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경기도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계획에 발맞춰 경기경제자유구역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RE100(재생에너지 100% 이용) 관련 기업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은 평택시 원정지구~만호지구~포승지구~평택항에 2021년부터 2040년까지 평택항의 에너지전환 및 수소기업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탄소중립복합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평택시는 지난달 26일 20개 민·관 단체와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환경부는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포획한 것처럼 속여 신고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거짓신고 자의 신고 행위 근절대책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발생지역을 둘러싸는 울타리를 설치하고 야생멧돼지 포획과 폐사체 수색을 통해 오염원을 조기에 제거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야생생물관리협회, 지자체 피해방지단 등에서 활동하는 전국의 엽사는 야생멧돼지 포획, 폐사체 수색, 사체 처리를 통해 오염원을 제거하는 등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오고 있다. 이번 대책은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강원도 고성군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긴급지시했다. 김부겸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조치를 신속하게 하고,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동중지명령(Standstill) 발령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전파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관계부처·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력 하에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통제초소 및 소독시설 운영 등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일 강원 고성군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5일 강원 영월 사육 돼지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3개월 만에 재발했다. 앞서 지난 7일 약 2400마리 돼지를 사육하는 강원 고성군 농장에서 ASF 의심축 신고가 있었다. 중수본은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파견해 사람·가축·차량 등에 대한 출입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정밀검사를 진행해 이날 검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ASF 확진에 따라 중수본은 발생농장의 사육돼지 살처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11.15지진지열발전 공동연구단(단장 정상모)는 4일 한동대학교에서 포항지진 진상조사위원회 조사결과 발표에 따른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양만재 부단장과 이국운 한동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위원들이 모여 촉발지진 진상조사 결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공동연구단은 진상조사위가 촉발지진의 원인과 책임에 대해서 ‘정부조사연구단의 발표내용’과 ‘감사원 감사결과’ 보다 더 자세히 밝혀진 증거와 자료가 매우 부족하고 신청 받은 쟁점 위주로만 조사돼 부실한 것으로 판단했다.특히 과학적으로 추가 조사가 거의 되지 않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2일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을 만나 포항 발전의 핵심축이 될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비지원을 요청했다.이강덕 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포항~영덕고속도로(영일만횡단구간) 건설, 영일만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해파랑길 단절구간 연결사업 등 각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해 4세대가속기(XFEL)기반 나노양자소재 기초원천기술개발사업, 해양레저산업 제조기술 표준화 및 안전지원 기술개발 등 최신기술이 접목된 고부가가치 융·복합 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R&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내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또다시 선정됐다. 2018년, 2019년, 2021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여주시는 지난 3월 31일자 산업통상자원부 공고에 따라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에 응모해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주택·공공·상업(산업)건물 등 지원대상이 혼재되어 있는 지역에 태양광, 지열, 연료전지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7억 9100만원이며 국비 50%를 지원받는다.연말에 예산이 확정되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가 29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포항지진 진상조사 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위원회는 진상조사위원 9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이학은 위원장이 직접 그간의 위원회 활동내용과 진상조사 결과를 주민들에게 설명했다.이 위원장은 단층을 무시하고 지열발전 추진 의혹, 3.1 지진이후에도 이를 시민에게 알리지 않고 은폐한 의혹, 초고압 수리자극 강행 의혹 등 지진범대위와 피해주민들이 요구한 사항과 자체적으로 선정한 직권조사 내용에 대해 피해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진상조사 결과 지열발전 기술개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카카오 채널 ‘강화군청’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카카오채널 '강화군청' 개설 2년 만에 구독자수 2만6000명을 돌파하며, 강화군민 3명 중 1명 이상이 구독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해당 채널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기존 SNS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에게 강화군에서 제공하는 군정시책과 생활에 꼭 필요한 복지 혜택을 모아 친구처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돼지열병, 태풍 ‘링링’, 코로나19 방역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가 29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포항지진 진상조사 결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주민설명회는 진상조사위가 지난해 4월 활동을 시작해 1년여 간 조사한 사항들을 참여한 주민에게 설명하고 질문을 받는 자리이다.설명회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돼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은 '포항지진 진상조사 결과 주민설명회'로 검색하면 행사 진행에 관한 전반적인 상황을 볼 수 있다.포항지진특별법에 따라 구성된 진상조사위는 포항지진의 구체적인 발생원인과 책임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1일 포항을 찾은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지진 당시 소파판정을 받았지만 피해가 매우 큰 공동주택에 대한 전파 수준의 피해지원과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추진을 건의했다.이 시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현안사항 건의 자리를 마련해 지진특별법에 따른 피해구제 지원금 지급 상황과 피해지역의 특별재생사업 현황을 직접 브리핑했다.이 시장은 오는 8월 말까지 접수가 마감되는 지진피해 신청과 관련해 현재까지 8만여 건의 피해가 접수되고 4차 지원금까지 지급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피해조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21일 첫 지역방문 일정으로 포항 벤처기업 육성 거점단지와 경주 감포 지역에 건립 예정인 혁신원자력연구단지(문무대왕과학연구소) 착공식 현장을 찾았다. 김부겸 총리는 코로나19가 4차 대유행으로 확산되는 시점을 감안해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에게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전하면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포항~울릉 간 여객선이 입출항하는 포항여객선터미널을 찾아 여객선 방역상황과 특별수송대책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뒷처리를 위해 물을 내릴 필요없는 소변기, 극초미세먼지·이산화탄소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고사양 실내 공기질 측정기, 버려진 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아이스팩 등 다양한 환경 친화적 제품이 등장해 일상을 변화시키고 환경보호에 일조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환경 전시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21)'에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환경친화적 제품들을 찾아볼 수 있다. 탄소중립·그린뉴딜·환경 기술을 한자리에 모은 엔벡스 2021에는 글로벌 1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난개발 오명을 벚고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용인시는 2028년까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4곳을 설치, 연간 1600GWh 전력을 생산해 2030년에는 가정용 전력 자립율 100% 달성할 계획이다.정부 정책에 발맞춰 수소연료전지 발전을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확대해 네제로(탄소중립)‧수소 경제 활성화 등을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넷제로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을 넘어, 산림 등을 통해 흡수하거나 기술을 통해 제거해 실질적인 순배출량(배출량-흡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7일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포항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 간담회에 참석해 포항지진 피해회복을 위한 범대위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간담회는 지난달 포항지진과 관련한 대표적 단체인 범대위의 공동위원장단과 간담회에 이어 피해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범대위 집행위원들을 직접 만나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해 듣고자 마련됐다.간담회는 이대공·공원식 공동위원장과 집행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대위의 활동사항과 포항시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