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17일 오랜 숙원이던 평택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 냈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던 용인 이동·남사읍 일대 토지가 지난 45년 간 묶여 있던 규제에서 풀리게 된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내 용인지역 토지는 용인시 전체 면적의 10.9%에 해당하는 64.432㎢로, 오산시 전체 면적의 1.5배나 된다.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면 해당 지역에 기업 입주는 물론 시민을 위한 주거‧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 마련 등이 가능해져 지역 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이상일 용인시장은 17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금실 경기도기후대사가 제154회 수원새빛포럼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 주제는 ‘기후위기와 정의로운 전환’이다.수원시는 2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154회 수원새빛포럼’을 개최한다.강금실 대사는 전 지구적인 환경 위기에서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을 ‘정의로운 전환’, ‘시공간적 위치의 재정립’, ‘공동체 윤리’의 관점에서 이야기할 예정이다.제44대 법무부 장관, 통합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지낸 강금실 대사는 2008년 가톨릭대 생명대학원에 진학해 생태신학자 토마스 베리의 저작들을 만나면서 생태환경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잇따라 대중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한 교통카드를 출시하고 있다. 다양한 혜택의 교통카드가 쏟아지는 가운데 카드별로 상이한 혜택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5월부터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K-패스'로 회원 전환 절차를 진행한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최대 60회)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만 19~34세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다. 일반 시내·마을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광한 국민의힘 경기 남양주병 후보는 4일 "경춘선과 수인분당선을 직결 연결해야 한다"며 "퇴계원에서 전철을 타고 30분만에 강남까지 갈 수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농협 퇴계원 지점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경춘선과 분당선 직결 연결'은 지난 2018년 조 후보가 민선7기 남양주시장 선거 후보 시절부터 주장해 왔던 사안으로, 그후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국토교통부 및 한국철도공사 등 관련 기관, 철도 전문가들과 수차례에 걸친 협의 끝에 경춘선과 수인분당선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최근 경기도가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구상’을 발표하면서 수원시가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지난달 2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숙원사업이었던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수원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의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수원에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수원시가 추진하는 ‘환상형(環狀形)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는 반도체·바이오·AI(인공지능)·에너지 등 첨단과학 분야 연구단지를 고리형태로 조성하는 것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을 수립했다.용인시는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에 반영된 3개 민자고속도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31일 요청했다.'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은 초대형 반도체 생산라인과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이 집중될 처인구 남부 권역과 기존 반도체 생산라인과 플랫폼시티 등이 들어설 용인 곳곳을 서울과 성남 판교 등의 지역에 원활하게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처인구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6기의 Fab(반도체 제조라인)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도시계획전문가로서 경험과 수원시의 도시개발 역량을 총동원해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26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구상 언론브리핑’에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첨단과학도시’로 미래를 설정하고 있다”며 “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수원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경기도인재개발원 일원에 ‘경기 북수원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가 세교3지구 광역도로망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현안 간담회는 지난 2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첫 회동을 진행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다시 성사됐다.이날 현안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를 비롯해 LH측 이한준 사장, 강오순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임현석 스마트도시계획처장, 임홍상 도시지정팀장 등 세교3지구 사업 관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오산IC 상공형 입체화 및 경부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지난 19일 경기도에서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시에서 건의한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안)'이 반영됐다고 발표했다.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은 기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추진 중인 위과선(위례역~과천청사역)의 연장선으로 의왕시 전 지역을 수직으로 가로질러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를 지나 반월역까지 가는 총 길이 20.79㎞ 노선이다.시는 위과선 의왕연장(안)을 최종적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사전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국토부장관과 경기도지사를 만나 건의하는 등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19일 최기문 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전 부서장이 함께 모인 가운데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신규시책 발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통해 영천시는 정부 정책방향과 시 현안사업을 연계한 신규· 공모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방안과 부서별 예산 확보 전략방안을 공유하는 등 내년도 총 88개 사업, 총 1,887억원의 국비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보고된 주요사업들을 살펴보면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영천투자선도지구 진입도로개설공사, 농어촌마을 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전희경 국민의힘 의정부갑 후보가 '지상철도 지하화'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선결조건으로 규정, 6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전 후보는 17일 '우리동네 실천약속'으로 공개한 의정부동 6대 실천과제는 ▲SRT(수서고속열차) 의정부 연장 추진(의정부~강남~부산·광주) ▲국철 1호선·GTX-C 의정부 구간 지하화 및 지상 체육공원화 ▲8호선 의정부역 연장(잠실~별내~의정부역) 등이다.우선 의정부를 경기북부 교통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SRT 의정부 노선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내년도 정부예산 단계별 편성 절차 시기에 맞춰 도에서 건의한 각종 사업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일찌감치 준비에 나섰다.도는 13일 도청에서 2025년 국가지원 사회간접자본(SOC) 국비확보 및 2024년 주요 현안 공유와 협력 모색을 위한 도-시·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는 국가지원 SOC 예산 국비확보 및 주요현안 설명에 이어 시·군별 건의 및 토론이 이어졌다. 문경~김천 철도,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금호 연장 및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등 77개 도로·철도사업 2조5222억원의 국비확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이 한국국토정보(LX)공사 영양사무소 매각을 반대하기 위해 46개 기관·단체 공동 명의 호소문을 발송했다. 경북도는 지난 2월 20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도내에 산재한 인구감소지역 15개 시·군과 합심해 지방소멸을 타파하고자 두 팔을 걷어붙이며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양군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국립멸종위기종 복원센터 및 교육관 건립, 영양소방서 신설, 양수발전소 유치,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 개소, 국도 31호선 선형개량 사업 등 영양군의 생존을 위해 다양한 공공기관과 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GS건설이 이달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를 분양한다고 12일 발표했다.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총 3개 단지로, 지하 3층 지상~최고 29층 37개동 전용 59~109㎡ 총 3214가구로 구성되는 광주 북구 최대 규모 단지다.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총 119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물량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13가구 ▲59㎡B 45가구 ▲75㎡A 210가구 ▲75㎡B 40가구 ▲75㎡C 10가구 ▲84㎡A 90가구 ▲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지난 4일 열린 제5차 건축위원회에서 '신길제2구역 주택 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6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5일 발표했다. 심의를 통과된 곳은 신길제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촌지역 마포4-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무교다동구역 제31 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명동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신길음1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강북3 재 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6곳으로 4170세대의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업무시설, 오피스텔 등이 건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