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획기적인 교통망과 편리한 교통환경 확충에 4년간 총 28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민선 7기가 출범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는 2022년까지 서울·인천과 1시간 내 접근을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 내부 중심 도로망 시설 확충,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확충 등 획기적인 교통망과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황청~인화 해안순환도로 개설 등 사통팔달 도로망 조성해안순환도로 4공구는 2011년부터 인천시에서 추진해 왔으나 문화재 및 군부대 협의 지연, 사업비 증액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대형 프랜차이즈 베이커리가 ‘절대 강자’였던 제과점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비프랜차이즈 베이커리’가 최근 몇 년 동안 급격하게 성장하며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비프랜차이즈 베이커리의 가파른 성장은 수치로 나타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해 발표한 ‘2018 가공식품 세분 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제과점업 시장에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차지하던 비중은 2013년 71.4%에서 2016년 60.7%로 10.7%p 감소한 반면, 비프랜차이즈 브랜드는 같은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환전영업 강화와 비이자이익 확대를 위해 벨소프트와 ‘외환업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한영 우리은행 외환그룹장, 이종일 벨소프트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환전, 송금 등 외국환업무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환전에 필요한 외국통화 조달을 지원하고, 벨소프트는 무인환전기기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각사의 업무 역량을 공유할 계획이다.벨소프트는 2018년 무인환전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앞으로 정부가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상을 제한한다. 민자고속도로 사업자가 유지·관리 및 운영기준 등을 준수하지 않으면 정부가 연간 통행료 수입 일부를 과징금으로 부과할 수도 있다.국토교통부는 '도로 공공성 강화'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 할 '유료도로법'이 16일 공포, 오는 1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자고속도로는 재정고속도로에 비해 비싼 통행료에도 불구하고 안전관리 및 서비스는 재정도로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제기돼 왔었다.먼저, 국토부는 해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4일 호텔신라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했다.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1198억 원, 영업이익은 346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22.9% 늘어날 전망이지만 시장예상치인 526억원을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최민하 연구원은 “국내 면세점 시장 매출액은 20.8% 늘었으며 시장점유율은 기존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판촉 행사 등으로 판관비 부담이 일시적으로 늘었다”며 “인천공항 제1여객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 중·고등학교 학생 21명이 자매·교류도시인 캐나다와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났다.지난 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시로 12명(학생 11, 인솔공무원 1)이, 11일에는 미국 아칸소주 노쓰리틀락시로 12명(학생 10, 인솔공무원2)이 각각 출발했다.이번 어학연수는 약 1개월간 진행되며, 학생들은 연수 기간 동안 시 공무원의 인솔 아래 현지 가정 홈스테이에 머무르며 공립고등학교에서 정규수업을 수강하게 된다. 또한 지역의 주요 기관, 관광지 등 다양한 곳을 방문하며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시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0일 제주항공에 대해 올해 탑승률과 운임 하방 압력이 지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별도기준)은 전년 동기대비 20.3% 증가한 3145억원, 영업이익은 68.9% 감소한 5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외형 성장이 예상보다 완만한 가운데 유류비 급증으로 이익 성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방민진 연구원은 “10월 이후 가파른 국제 유가 조정에도 투입 시차를 감안한 4분기 적용 급유단가는 전년 동기대비 25% 이상 높은 수준”이라고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교보증권은 9일 호텔신라에 대해 전자상거래법의 영향으로 1월부터 중국 따이공(보따리상)이 감소해 시장 성장률이 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유민선 교보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 늘어난 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10% 증가한 48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연말 특수는 없었으나 10월, 11월 따이공의 견조한 매출 지속으로 면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6% 성장하면서 전사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유민선 연구원은 “예상 대비 이익 부진 이유는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최근 정부가 인천 계양신도시를 수도권 3기 신도시로 발표한 후,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 ‘검단지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정부는 3기 신도시로 인천 계양신도시를 발표하며 인천공항고속도로 전용IC 신설, S-BRT와 GTX 운영, 지하철 연장 등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교통 호재는 올해 분양이 집중되어 있는 검단신도시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1만가구 이상의 물량이 예정된 검단신도시는 인천 서구 당하·마전·불로·원당·대곡동 일원 1118만1000㎡ 면적
[뉴스웍스=장원수 기자]유진투자증권은 4일 이마트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할인점 기존점 부진이 예상되지만, 연결 자회사들의 영업손실 폭은 축소될 것이라고 전했다.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순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2% 늘어난 4조1094억원, 영업이익은 4.3% 줄어든 135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전년도와 추석 시점 차이로 인한 할인점 기존점 부진이 예상되나, 연결 자회사들은 전년 동기 낮은 기저로 인한 영업손실 폭 축소가 전망된다”고 밝혔다.주영훈 연구원은 “4분기 별도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4일 제주항공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올해 1분기 운항횟수 증가로 인해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7.1% 늘어난 3325억원, 영업이익은 62.4% 줄어든 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17년 4분기 기준 항공기 기재수 B737 단일 기종 총 31대에서 지난해 4분기 기준 총 39대로 8대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창희 연구원은 “전체 운항횟수 증가로 인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3일 하나투어에 대해 일본 관광 정상화와 기저효과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2배 가량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김수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10억원, 1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3% 늘어나고 94%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수민 연구원은 “4분기 본사 전체 송출객이 143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 줄었고 패키지도 90만명으로 7% 줄었다”며 “평균판매단가는 전년도 부담에도 불구하고 일본 지역 비중 축소로 선방해 전년대비 3% 줄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필리핀 클락에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신규 노선 취항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티웨이항공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필리핀 클락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클락 노선은 주 7회(매일) 오후 7시 45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오후 10시 50분 클락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인천발 정기편과 함께, 지난 12월 27일부터 대구발 부정기편도 주 5회(월, 수, 목, 토, 일) 운영한다. 이어 지난 22일에는 제주항공이 필리핀 클락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취항했다. 인천~클락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매일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큐브리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공사망 통합운영시스템 구축사업에 자사의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큐브리드'를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공항 운영절차 전반과 고객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인천공항 스마트 100대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신기술 기반의 서비스 개발 및 공급을 하기 위한 ICT 플랫폼으로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입국장에도 면세점이 도입된다. 이번 조치는 국민의 불편해소 및 해외소비의 국내전환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다만 입국장 면세점 운영업체는 중소·중견기업으로 한정한다. 또 담배 및 과일·축산가공품 등 검역대상 품목의 판매를 제한하고 1인당 총 판매한도는 휴대품 면세한도인 현행 600달러를 유지한다.또 면세점 특허 갱신 등 제도가 개선된다. 이에 1월 1일부터 면세점 사업자의 특허기간 5년 만료 시 대기업은 1회, 중소·중견기업은 2회에 한해 특허를 갱신할 수 있다.중소기업제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