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소비자물가가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하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1년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올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9.41(2015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이는 2011년 12월(4.2%) 이후 거의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3월에는 0.6~1.5% 수준에 머물렀으나 4월 2.3%를 기록하면서 첫 2%대에 진입했다. 이후 5월(2.6%), 6월(2.4%), 7월(2.6%), 8월(2.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유류세 인하 신속 반영 및 김장채소 수급안정 등 생활물가 안정 대책의 철저한 이행을 주문하면서 "물가상방압력이 확대되는 상황이므로 더욱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유류세 20% 인하 및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 등이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와 양재 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했다.최근 국제유가 상승, 농축산물 가격 강세 등 국내외 물가상승압력 확대로 생활물가 관리 필요성이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11일 유통업계에서는 빼빼로 데이 겸 농업인의 날을 맞아 이벤트도 풍성하게 진행됐다. 신규 출점 소식도 이어졌다.SPC그룹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파리바게뜨 인도네시아 1호점인 '아쉬타몰점'을 오픈했고 매드포갈릭은 롯데몰동부산점을 그랜드 오픈했다. 롯데가 11일 제 76주년 해군 창설 기념일을 맞아 해군·해병대 장병 및 군무원을 위한 빼빼로 8만 개를 위문품으로 전달했고 오비맥주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래떡 간식을 제공하는 '가래떡데이' 이벤트를 실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축협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영천별빛한우 위드 영천와인 드라이브스루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영천별빛한우, 돼지고기, 꿀, 계란 등을 시중보다 최대 20% 정도 할인 판매하며,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불고기, 육포, 우유, 계란, 스틱 꿀 등 축산물 시식행사도 준비돼 있다.한우불고기는 1일 1000팩 한정으로 시중가 대비 40% 할인 판매 할 예정이며, 지역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영천와인을 시중가 대비 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오는 13일부터 30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반 년째 2%대를 기록했던 소비자물가가 10월 3%대로 올라섰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1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97(2015년=100)으로 전년동월 대비 3.2% 상승했다. 이는 2012년 1월(3.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3월에는 0.6~1.5% 수준에 머물렀으나 4월 2.3%를 기록하면서 2%대로 첫 진입했다. 이후 5월(2.6%), 6월(2.4%), 7월(2.6%), 8월(2.6%), 9월(2.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SPC삼립이 겨울철을 맞아 호빵 제품 23종을 출시하고 방송인 유재석 씨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삼립호빵은 올해도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매운맛 호빵이 그 중 하나다. 아울러 ▲매콤한 고추장과 부드러운 생크림을 더한 '로제호빵' ▲미국 내슈빌 지역의 핫치킨을 모티브한 알싸한 고추 맛이 특징인 '내슈빌호빵' ▲농심 컬래버레이션 일환으로 매콤한 비빔면 '배홍동' 소스를 활용한 '배홍동 호빵'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풀무원식품은 냉동 주먹밥 '동글주먹밥'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동글주먹밥은 최근 소비자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주먹밥은 10대 청소년이 간단히 한끼를 먹는 데 가장 많이 이용된다. 주먹밥 전문점도 학원가가 주요 상권일 정도로 10대 인기가 중심인 품목이다.신제품은 포크스크램블, 매콤닭갈비, 김치소시지 3종이다. 모두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갔다. 치즈는 볶음밥과 잘 어우러지는 소재로 치즈와 볶음밥의 조화가 높은 관능 구현을 가능케 한다. 쭉 늘어나는 치즈는 먹는 재미도 더해준다.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국내 유일의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은 영국 정부가 설립한 비영리기관 카본트러스트로부터 '제품 물 발자국'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물 발자국(water footprint)이란 원료를 사들여 제품을 만들고 유통한뒤 소비자가 쓰고 버리는 전체 과정에서 이용된 물의 총량을 뜻한다. 가상수(virtual water)로 표현한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쓴 물의 양이 많다고 판단한다. 유네스코 산하 물·환경교육기관인 유네스코 IHE가 발표한 주요 농산물의 물 발자국 수치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한돈 후라이드 전문점 로드락후라이드는 중계학원가 인근에 '중계학원가점'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로드락후라이드 중계학원가점'은 지난 6월 서울대입구역점에 확정 이전 오픈한 직영 1호점에 이은 직영 2호점 매장이다. 로드락후라이드는 20년 외식 전문 기업 리치푸드㈜(대표 여영주)가 국내 프랜차이즈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돼지 후라이드 전문점으로 2020년에 론칭했다.한편 로드락후라이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한돈농가를 살리고 우리 돼지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고기 가격과 기름값 등이 오르면서 소비자물가가 여섯 달째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1년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83(2015년=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3월에는 0.6~1.5% 수준에 머물렀으나 4월 2.3%를 기록하면서 2%대로 첫 진입했다. 이후 5월(2.6%), 6월(2.4%), 7월(2.6%), 8월(2.6%), 9월(2.5%)까지 6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9월 소비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아 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농·축·수산물·음식 서비스의 온라인 쇼핑 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중개하는 통신판매중개업자의 원산지 표시법 위반물량도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올들어 지난 5월까지 적발된 원산지 표시법 위반 물량은 214톤으로 지난해 전체 182톤보다 많았다.기업별로는 네이버(140톤), 배달의 민족(30톤), 아이디어스(19톤), 11번가(10톤) 순으로 네이버의 원산지 표시 위반물량이 압도적으로 많았다.통신판매중개업자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또 다시 오르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농산물과 공산품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여 소비자물가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며 인플레이션 압력도 지속될 전망이다.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0.72(2015년 수준 100)로 7월(110.28)보다 0.4% 상승했다. 이는 지난 1965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1년 전인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기저효과'까지 반영돼 상승률이 7.3%에 달했다.8월 생산자물가가 또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귀성길에 오르기도 부담스럽다. 편의점업계는 혼자 추석을 보내는 이른바 '혼추족'들을 위해 명절 도시락을 잇따라 출시했다.GS25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혼추족들을 위한 ‘풍성한한가위보내소’ 도시락을 선보였다. 추석도시락은 부드러운 버섯 소불고기와 단호박 은행 영양밥에 수제 모듬전 4종과 나물 등 9찬으로 구성됐다.GS25관계자에 따르면 "명절 연휴 기간 귀향을 하지 않는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가까운 GS25에서 알차게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명절 상차림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를 꼽으면 소고기와 돼지고기일 것이다.농촌진흥청은 추석을 맞아 음식 종류에 따라 알맞은 부위와 고르는 법, 보관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추석 단골 식재료인 소고기는 고기색이 밝고 붉은 빛을 띠는 것을 고른다. 지방색은 유백색을 띠면서 윤기가 도는 것이 좋다. 포장지 안에 육즙이 많이 고여 있다면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탕국용 사태나 양지는 선홍색의 살코기와 지방, 근막이 적당히 있는 것을 선택한다. 근막은 근육을 지탱해 주는 결합 조직으로 질기지만 푹 고거나 오랜 시간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은 지난 15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 정금에프앤씨, 양평장로교회 등 지역의 많은 후원 업체와 함께하는 ‘추석 명절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서는 지역 내 소외계층의 풍성한 추석 명절을 위해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지역의 기업 및 양평군 해피나눔 1인 1계좌를 통한 따뜻한 관심과 마음이 모여 6800만원 상당의 1000가구분의 행복꾸러미가 마련됐다.‘행복 꾸러미’는 삼계 닭, 돼지고기, 유제품, 능이오리백숙, 송편 등 1가구당 6만8000원 상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