전면 개통에 앞서 기존 교량에 맞춰졌던 진출입부의 회전교차로도 위치를 옮겨 새로 설치하고 높이도 새 교량에 맞게 높였다.지난 1977년 설치된 기존 수포교는 왕복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지난 22일 처인구·기흥구·수지구 3개 구청 해당 부서와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했다.행감에서 박병민 의원은 처인구 산업과에 농가도우미 홍보 및 농업기술센터와의 연계 또는 사업 이관을 검토할 것을 주문하고, 자원육성과에는 각종 사업추진의 명확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수의계약 시 소수 업체 몰아주기식 계약을 지양할 것을 당부했다.박 의원은 농촌테마과에는 농촌테마파크 내 탄소중립을 위한 시설 확충과 인플루언서, 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를 통해 농촌테마파크 입장객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삼막곡제1지하차도 등 5곳의 지하차도에 양방향으로 비상시 차량 진입 자동차단기를 내년 장마 전까지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화재나 침수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시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 내 지하차도(22곳)에 차량 진입차단기를 설치하고 있다.이번에 차단기를 설치하는 곳은 ▲삼막곡제1‧2지하차도(기흥구 보정동) ▲수성지하차도(기흥구 중동) ▲강남대지하차도(기흥구 구갈동) ▲신대지하차도(수지구 상현동) 등 5곳이다.종전에 차단기를 설치한 죽전지하차도(수지구 죽전동)와 내년 상반기 완공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내년 본예산안을 올해 대비 0.7%(231억원) 증가한 3조2377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시의 이 같은 예산 편성은 공시지가 하락 등으로 부동산 관련 세수가 감소하고 경기둔화로 기업들이 내는 세금도 줄어들 것이 예상돼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시의 내년 본예산안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2조8107억원으로, 전기보다 49억원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4270억원으로 181억원 늘어났다.일반회계 주요세입은 지방세 1조1695억원, 세외수입 2283억원, 지방교부세와 조정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의 '2023년 미니 수소도시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용인시가 선정돼 도비 50억원을 확보했다.‘경기도형 미니 수소도시 1호’에 선정된 용인시는 이번 공모에서 용인 에코타운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한다는 점과 향후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일원 3300㎡ 부지에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도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100억원을 투입해 하루 500kg, 연간 182톤을 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원주택과 상업시설, 휴양시설, 공장 등 다양한 건축물을 설계 및 시공하는 우인건축 종합건축사무소의 지성현, 김형권 건축사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새로운 주택 모델을 선보였다.이번에 발표한 주택 모델은 158.02㎡ 면적의 2층 철근콘크리트 단독주택 모델로 밝은색의 롱브릭타일과 징크로 마감된 외장의 주택 모델로 계획됐다. 모던한 외장에 더해 2층의 넓은 베란다가 집 전체를 규모있게 구성했다.김형권 건축사는 "이번 주택은 48평의 2층 주택"이라며 "각 층이 원활한 사용을 위한 충분한 넓이를 가질 수 있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처인·기흥·수지구 등 3개구 주거‧상가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336억원을 투입해 3개 공원 하부에 3개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는 곳은 처인구 역북동 역북문화공원, 기흥구 구갈동 안마을공원,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공원이다.용인시의회는 20일 열린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침이 담긴 ‘용인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통과시켰다.시에 따르면 수지구청 근처의 토월공원에는 총 사업비 167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2880㎡에 지하 2층 116면 규모의 주차장이 만들어 진다.애초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 김상수(포곡읍,모현읍,역북동,삼가동,유림동/국민의힘) 의원이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김 의원은 시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탁월한 역량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문화 자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김 의원은 "이번에 주신 상을 통해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더 좋은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들이 지역주민들의 행정 수요 파악과 안건 심사의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중심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용인시의회에 따르면 15일 자치행정위원회 장정순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지를 직접 현장 방문해 확인 작업을 했다.이날 위원들은 계획 변경 예정지인 ▲역북지구(역북문화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지(처인구 역북동 807번지 일원) ▲정조 어제 채제공 뇌문비 보호구역(처인구 역북동 267-7) ▲용인정수장 대체소독설비 사업지(모현읍 곡현로619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천리, 묵리, 덕성리, 시미리 일원 228만m² (약69만평)에 1만6000 가구가 들어서는 신도시가 조성된다.정부는 15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에서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이상일 용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공공주택지구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정부는 이날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으로, 용인시를 비롯해 구리, 오산, 청주, 제주 등 5개 지역을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발표했다.국토교통부는 용인시 이동읍 일원의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반도체 특화도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경기도 구리토평과 오산세교, 용인이동에 6만5500가구 규모의 신규택지가 조성된다. 지방에선 청주와 제주 지역에 택지가 만들어진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전국 5개 지구 8만 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8만 가구 중 6만5500가구는 수도권에서, 나머지 1만4500가구는 청주와 제주 등 지방에서 공급된다.수도권에서 공급되는 3개 지구 중 오산세교3은 433만㎡로 신도시급 규모며, 구리토평2(292만㎡), 용인이동(228만㎡)은 중규모다. '오산세교3'과 '용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이 용인시 지역 학교시설개선에 전폭적인 예산 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용인시에 따르면,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의 지원금은 용인지역 내 18개 학교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164억1400만원, 경기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132억3700만원이다.또한 용인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2개 시설 건립에 필요한 212억원도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을 받았다.이 같은 결과는 이주호 교육부장관과 장상윤 차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이 용인지역에 대한 교육예산 지원 필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처인구 호동에 있는 ‘길업습지 반딧불이 서식처 조성 사업’이 경기도로부터 ‘2024 경기생태마당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시는 도비 6억6500만원, 시비 2억8500만원 등 총 9억5000만원을 투입해 ‘길업습지’의 생태복원 작업을 내년 1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까지 진행한다.경안천 주변인 처인구 호동 330-10번지 ‘길업습지’를 도시화 이전 생태환경으로 되돌리는 사업으로 반딧불이를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도록 한다.시는 생태계 복원 작업을 마무리한 후에도 생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