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의 터널이 밝아져 교통사고 예방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경기도는 도내 터널 내부의 노후 조명기구를 고효율 LED로 전면 교체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총 172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도내 터널 58곳의 노후조명 2만5193개 고효율 LED 등기구로 전면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현재 도내에는 도 직접관리 16곳, 시·군 관리 82곳 등 98개의 터널이 존재한다. 대부분 2010년 이전에 건설된 노후 등기구로 2010년 새로 개정된 터널 조명 밝기 기준치에 미치지 못한다.새로 개정된 기준치에는 기존보다 1.5배가량 밝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준에 적정한 조도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고효율 LED 제품 사용으로 전기사용량도 절감할 수 있다.사업 대상은 전체 9
경기도는 지난 8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데이터 기반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빅스타(BIGdata STARtup)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데모데이에는 올해 7월 ‘빅스타(BIGdata STARtup) 선발대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11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해당 스타트업들은 선발 이후 4개월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제공하는 △스킬업 프로그램 △전담 멘토링 △네트워킹 데이(Networking day)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수료했다.4개월간 진행한 사업화 지원 결과 참여 업체들은 총 33억원 투자유치, 해외 진출, 대기업 연계 등의 성과를 거뒀다.참가 기업들은 투자기관 관계자들에게 사업모델, 제품 등을 설명하는 등 그동안의 성과를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IR
경기도는 지난 7일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 UDX 갤러리에서 진행된 ‘도쿄 VR 스타트업 데모데이’에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10일 도에 따르면 이날 데모데이에는 경기도 VR・AR 창조오디션 선발팀인 매트릭스나인, 바이너리, 마로마브, 스튜디오 펀퍼니 등 총 4개사가 참가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도쿄 VR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도쿄 VR 스타트업’ 주최로 스타트업 기업이 투자사에 서비스나 제품,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투자검토를 받는 행사다. 이번 행사 참여는 지난 달 7일 경기도가 개최한 ‘일본 VC 투자 라운드’의 후속조치로 경기도 VR・AR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일본 VC 투자 라운드’는 일본의 유명 VR분야 전문 투자자 3명이 경
경기 동부지역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 지역은 그간 각종 중첩규제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경기도는 광주 송정지구‧곤지암역세권 및 여주 능서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계획이 지난 8일 열린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광주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송정동 318-4번지 일원 28만여㎡ 부지에 기존시가지와 광주시청 등 주변 행정타운을 연결하는 개발사업이다. 2019년 완공을 목표로 675억원을 투입해 1302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을 조성한다.광주 곤지암역세권과 여주 능서역세권은 성남~여주를 연결하는 복선전철 경강선의 곤지암역과 세종대왕릉 역사 주변을 개발하는 사업이다.광주시는 373억원을 들여 곤지암역 주변 17만6000여㎡ 부지에 1006세대 규모의
경기도는 오는 13일 오전 10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광역서울도 형성과 수도권 규제 혁신'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힘의 분산이 아닌 집중을 위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세계 경제 패러다임에 빠르게 대응코자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토의 획기적인 공간혁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도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이분법적 논쟁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모델인 '초강대도시'를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아울러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대로 된 '지역상생발전방안'을 위한 대안도 내놓을 예정이다.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발제를 맡아 광역대도시권 형성과 수도권 규제 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기조발제를 할 예정이다.또 국회 사무총
용인 물류센터 신축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전도돼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4분께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의 한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인 40t의 타워크레인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졌으며, 4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물류센터는 고매동 38-5번지 일원 3만6419㎡에 지하 5층~지상 4층 규모로 내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 활성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경기도는 에너지 비전 2030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북부청사에서 ‘2017 경기도 에너지자립 거버넌스 전체 실행위원회’를 열고,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 공동체 에너지활성화 방안 등 3개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의를 실시하고, 도출된 대안에 대해서는 2018년도 경기도 에너지 정책에 반영·추진하기로 했다.먼저 안명균 경기도 탈핵에너지전환네크워크 실행위원장은 “현 정부의 탈핵·탈석탄 정책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주민수용성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중심의 공동체 에너지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공동체에너지 프로그램 운영해야 한다”고 역설했
용인시는 기흥구 동백동 문화유적전시관에서 내년 1월2일~19일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무료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매년 방학기간에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책가도(冊架圖)‧인장‧와당‧한국사 연표 만들기’ 등 4개 강좌가 진행된다.올해 새로 신설된 ‘책가도(冊架圖)’는 민화의 하나로 책이나 서재와 관련된 일상용품을 그린 그림이다.또 옛 용인군 행정 관련 도장을 살펴보며 자신만의 도장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각 시대의 와당 문양을 응용해 와당을 만들기도 한다.참가 희망자는 강좌 시작 2주 전부터 투어용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첫 접수는 오는 19일 ‘내 방안 책가도 만들기’부터 받는다.
