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인천 강화군 소재 돼지농장 1개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됐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인천 강화군 소재 돼지 농장(400두) 예찰검사 과정에서 확인된 의심 건에 대해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 검사한 결과 24일 오후 7시30분경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이는 국내에서 5번째 발병이 확인된 사례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7일 처음으로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확진됐다. 이어 연천, 김포, 파주 농가에서 연달아 발생했다.앞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3일 인천시 특별방역지역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늘(25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전국에서 화재대피 훈련이 진행된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제412차 민방위의 날’인 25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전국 화재 대피 훈련’이 실시된다.이번 훈련은 대구 사우나 화재, 종로 고시원 화재 등과 같은 대형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사전 훈련을 통한 대피 요령을 습득하기 위해 추진된다.이날 훈련은 오후 2시 정각에 라디오 방송(KBS 등 11개 방송사)을 통해 화재 상황을 전파하면서 시작되며 전국의 각 건물에서는 화재 비상벨과 방송을 통해 훈련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비지원 공모사업인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지난 20일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9600만원을 확보해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영양군 최초로 융·복합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9600만원과, 도비3억4800만원, 군비5억9200만원, 민간자부담 3억2000만원 등 총 23억5600만원을 투입해 사업 대상지인 입암면 13개리에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이 사업은 주택·공공시설·상업건물 등이 혼재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경기북부 휴전선 접경지역인 파주·연천에 이어 한강 건너 김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데도 경기도방역대책본부는 뒷북을 치고 있다.경기도 가축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전 7시 현재 1차 파주시 연다산동, 2차 연천군 백학면, 3차 김포시 통진읍에서 ASF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ASF 방역대책추진현황’을 내놓았다.그런데 경기도가 이 같은 자료를 내놓기 3시간 전인 이날 오전 4시경 파주시 적성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네 번째 ASF가 확진된 상태였다.연천 백학면의 두 번째 발생농가에서 6.9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24일 주식시장에서 대우부품, 대한제당3우B, 대성엘텍, 코리아에프티, 진바이오텍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자동차부품, 아프리카돼지열병 테마주가 크게 올랐다.이날 전자부품 제조업체 대우부품은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설립 추진 소식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전일 대비 29.84% 상승한 2785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현지기업 앱티브(APTIV)와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한 합작법인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합작법인에 20억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의회가 지난 23일 양동면과 개군면에 위치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거점소독 초소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양평군은 경기도 파주와 연천 등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 차단과 사전예방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양동면과 개군면에 거점소독 초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현재 양평군에는 33농가에서 5만2000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이날 양평군 의회는 돼지열병 발생 초기 양평군으로의 유입 차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방역 초소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27~28일로 예정됐던 ‘용인 시민의 날’ 행사를 전면 취소키로 했다.이에 따라 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하던 음식문화축제, 처인성 문화제, 평생학습박람회, 축하공연 등도 모두 취소됐다.시는 다만 2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시민의 날 기념식과 문화상 등 7종의 시상식만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백군기 시장은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부터 관내 양돈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부득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관심을 보내 준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인천시 강화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농가가 확인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인천시 강화군 송해면 소재 돼지농장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찰검사 과정에서 의심 농가(1호)가 확인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 곳은 돼지 약 400두를 사육하고 있다. 현재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을 확인한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 등의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는 ASF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남양주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24일 남양주시는 실국소장 전략회의에서 정약용문화제 등 시에서 추진하는 행사 전체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이날 전략회의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 박신환 부시장,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적성면에 4번째 돼지열병 발생 언론발표에 따라 모든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철저한 방역 등을 통한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당연히 모든 행사를 취소해야 한다"며 "농가들과 협의를 통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가정보원은 24일 "북한 평안북도 지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돼 돼지가 전멸했다"고 밝혔다.국정원은 이날 서훈 국정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 5월 북한이 국제기구에 돼지열병 발병을 신고했지만 그 이후에 방역이 잘 안 된 것 같다"며 "북한 전역에 돼지열병이 상당히 확산됐다는 징후가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북한에 고기가 있는 집이 없다는 불평이 나올 정도다"며 "정보를 수집하고 공동방역을 하는 차원에서 투트랙으로 협조가 이뤄지기를 희망하지만 북한의 미온적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KBS 라디오 뉴스 제작팀 기자 9명이 "KBS 보도국장이 '라디오 뉴스에 조국 법무부 장관 기사가 너무 많다'고 경고했다"며 "이는 자율성 침해"라며 반발했다.뉴스 제작진은 23일 '라디오 뉴스 제작진에 대한 자율성 침해를 거부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지난 18일 KBS 보도국장이 라디오뉴스팀장을 불러 1라디오 편집에서 조국 뉴스 과다보도에 대하여 경고한 사실을 밝혔다. 이들은 "검찰 수사 진행상황이나 조 장관에 대해 새롭게 드러난 사실로 반드시 보도해야 할 내용이었다"고 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4일 “어제 오늘 사이에 경기도 김포와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로 확진됐다”며 “그나마 예측 가능성 범위 내에 있었다는 점에서는 불행 중 다행이지만 앞으로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른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우려했다.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우선은 매뉴얼을 지나칠 만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며 “방역이 근무시간 중에만 일어난다는 의아심을 가진 분들이 많은데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힘들더라도 충분히 방역을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이어 “매뉴얼을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23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여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월송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차단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방역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방역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항진 여주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상황을 종합적으로 들으니 결코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뭐든 예방이 최선이니만큼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여주시는 비상대책본부를 통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운영하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클린에너지 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7억원 규모로 17억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관내 6개 읍면동 12개 마을, 225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공공시설, 주택, 상업(산업)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중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융·복합시설 설치로 전기와 열을 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경기도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된 가운데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재차 확인됐다. 이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파주에서 2회, 연천과 김포에서 각 1회로 총 4회 발생한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중점관리지역 내 소재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소재 돼지농장(2300여두 사육)의 의심축 신고 건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 검사한 결과 24일 오전 4시경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ASF로 확진됨에 따라 살처분 조치를 즉시 실시하고 발생원인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