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단위 면적당 가장 비싼 오피스텔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더 리버스 청담’으로 확인됐다. 총액 기준으로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월드타워동’의 가격이 가장 높았다.국세청은 31일 2020년 1월 1일부터 적용하는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를 정기 고시했다. 국세청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5대 광역시(대전·광주·대구·부산·울산), 세종특별자치시에 소재하고 동·호별로 구분 등기가 가능한 건물의 호별 ㎡당 기준시가를 정기 고시했다.이번 고시 물량은 전년도보다 ‘동수’는 11.8%, ‘호
사랑하는 하나가족 여러분!2020 경자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하나가족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가족 모두의 열정과 노력으로 그룹 창립이래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특히 고무적인 것은, 은행 뿐만 아니라 비은행 계열사의 수익이 큰 폭으로 향상되면서, 그룹내 사업부문간 포트폴리오가 한층 탄탄해져 명실상부한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가족 모두가 서로를 위해 진정한 협업을 이뤄낸 결과로,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년 7개월 동안의 국무총리 임기를 마치는 이낙연 총리가 31일 “현명하신 국민 여러분을 모시고 일한 것은 제 인생 최고의 행운이었다”는 소회를 밝혔다.이 총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그 경험은 향후의 제 삶에 값지게 기여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사랑과 질책에 감사드리고 언제 어디서나 국민을 맨 먼저 생각하겠다”고 말했다.또 “지난해 내외 여건이 몹시 어려웠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며 “2020년은 또 다른 100년의 시작”이라고 언급했다.이어 “그 첫발을 힘차게 내딪자”며 “나라 안팎의 짐은 무거우
행정안전부 가족 여러분, 전국 14만 경찰관과 올해 국가직 공무원이 되는 5만 소방관 여러분!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2010년대를 마감하고 또 다른 10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10년을 여러분과 함께 시작할 수 있어 한없이 든든하면서도 무거운 마음입니다.앞으로 다가올 ‘10년의 변혁(變革)’에 얼마나 잘 대비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여러분과 함께한 지 어느덧 9개월이 지났습니다. 여러 재난안전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입은 분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흰 쥐의 해’, 경자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쥐는 다산, 풍요, 재물, 지혜 등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모든 분께 올 한해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오늘 2020년 첫날이 시작되었고 새로운 10년이 열렸습니다. 올 한 해는 글로벌경제와 함께 우리 경제가 지난해보다 나아져 전반적으로 '경기회복의 흐름'을 보여주리라 전망되고 또 그렇게 믿습니다.정부도 지난달 ‘2020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올해 반드시 경기 반등을 이루고 성장잠재력 확충의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20년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선발 인원이 6110명으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5급은 외교관후보자 50명을 포함해 370명, 7급은 755명, 9급은 4985명 수준이다. 또 조경직 5급·9급과 재경직 7급 공무원을 처음으로 공채로 뽑는다.인사혁신처는 내년 1월 2일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계획’을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한다고 31일 밝혔다.먼저 5급 공채는 행정직군 249명(지역구분모집 28명 포함), 기술직군 71명(지역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1월 신규 가계대출 금리가 두 달 연속 하락하면서 2%대에 진입했다. 이는 지난 8월(2.92%) 이후 석 달 만이다.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19년 1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11월중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1.62%로 전월 대비 0.07%포인트 상승했다.신규취급 저축성수신금리 가운데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1.62%로 0.07%포인트,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1.65%로 0.09%포인트 각각 올랐다.신규취급액기준 대출금리는 3.18%로 0.02%포인트 내렸다. 이에 신규취급액
한국은행 가족 여러분!오늘은 2020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지난해 우리 경제는 대외여건의 악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글로벌 교역이 위축되고 우리 경제를 견인해 왔던 반도체 수출도 큰 폭으로 감소하였습니다. 대외 불확실성 요인의 전개양상에 따라 금융·외환시장이 수시로 높은 변동성을 보였으며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움츠러들었습니다.이에 따라 지난해 우리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사랑하는 해양수산가족 여러분!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년은 '흰 쥐의 해'라고 합니다.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흰 쥐처럼,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해양수산업을 풍요롭게 만드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지난 2019년은 해양수산업 혁신과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정책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중장기 정책방향을 수립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따라, 경쟁력 있는 선박을 차질 없이 확충하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제정된 부당특약 고시에 규정된 새로운 부당특약 유형에 대한 심사지침을 제정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공정위는 부당특약 심사지침(예규) 존속 기한이 2019년 12월 31일자로 도래함에 따라 이를 3년 연장하면서 기존 지침을 폐지하고 다시 제정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부당특약 고시 내용에 대한 자의적 해석을 방지하기 위해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는 등 위법성 판단 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일반적으로 지급되는 대가, 정당한 사유 등 고시에 불확정적으로 규정된 개념을 구체화했다.효율적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기획재정부는 31일 ‘2020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을 각 부처에 통보했다.‘2020년 집행지침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국고보조사업과 관련된 집행지침은 예산 집행기관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신속한 집행을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개정됐다.여러 생활SOC를 하나의 건물에 함께 건축하는 복합화 사업에 대해서는 여러 관련부처에 반영된 예산을 지자체가 통합해 집행 가능하도록 했다.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여러 부처에서 지원받은 시설별 예산을 집행단계에서 부처와 시설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 사용할 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는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획재정부는 30일 “2020년 소비자물가는 농산물·석유류 가격 상승 등으로 올해보다 높은 1.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정부는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수급‧가격 안정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햇다.또 “소비자물가 상·하방 리스크 요인 및 개인서비스 등 생활밀접품목에 대한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채소가격안정제와 지자체 수급조절기능을 확대·강화하고 관측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등으로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19년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12월 전산업 업황 BSI는 76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올랐다. 여전히 기준치인 100에 크게 미달해 기업들의 비관적인 인식이 강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12월 제조업 업황BSI는 74로 전월 수준에 그쳤으나 다음 달 전망BSI는 73으로 2포인트 상승했다.업황BSI를 기업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은 2포인트 오른 반면 중소기
경자년(庚子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추위 속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산업 현장을 지키고 있는 기업인과 근로자,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지난 2019년, 우리 경제는 격동의 한해를 보냈습니다.부당한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발빠르게 대응하여 혼란을 최소화했습니다.우리 산업의 취약점을 깨닫는 계기로 삼고, 소재·부품·장비 자립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제조업 르네상스를 열어가기 위한 비전도 수립하고, 주력업종의 회복과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과 투자를 착실히 이행하였습니다.조선산업은 7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4%에 불과하면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2015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0%대 상승률을 시현했다.31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0.4% 올라 지난해(1.5%)에 비해 크게 둔화됐다. 이는 1965년 통계 시작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소비자물가는 0.6%, 하반기는 0.2% 각각 상승했다.상품 가운데 농축수산물 상승률은 -1.7%에 그쳤다. 이 같은 마이너스 성장률은 양호한 기상여건, 사육두수 증가 등으로 공급이 증가하고 지난해 폭염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