용인시 기흥구는 8일 구청 다목적홀에서 올해 하반기 지역현안 등 주요 분야의 정책자문을 위해 ‘구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교수‧기업가‧민간단체장 등 지역주민과 전문가 34인으로 구성된 ‘기흥구 구정자문위원회’는 민원행정, 복지환경, 건설도시 등 3개 분과별로 주민불편사항 건의 및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이날 위원들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오는 23일 개장하는 시청광장 무료썰매장 등의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논의했다.또 기흥구청 사거리 등 보행인구가 많은 지역에 교통 신호체계를 정비하도록 조언하고 도심 환경을 쾌적하게 정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올해 네 번째 ‘스쿨미팅’을 8일 오후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 남사중학교에서 열었다.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찾겠다는 취지로 시행하는 정 시장의 민생행보다. 포곡중(6월), 제일초교(9월), 언동초교(11월)에 이어 열린 이날 ‘스쿨미팅’에는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건의사항을 정 시장에게 전달했다. 특히 1968년에 개교한 남사중학교의 경우 지은지 오래된 노후시설에 대한 질문이 잇따랐다.한 학부모는 “화장실이 좁고 낡아 아이들이 이용에 어려움이 많다”며 “시설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 시장은 “학교 시설 개선은 시청과 교육지원청이 각각 50%씩 비용을 부담해 시행하고 있다”며 “내년에 남사중학교 불편사항이 반영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는 8일 농업회사법인 ㈜팜팩토리로부터 19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일범 팜팩토리 실장과 직원, 강영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 팀장이 참석했다.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 받은 식료품을 경기광역푸드뱅크를 통해 경기도내 저소득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팜팩토리는 지난해부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나눔에 앞장서고 있으며, 누적 기부액은 1억900만원에 이른다.김일범 ㈜팜팩토리 실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시가 8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열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발표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행정학회와 한국정책기획평가원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중앙부처,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뉘어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12월에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을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의왕시를 비롯하여 11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의왕시는 이번 대회에 공모한 스마트화재대응시스템이 2017 상반기 우수사례로 선정돼 이날 상을 수상했다.스마트화재대응시스템은 전통시장에 화재 발생시 119 신고 없이도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통시장은 물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스마트화재대응시스템은 지난 11월에도 2017년 국민생활밀접 행정
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지난 8일 수원시 조원동 드마리스 수원점에서 열린 '2017년 경기도아동복지협회 송년 간담회'에서 아동‧청소년 복지 증진에 대한 공로로 협회(회장 한경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경기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양철승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과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8일 오전 11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국제회의실에서 ‘상호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기도 미래사회 평생교육 인재 양성 위한 협력 사업 발굴 △청소년 교육생의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업에 적극 협력 △교육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관련 정보 및 시설 등 교육 인프
용인시는 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공헌한 우수 자원봉사자 63명과 단체 3곳을 표창했다고 밝혔다.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자원봉사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단체 표창은 2004년부터 극기캠프 등을 열어 보육시설 청소년들을 지도해온 봉사단체 ‘용인산을 찾는 사람들’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고, 삼성전자파운드리사업부와 국제라이온스협회 용인권역(354-B지구 3지역)이 공로패를 받았다.이와는 별도로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잘 관리한 시설·단체 20곳이 감사장을 받았다.용인시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한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비롯해 ‘가족이 함께 하는 연탄 배달’, ‘1004가정 오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