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2일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에서 북한이탈주민 36명을 초청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북한이탈주민들은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어린이 가족 뮤지컬 신데렐라를 관람하며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 문화체험 행사는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없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마련됐다.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문화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한편 용인시에는 현재 62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최종 결선에서 용인지역 본선진출팀인 박석민씨가 일반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혁신적인 스마트 기기 관련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올해로 4회째 개최번 이번 대회에는 기업 부문 146건, 일반 부문에서 232건 총 378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박석민씨는 초·중·고등학교 과학실험 수업을 위한 센서와 인터페이스 일체형 MBL 과학실험 장치를 구현하는 아이디어로 지역예선과 본선을 통과해 최종결선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석민씨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과 250만원의 제품화 지원금을 수여받았다. 또 MWC, IT 월드쇼 등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기회와 크라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 2~3일 무박 2일간 진흥원 3층 K-ICT 디바이스랩에서 창의적 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사물인터넷 메이커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물인터넷 메이커톤은 스마트 디바이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정해진 시간을 두고 혁신적인 디바이스 제품을 창작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대회다.메이커톤은 maker와 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은 27시간 동안 아이디어 브레인 스토밍을 거쳐 프로토타입 제작하고 제품 최종 PT 등을 진행했다.이번 대회에는 관내 대학생 총 6개팀 27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쳐 최우수상은 단국대 학생들로 구성된 ‘音어디지’팀이, 우수상은 명지대 학생 팀은 ‘HATA’팀이 장려상은 강남대 학생들로 구성된 ‘강남스타일’팀이 차지했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에 공립 특수학교가 들어선다. 용인시는 지난달 30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처인구 유방동 559번지 일대 1만5005㎡를 공립특수학교 부지로 변경하는 안건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곳에 오는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전공과정 등을 포함해 31개 학급 199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립특수학교를 건립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238억원이 투입된다.애초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4년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 특수학교를 설립하려고 했으나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현재 용인시의 특수학교는 사립인 강남특수학교 1곳에 불과해 장애인 등을 위한 특수교육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시는 학교부지로 이어지는 300m 구간에 대해 13억을
수지구청~에버랜드까지 97명 주자 참여에버랜드서 불꽃쇼 등 축하공연도 진행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내년 1월6일 용인을 찾는다. 1988년 서울올림픽때도 용인을 통과한 바 있어 30년만이다.용인시는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의 성황봉송 주자가 내년 1월6일 오전10시~오후 6시경까지 용인지역을 통과하게 된다고 4일 밝혔다. 전날 수원을 거쳐 용인-광주(1월7일)-성남(1월8일)으로 이어지는 것이다.용인에서는 수지구청에서 한국민속촌, 용인시청을 거쳐 에버랜드까지 총 61.3km를 97명의 주자들이 1명당 약 200m 구간을 달리게 된다. 봉송주자는 조직위가 91명을 선발하고, 용인시에서 6명을 추천했다.시가 추천한 6명의 주자는 유도감독인 안병근 용인대교수를 비롯해 전
평균 95%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가 2018년도 상반기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도내 산업체에 우수 기술인력을 공급하고,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경기도가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 위탁·운영 중인 맞춤형 취업교육기관이다.내년 2월 26일 개강하는 교육과정에서는 ▲디스플레이시스템운용(35명) ▲사물인터넷(IoT)시스템개발(35명) ▲웹앱콘텐츠디자인(35명) ▲전산응용CAD설계(36명) ▲피부에스테틱(24명) 등 총 165명을 모집한다.‘디스플레이시스템운용’과 ‘사물인터넷(IoT)시스템개발’은 2018년 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진행되는 1년 과정이고, 나머지 3개 과정은 2018년 2월부터 7월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사물인터넷(IoT)시스템개
경기북부 대표 체험식 성교육 전문기관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경기도는 오는 11일 오후 1시30분부터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옛 영어마을) 공연장에서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이전 및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올해 10월 경기도 청소년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래퍼) 아웃사이더가 나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강연을 펼치고, 멋진 랩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아울러 극단 ‘다줌’의 ‘청소년의 올바른 성가치관’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 양주 별산대의 전통 탈춤 공연도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이번 행사는 지난 2007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 문을 열었던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의 개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4일 오전 2018년 대한적십자사 회비모금 독려를 위해 김훈동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전달식에는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과 류상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지사 협회장, 김경숙 수석부회장, 박연신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남 지사는 “포항지진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십자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적십자 회비모금 활동이 원만히 이뤄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큰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는 남지사의 특별회비를 시작으로 12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2018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의 2018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87
