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출근 시간 고질적인 정체를 빚는 처인구 (구)양지사거리에서 국도 42호선 양지사거리 사이 약 77m 구간에 대한 교통개선 해법을 내놨다. (구)양지사거리 구간은 평일 아침마다 영동고속도로 양지IC 방향으로 이동하기 위해 양지리와 제일리에서 쏟아진 차량이 병목현상을 일으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용인시는 양지면 주민 2만850명의 28%가량인 5824명이 양지리에 거주하는 데다 향후 2333세대 규모의 아파트까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정체가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판단, 단계별 개선책을 마련했다.짧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지난달 25일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조사 결과 해당 구간 사업의 B/C(비용대비 편익)는 1.28로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민간 투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고, 실시협약 체결 및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이 도로가 완공되면 용인~광주~성남 간 이동시간이 30분이나 단축되는 것은 물론 용인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지역 내 주요 시설 9700곳에 교통유발부담금 79억8824만원을 부과한다고 5일 밝혔다.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6조에 따라 연면적 1000㎡ 이상(읍·면 지역은 연면적 3000㎡ 초과)인 시설물 가운데 시설물의 160㎡ 이상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법인)에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금으로 대중교통 시설 확충 사업 등에 쓰인다.구별로는 처인구가 1692건 16억6925만원, 기흥구가 5239건 43억975만원, 수지구가 2769건 20억924만원을 부과했다.부담금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오는 7~8일 처인구 모현읍에 위치한 ‘포은 정몽주 묘역’에서 ‘제19회 포은 문화제’를 개최한다.용인문화원은 고려 말 충신이자 조선 성리학의 기틀을 마련한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선비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10월 '포은 문화제"를 개최해 왔다.문화제는 첫날인 7일 오전 10시 40분 취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용인 실버예술인연합회와 용인문화원 합창단, 국악 관현악단의 공연이 기념식에 앞서 열린다. 이어 ‘애니메이션 크루’의 비보잉 공연과 ‘포은 정몽주’를 주제로 한 공연들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정부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 확정에 따라 4일부터 2023년산 공공비축미 912.9톤을 매입한다고 3일 밝혔다.매입 대상은 올해 용인시에서 생산한 추청, 참드림 품종이며, 매입 규모는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산물 벼' 552.9톤(40kg 기준 1만3823포)과 수확 후 건조·포장한 '포대 벼' 360톤(40kg 기준 9000포) 등 총 912.9톤이다.산물 벼는 31일까지, 건조 후 포장한 포대 벼는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매입한다. 매입은 처인구 원삼면 용인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와 이동·남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음식점과 편의점, 미용실, 약국 등 소규모 생활 밀착 시설을 대상으로 휠체어와 유모차 등이 통행할 수 있는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시는 경사로 설치를 희망하는 사업주의 신청을 받아, 70곳을 선정해 경사로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으로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처인구 포곡읍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A씨는 “경사로 설치 전에는 일부 손님들이 식당 출입이 어려워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있었다”며 “경사로를 설치한 이후에는 통행에 불편함이 사라졌고, 출입문에 발이 걸려 넘어지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버스정류장 6곳에 승객이 있음을 알리는 승차벨과 전광판을 시범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질적인 버스 무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 장소는 처인구 역북동 동원로얄듀크‧용인등기소 정류장과 기흥구 신갈동 롯데캐슬스카이‧이안두드림‧백남준아트센터 정류장, 기흥구 중동 동백역‧성산마을서해그랑블 정류장의 양방향 구간이다.시는 무정차 민원이 3회 이상 발생한 정류장 가운데 유동 인구가 많은 이들 6곳을 시범 구역으로 선정했다.사용 방법은 승객들이 각 정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는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을 전달했다.이날 의회에서는 처인구의 희망둥지(아동복지시설), 기흥구의 LH행복꿈터물푸레지역아동센터, 수지구의 푸른꿈청소년상담원(청소년 보호시설)을 방문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휴지, 식료품, 떡, 세제 등 물품을 전달했다.윤원균 의장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의회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용인시의회는 매년 추석과 연말 폐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야구 명문' 장충고 응원단에 여자가 입성하게 됐다. 지난 3월 남녀공학 전환으로 서울 장충동에 있는 장충고등학교에 여학생이 78명이 1학년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1933년 4월 경성원예학교 개교이후 90년 만에 여학생이 처음 입학했다는 소식을 듣고 선배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학교가 부족했던 시절 고교 야간 과정에 여학생이 다녔던 때도 있었지만 오죽하면 하는 탄식이 절로 쏟아졌다.장충고는 고교평준화와 공동학군제가 실시됐던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까지 8개 반에 60명씩, 총 1440명 가량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22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경제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 대상’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지방시대위원회가 후원한다.이 상은 민선 8기 출범 후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행정사례를 발굴하고 지역발전에 큰 성과를 거둔 단체를 선정해 그 업적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용인시는 경제산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용인시는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할 계획인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용인시를 '글로벌 반도체 중심, 용인의 미래’를 실현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19일 용인시 미디어센터에서 '시민과의 열린대화'에 참석, 시민들의 질문을 받으며, 이 같이 말했다.이날 이 시장은 ‘글로벌반도체 중심, 용인의 미래’를 주제로 1시간 40분가량 진행된 대화에서 반도체 산업 중심의 눈부신 발전과 변화를 이룩하고 있는 용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11일 오후 경북 김천시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방문해 함진규 사장을 비롯한 도로공사 고위관계자들을 만나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 등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 시장이 한국도로공사에 요청한 내용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공사,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 세종~포천 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 세종~포천 고속도로 주요 시설물 명칭 변경, GTX 용인역 환승센터(EX-HUB) 설치와 경부고속도로 지하 IC 설치,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력 등 6건이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용인IC 인근 처인구 유방동 234-2번지 일원에 유방도시숲을 연말까지 조성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유방도시숲이 지난 4월과 8월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공모사업’, ‘경기도 소공원 환경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국·도비 6억원과 시비 3억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환경부 토지를 활용하면서 27억원 상당의 토지매입비를 절감했다.사업은 상수원 수질을 보호하고 시민을 위한 도심 속 녹색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한강유역청과 용인특례시가 공동으로 추진한다.유방도시숲은 잔디광장, 피크닉 공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조합 내부 갈등과 법적 문제로 인해 사업이 장기간 표류 중인 ‘용인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조합 측이 지난 1일 조합장과 임원 선출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한 임시총회 일정과 장소를 공고했다.용인시 홈페이지와 역북동·삼가동 행정복지센터에 게시된 조합 공고문에 따르면 임시총회는 다음 달 19일 오후 2시 처인구 유방동에 위치한 ‘페이지웨딩&파티’에서 개최된다.지난해 9월 법원이 선임한 역삼조합 조합장 직무대행자는 지난 6월 30일 임시총회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총회 개최 방안과 조합 집행부 선출을 위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본예산 대비 10.64% 증액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추경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용인시의 이번 추경안의 핵심은 민생안정과 재해예방, 피해복구 등의 예산 반영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용인시의추경안은 오는 9월 8일부터 열리는 '용인특례시의회 제275회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된다.시가 상정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3조2147억원 대비 3421억원 늘어난 3조5568억원이다.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비교하면 일반회계는 1338억원 증가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