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를 앞두고 있는 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병무행정 설명회가 일선 학교를 찾아가 순차적으로 열린다.경인지방병무청(청장 조규동)은 오는 5일부터 수원 수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고등학교를 찾아가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병무행정 설명회는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병역이행 전 과정을 안내하고 홍보해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매년 수능시험이 종료된 이후 설명회를 희망하는 학교를 방문해 병무행정 설명회와 함께 병무상담으로 진행하고 있다.올해 설명회는 수성고를 비롯해 8개 고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취업맞춤특기병 등 모집병제도 전반에 대한 소개와 병역판정검사 등 고등학생의 주요 관심사항을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
경인지방병무청(청장 조규동)은 5일 '2017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조규동 경인지방병무청장을 비롯해 정책자문위원 및 각 부서 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사업 추진 실적에 대한 설명과 병무행정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로 진행됐다.조규동 경인지방병무청장은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병무행정에 반영하겠으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병무행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무청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한옥자, 이하 연구원)은 여성가족부로부터 ‘2017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2008년 도입된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경영인증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연구원은 지난 6월 인증신청 및 9월까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11월 말 인증기업 통보를 받았다. 인증기간은 올해 12월1일부터 3년간이다.연구원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도와 같은 기본적인 제도 운영 외에도 금요일 조기퇴근제 실시, 직원종합건강검진협약 체결, 직원들이 참여하는 ‘재미위원회’ 설치 등 일․가정
경기도, 행정안전부,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시가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 손을 잡았다.4개 기관은 5일 경기R&DB센터에서 ‘불공정거래 근절과 중소상공인 권익보호를 위한 공정거래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공정거래 분야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중소상공인의 불공정거래 피해를 면밀히 감시하고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서는 공정위의 권한과 업무를 지방자치단체와 분담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추진됐다.특히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법 개정 없이 추진 가능한 협력과제를 발굴·이행하기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가맹점주가 본사의 불공정행위로 생계를 위협받았던 경험을 직접 전달하며,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해
경기도는 5일 오후 수원 마이어스 뷔페에서 노숙인자활근로 참여자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스타트사업 추진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도는 지난 2005년부터 노숙인을 대상으로 근로를 통한 급여지원, 주거지원, 신용회복 등 원스톱 사회복귀 지원시스템인 리스타트(Re-start)사업을 실시 중이다.노숙인은 자활시설 또는 주거지원센터에 입주하고, 택배‧중고서적 판매‧부품조립 등 자활사업에 참여한다. 이를 통한 급여 중 일부를 자립준비금으로 적립해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올해는 8개 사업단에 매월 70명이 참여했다. 현재 2억3700만원의 자립준비금이 적립됐으며, 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부채문제를 겪고 있는 6명에 대해 워크아웃, 파산면책 등 신용회복을 지원했다.특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는 5일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kt wiz 프로야구단(대표이사 유태열, ktwiz.co.kr)으로부터 연고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 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유태열 kt sports 사장, kt 빅토리더스의 이대산 kt 경영관리 부문장, 이용영 장안구청장, 성병윤 성모척관병원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구단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kt wiz 야구단과 kt wiz를 응원하는 KT그룹 노·사 임원 서포터즈인 KT 빅토리더스, 사랑의 열매, 수원 장안구청, 구단 공식 의료지정협력 병원인 성모척관병원(수원시 장안구 소재)이 공동으로 진행한다.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kt
아주대병원과 경수고속도로㈜는 5일 오전 아주대병원 별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긴급 재난지원 및 사회공헌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 박종혁 대표이사, 김재성 상무이사와 아주대병원 탁승제 병원장, 박문성 진료부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용인-서울 고속도로 긴급 재난(훈련) 대응 △소외계층의 사회공헌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이날 박종혁 경수고속도로 대표이사는 최근 JSA를 통해 귀순하다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의 생명을 살려낸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중증외상환자 의료비로 1000만원 기부를 약정했다.탁승제 아주대병원장은 “서울과 분당, 수지, 수원, 동탄을 연결하는 주요 고속도로 운영사와 긴급 재난지원에 관한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오는 13일까지 경기도 공유농업 브랜드 명칭 및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공유농업은 소비자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 해소 및 농업인 소득 창출을 위해 사회적 경제를 바탕으로 한 경기도만의 독창적인 생산·유통 시스템이다.우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생산자는 플랫폼을 통해 연결된 소비자와 농장을 공유해 농산물 생산‧체험 등을 함께한다. 소비자는 소정의 농장공유 대가를 농업인에게 지급해 영농자금으로 활용하고 생산된 농산물을 가져간다.