29개 시군, 부양의무자 없는 수급 사망자 800여명 유류금품 27억원 미처리사회복지시설 10개소 1억6,800만원 시설회계 입금 등 부적정 처리 독거노인이나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노인이 사망 후 남긴 예금이나 전·월세 보증금 이른바 유류금품 29억여 원이 그대로 방치되거나, 시설업소 통장에 섞여 사용된 사실이 경기도 감사를 통해 밝혀졌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4년 이후 사망한 도내 복지급여수급 대상자 2327명의 예금과 임차보증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845명의 유류금품인 28억9800만원이 부적정하게 처리된 사실을 적발, 행정조치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845명 가운데 800명은 재가 수급자로 691명은 유류금품은 예금 19억800만원, 임차보증금 8억2
경기도와 (사)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는 4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도내 성폭력 피해자의 후유증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도내 아동학대, 성폭력 피해자의 치유를 위해 예술체험을 이용한 문화‧예술 치료 프로그램의 홍보, 참여시설 발굴, 장소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사단법인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는 심리치료 및 문화예술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한 문화 ‧ 예술 치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피해자의 후유증 회복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문화예술프로그램은 난타, 댄스, 합창, 뮤지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도는 예술활동을 통해서 피해자들이 감정적인 충돌을 완화시키고 자기효능감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경기도 아동학대 수는
경기도는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국내‧외 기업 대표, 금융사 등을 대상으로 '2017 경기도 투자설명회'를 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투자설명회는 남경필 도지사가 직접 경기도 투자유치 정책을 발표한 뒤 현재 추진 중인 고모리에 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미군 공여지 등 주요 개발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고모리에 산업단지는 경기북부의 특화산업인 섬유 및 가구산업에 디자인과 한류문화를 접목한 디자인 테마 융‧복합 단지로 조성해 패션, 가구 산업시설, 디자이너 마을, 전시장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황해경제자유구역은 평택항을 중심으로 첨단산업과 동북아 물류중심의 거점으로 개발 중이다. 평택BIX(포승지구)는 지난달 20일 산업시설용지를 분양하기 시작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한옥자, 이하 연구원)이 정책연구의 질 제고를 위한 연구윤리제도 강화에 나섰다.연구원은 "최근 국책연구기관이나 공직후보자의 연구윤리 위반사례 등 연구에서의 윤리책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연구자들의 연구윤리를 높이는 교육을 강화하고 시스템을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3일 밝혔다.이를 위해 연구원은 지난달 28일 '연구윤리와 IRB(연구윤리위원회)'를 열고 최근 연구윤리 쟁점과 현황, 관련 제도 시사점 등에 관해 전문가 교육을 시행했다.이날 강의는 연구윤리 분야 전문가인 이인재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가 맡아 인간대상 연구수행과정의 윤리적 쟁점, 표절과 중복게재 등 연구부정행위의 다양한 개념과 사례를 설명했다.특히 연구수행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감독을 위해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한국사회과학자료원은 지난달 30일 자료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사회과학자료원의 기능변화 및 신규서비스 구축에 따른 3개 기관 간의 재협약으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기탁자료에 대한 이관협의와 향후 체계적인 교류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마련됐다.2006년 설립된 한국사회과학자료원(Korea Social Science Data Archive, KOSSDA)은 국내 사회과학 분야 양적 및 질적 자료를 수집해 이용자에게 서비스하는 대표적인 데이터 아카이브 기관이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는 2007년 최초 협약을 통해 통계 원자료를 공유·제공해 왔다.사회과학자료원은 그간 온라인 자료와 문헌 통합서비스를 해 왔으나, 현재 두 개 기관으로 분리
경기복지재단이 4일 오후 4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17 복지 콜로키움' 네 번째 마당을 연다. '복지 콜로키움'은 우리나라 복지가 지금까지의 양적 확장에 그치지 않고 한국사회 실정에 맞는 정책들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논의의 장이다.이번 콜로키움은 ‘장애인영역’으로 ‘일본의 장애인복지 담론과 한국에의 시사점 : 장애인차별해소법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일본 오사카부립대학의 타가키 마사쿠니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타가키 교수는 일본의 장애인복지 관점이 변화해온 과정과 일본 장애인차별해소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발제 이후에는 참여자들이 함께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이번 콜로키움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은 6일 오후 2시부터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2층 다목적홀에서 '경기定名천년 기념 학술세미나 및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연구원과 경기도가 주최하며 창조경제연구회,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대한지리학회,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 한국건축역사학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경기도의 ‘경기정명(定名) 천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에서는 ‘경기도의 정체성과 새로운 경기천년의 비전’을 주제로 산업, 미래, 지리, 역사, 도시, 건축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또한 2층 다목적홀 로비에서 고려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경기도 지도 전시를 통해 경기 천년의 역사를 지리적 관점에서 조망하는 기회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