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20년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갑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소속 문병호(61) 예비후보는 '소탈한 인간미와 더불어, 예리한 통찰력을 지닌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문 예비후보는 20일 뉴스웍스에 밝힌 '출마의 변'에서 "무능하고 오만한 문재인 정부의 뻔뻔한 내로남불과 적반하장을 심판하겠다"며 "아울러 낙후된 영등포를 서울의 3대 도심으로 탈바꿈시켜 경제·교통 중심지로서의 영광을 재현시키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이어 "무능과 구태, 낡고 병든 정치생태계를 바꾸는 '국민 메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안양시 3개 선거구 강득구(만안구)·민병덕(동안구갑)·이재정(동안구을)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이재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안양시 시민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갖고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안양 시민사회의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20여개 단체 대표자 및 활동가가 참석한 가운데 세 후보에게 전하는 각 분야 정책제안과 지역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이 기탄없이 논의됐다.모두발언에 나선 민병덕 예비후보는 “안양에서 아이 셋을 낳아 키우면서 안양의 많은 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선교 전 미래한국당 대표가 사퇴한 후, 원유철 의원이 미래한국당 신임 대표에 취임했다.원 대표는 20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관위원장을 포함해 공관위를 새로 구성하겠다"며 "신속히 혼란을 수습하고 체제를 정비하겠다"고 강조햇다. 이어 "기존 공천을 둘러싸고 벌어진 논란은 시행착오일 뿐"이라고 피력했다. 비례대표 추천안을 다시 구성할지 여부에 대해 그는 "새 공관위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한국당 측에 따르면 오늘 중 공관위를 새롭게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0일 "촛불혁명으로 잠시 희망이 생기는 듯 했으나, 문재인 정권 3년만에 정치문화가 완전히 망가져 차라리 과거보다 못한 상태가 되어 버렸다"고 비판했다.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는 경기선행지수 같은 것"이라며 "정치가 막장이 되면 곧 사회도 그 뒤를 따르기 마련"이라고 밝혔다.이어 "한국정치는 전두환 이후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권까지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정치도 그새 꽤 투명해졌고, 사회도 그에 발 맞추어 고도화해 왔다. 그러나 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유승희(서울 성북갑) 의원이 20일 당 지도부에 성북갑 공천 무효 처리를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 지도부가 성북갑 예비후보의 공천을 무효처리하고, 재추천 의결이 이뤄질 때까지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2일 당무위에서 인준된 성북갑 김영배 예비후보가 2월 초 공천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조작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0일 검찰에 고발됐다"며 "이는 중대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민생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례대표용 정당을 겨냥하며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을 싸잡아 비난했다.김 대표는 먼저 통합당을 정조준 해 "구태정치의 계절이 다시 돌아온 것 같다. 거대양당이 의석수만을 위해 앞다투어 만든 위성정당이 그 발원지다"라며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공천을 두고 모회사니, 자회사니 하며 다투고 있다. 위성정당의 쿠데타를 잠재우려고 본가의 충성파를 '파견'한다고도 한다. 구태정치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고 질타했다.이어 집권여당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의혹 제기로 당내 공천이 취소된 김원성 미래통합당 최고위원(부산 북·강서을 예비후보)이 20일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김 최고위원의 잠적 이후 그의 아내가 집에서 김 최고위원의 유서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김 최고위원의 휴대전화는 현재 오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김 최고의원의 자필로 보이는 유서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는 길은 이 길밖에 없다고 생각해 집을 나서니 용서해 주길 바래"라며 "정치가 함께 행복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지난 19일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우원식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강령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이날 우 의원은 “임 후보가 12년 동안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어디에서나 최고의 팀을 만들고 위기에서도 승리의 팀을 만들어냈다는 것이 민주당이 임오경 후보를 광명의 대표선수로 선택한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이어 “임오경 후보가 그동안 코트를 적신 땀, 희망과 용기는 앞으로 광명갑을 이끌 힘이라고 믿고 임 후보를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정확히 1년 전인 지난해 3월 20일은 포항시민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이날 2017년 11월 15일에 발생한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에 의한 인재로 밝혀졌다. 포항은 ‘지진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사망 1명, 부상 117명의 인명피해에 2000여명의 이재민이 삶의 터전을 잃는 등 시민들이 받은 상처는 너무나 컸다.피해 규모도 천문학적 수준에 이른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직·간접 피해액이 332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수십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지적한다.◆시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9일 인천 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바이오 의약품 제조기업 셀트리온을 방문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앞서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은 지난 12일 코로나19 치료제를 6개월 이내에, 신속 진단키트는 3개월 이내에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셀트리온 사업장이 있는 인천과 충북 지역의 취약계층에 마스크 50만장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유 본부장은 이날 “셀트리온의 치료제 개발 계획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희망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19일 비례대표 재투표 부결을 책임지고 사퇴했다. 한 대표는 이날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이 선거인단에 의해 부결된 직후 서울 영등포 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래한국당 대표직을 이시간 이후 사퇴한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참으로 가소로운 자들에 의해 정치인생 16년의 마지막을 당과 국가에 봉사하고 좋은 흔적을 남겨야겠다는 저의 생각은 막혀버리고 말았다"며 "한줌도 안되는 야당의 권력을 갖고, 부패한 권력이, 참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저의 개혁을 말아버리고 말았다"고 말했다.그러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이필운 미래통합당 만안구 국회의원 후보는 '만안발전, 이필운의 안심공약' 시리즈 두 번째 '한국방송통신대 안양시 학습관 건립'에 대한 공약을 제시했다.이 후보는 “평생교육 시대라고 불리는 요즘 한국방송통신대 안양시 학습관을 건립함으로써 만안구민과 안양시민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평생학습의 기회확대와 다양한 역량강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9일 자신의 모교인 성균관대 정문 앞에서 "서울 종로구에 있는 대학들과 연계해 종로를 4차산업혁명을 위한 R&D(연구·개발) 특구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이어 그는 "종로는 그동안 봉제와 보석·관광 등 전통산업 중심으로 경제발전을 이뤘지만, 세계 경제 재편에 대비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젊은 종로'를 만들어야 한다"며 "우선 성균관대·방송대·상명대 등 종로 관내 15개 대학과 연계해 4차산업혁명 연구개발 특구를 조성하고 일자리 1천개 이상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오중기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가 '포항재건 시민 선거대책위원회'의 공개 모집을 시작한지 2주 만에 3000명을 돌파했다.오중기 후보에 따르면 지난 3월 6일 포항재건을 위한 시민선대위 발족을 공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지 2주도 채 안돼 3000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오 후보는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강렬한 염원을 확인했다. 포항시민들은 재선 3선의 국회의원보다 제대로 일할 사람을 필요로 한다. 포항에 닥친 어려움들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후보(안산단원을)가 19일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마스크 생산량의 100%를 공적마스크로 공급하고 마스크의 핵심 원자재인 멜트블로운(MB)필터의 수입과 생산 및 유통 전반을 국가가 관리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김 후보는 최근 4.15 총선의 맞상대인 박순자 의원(미래통합당)이 마스크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반월시화공단을 마스크 생산기지로 만들자는 제안에 대해 빌 클린턴이 부시 대통령의 재선을 막은 유명한 구호인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를 응용 “문제는 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