또한 소비자가 생산품목과 재배방법을 농가와 함께 결정하는 등 소비자 맞춤형 계획생산을 통해 농가는 판로확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도는 현재 공유농업 사업을 주관할 플랫폼 운영자를 모집 중이며, 내년도부터 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었던 의정부교도소 교도관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교도소 인근 체육시설에서 의정부교도소 소속 교도관 A(50)씨가 목을 매 숨졌다.A교도관은 올해 초 지인 B씨가 감사의 표시로 건넨 200만원을 받은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로 최근 검찰 조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감사원은 지난 11월 A교도관과 B씨 사이에 직무 연관성은 없지만 1회에 100만원 이상 금품을 받아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 검찰에 고발하고 법무부 장관에게 징계처분을 하라고 통보했다.발견된 A씨의 유서에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후회와 수사에 대한 괴로움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5일 오전 라마다 호텔에서 ‘2017년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4개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회 남경순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박근철 도의원,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일자리우수기업 인증 업체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복지향상에 노력한 도내 중소기업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제도다. 도는 이 제도를 200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이래 올해까지 418개사를 선정,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도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올해 하반기 참여 업체를 모집, 총 44개 업체가 지원했으며, 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5일 몸에 좋은 버섯을 가정에서 손쉽게 다양한 음식에 활용할 수 있는 버섯 활용방법을 소개했다.버섯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과 심장병 환자에게 좋은 식품이다. 또한 항암 및 면역증강 효과 등의 생체조절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인병 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기대돼 그 이용성이 증가하고 있다.버섯은 낮은 온도인 40℃에서 말릴 때 색깔이 밝고, 물에 불리면 식감이 부드럽다. 건조한 버섯을 불릴 때는 느타리와 노루궁뎅이의 경우 상온의 물에, 표고·새송이·만가닥의 경우는 끓는 물에 1시간 정도 불리는 것이 원래 상태로 빨리 복원된다.버섯을 데칠 때는 70℃의 물에 5~10분간 데칠 경우 색깔이 밝고 품질이 좋으며, 냉동보관할 때도 생버섯 상태보다는 데쳐서 보관하는
경기도가 다산역A2지구 176호와 수원영통지구 100호에 대한 따복하우스 청약접수를 6일부터 시작한다.다산역A2지구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19년 10월, 수원영통지구는 사회초년생, 대학생,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2018년 12월 입주 예정이다.‘BABY 2+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형 행복주택이다.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장과 거주지가 근접한 곳에 건설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여기에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사람의 경우 경기도로부터 임대보증금 이자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청약 접수는 따복하우스 청약센터(https://ddabok.gico.or.kr)에서 인터넷으로 진행되며, 고령자·장애인 등
용인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4일부터 내년 2월14일까지 73일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지난 2002년부터 16년째 실시하고 있는 용인시 대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이다. 시민들로부터 모금한 성금과 성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열악한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된다.지난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는 67일(2016.11.21~2017.1.26)간 총 14억64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이 모여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한 바 있다.용인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사랑의 열차에 탑승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4일 오후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이재정 교육감과 간담회를 갖고 먼거리 통학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는 용인 흥덕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수원 황곡초등학교와 공동통학구역(이하 공동학구)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시 경계조정은 두 지자체간 의견이 달라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우선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공동학구 지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정 시장은 “공동학구로 지정되더라도 황곡초로 전학할 학생은 67명에 불과하다”며 “이로인해 황곡초의 한 학급 당 학생수도 평균 2명 늘어난 약 30.5명으로 과밀학급화 우려도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이재정 교육감은 “통학구역 조정은 행정편의보다는 학생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공동학구로 지정되
용인시의 공공정책과 관련해 주민들과 갈등을 해결하는 ‘갈등조정협의회’ 제도가 지난 5월 도입된 이후 첫 해결사례가 나왔다. 해결된 사례는 처인구 양지면 남곡2리 도로확장 관련 분쟁 건이다.용인시는 지난달 28일 이 지역 도로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4개월여에 걸친 갈등조정협의회의 조정 끝에 최종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갈등조정협의회는 용인시가 집단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시 공무원, 이해당사자 등으로 구성해 사안별로 설치할 수 있도록 조례로 정했다.이 지역의 갈등이 시작된 것은 지난 2월로 용인시가 42번 국도에서 은이성지 입구로 이어지는 기존도로의 400m 구간을 당초 도시계획 노선을 따라 확장하려하자 주민들이 생활공간 파괴를 주장하며 집단민원을 제기한 것이다.주민들은 이 도로가 확장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