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성남시 자매도시인 미국 콜로라도주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교류 확대와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신 시장은 이날 오로라 한국전쟁기념비 건립위원회, 오로라 국제 자매도시 협회 한국위원회, 콜로라도주 한인회,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회원들과 만나 오로라 한국전 참전용사비의 건립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오로라 한국전 참전용사비 건립위원회는 현재 콜로라도 대학병원부지 안에 있는 제네럴스 공원 (General’s Park) 내 3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앞장서 건립한 백선엽 장군과 이승만·트루먼 전 대통령 동상이 세워진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 방문객이 급격히 증가해 호국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2023년 8월 한 달 동안 5만3000여 명이 다녀가 전년 동월 1만2000여 명과 비교해 4배가 넘었다. 한 해 관람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 3만7000여 명과 비교해도 43%가 넘는 수치다. 이어 9월 6만5000여 명, 11월 7만5000여 명이 찾는 등 방문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경북도는 6.25전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15일 경북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다. 심사 첫날,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의 총괄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실국원별 종합심사를 하고 둘째날은 교육청을 대상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김희수 의원(포항)은 노후 소방 장비를 분기별로 교체하는 계획을 세우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향후 재난 대응을 위해서 연초에 모든 장비를 교체해 연초 발생하는 산불 방재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 상이유공자와 군·소방관들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전달했다.2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국가보훈부 윤종진 차관, 포스코 양병호 경영지원본부장, 최영 기업시민실장 및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국가유공자 등이 참석했다.올해는 50명의 국가유공자들에게 로봇 의수·의족과 다기능 휠체어 뿐만 아니라 첨단보조기구까지 품목을 확대해 하반신이 마비되신 분들을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하는 보행보조기(C-Brace)를 지급했다.특히 국내기업 휴고다이나믹스가 개발한 로봇 의족 'RoFT(Robot Foo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화그룹 방산사업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 임직원들이 올해로 75주년을 맞는 '국군의날'을 기념해 공동참배에 나섰다.양사는 지난 18일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이용욱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90여 명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에 참배하고 묘역 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특히 한화오션 임직원이 현충원 공동 참배에 나선 것은 지난 5월 한화그룹에 편입된 이후 처음이다. 국내외 전시회 공동 참가에 이어 묘역 참배까지 함께 나선 것이다. 한화그룹 방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8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무공훈장 수여식을 가졌다.무공훈장 수여식은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워 무공훈장 수여 결정이 내려졌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받지 못한 유공자를 발굴해 그 공훈을 기리는 사업이다.이날 무공훈장 수여식에는 고 안병상 병장 자녀 안수환님, 고 윤재철 하사 자녀 윤상숙님을 비롯해 홍노미 시민복지국장, 홍순인 무공수훈자회 화성시 지회장이 참석했다.유족들은 이 자리에서 “늦게나마 고인의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수여해주신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미술관은 오는 9월 17일까지 신한철 작가의 전시를 개최한다.국내에서 가장 큰 조각인 전쟁기념관 6.25 상징조형물을 설치한 작가로 잘 알려져 있는 신한철 작가는 ‘무한 구체’라고 불리는 스틸 구체들이 집적된 대형작품을 선보인다.은색의 구체들이 연결되어 무한히 상승하는 이미지를 드러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세계를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이자 끊임없이 변화하며 생성되는 생명력을 가진 입자들로 이루어진 생명체로 바라본다.미술관의 중정과 전시장 내부를 아우르며 설치된 스틸 구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8일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 일대에 집중호우 피해를 조기 복구하고자 투입된 미 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11공병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문병삼 50사단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과 함께 복구 현장을 찾아 "미 8군은 대한민국에 주둔하는 주한미군의 지상군으로 '같이 갑시다(We go togher)'로 표현되는 한·미동맹의 상징이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의 상징이자 호우피해 복구에 큰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복구지원에는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11공병대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평택시민회가 27일 서울역앞 광장에서 독립운동가 민세 안재홍 선생과 원심창 의사의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명운동 캠페인에 돌입했다. 이 서명운동은 10월까지 전개할 예정이다.행사를 주관한 원유철 평택시민회장은 "범국민 서명 운동 캠페인을 통해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 민세 안재홍 선생과 원심창 의사의 일제 강점하의 활약상을 국민들께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자"며 "많은 국민의 서명동참으로 10월에 있을 국가보훈부 심사에서 서훈 등급 상향이 이루어 질 수 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BNK부산은행이 6.25전쟁 참전 유공자에게 새로운 제복을 제공하는 '제복의 영웅들' 사업에 1억원을 기부한다.국가보훈부는 26일 오전 부산지방보훈청에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복의 영웅들 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부산은행의 기부금 기탁은 국가보훈부가 올해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계기로 새롭게 제작한 제복을 생존 6.25참전유공자에게 전달하는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 은행측이 호국영웅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참전용사 유족들이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국가 주도 행사로 격상할 것을 요구했다.한미동맹 및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이권재 오산시장의 초청으로 지난 7월 5일 초전 기념식에 참석한 참전용사 유족 4명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앞으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건의서를 작성해 오산시에 전달했다. 시는 건의서를 국가보훈부로 전달했다.건의서에 이름을 올린 유족은 구체적으로 ▲수잔 페리(1937년생, 여, 당시 52포병 대대장이었던 밀러 O. 페리 장군의 딸) ▲리사 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백선엽 장군 동상 건립사업을 완료하고 5일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장군 동상 제막식과 함께 서거 3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했다.백선엽 장군 동상은 총사업비 5억원(국비 1억5000만원, 도비 1억원, 성금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제작됐고 성금 모금 활동에는 많은 국민들이 참여했다.동상 제막식 및 서거 3주기 추모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장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김재욱 칠곡군수,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 폴 J. 라카메라 한미연합사령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가 30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세 안재홍 선생 서훈 상향 범국민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로 위촉됐다.범국민운동본부는 민세 안재홍 선생의 현재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 서훈을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올리기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앞장서서 펼쳐나갈 계획이다.민세 안재홍 선생은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이며 사학자다. 아울러 언론인으로도 활동한 민족지도자다.일제강점기에는 신간회 총무등으로 독립운동을 하다가 7년동안 아홉 번 투옥 당했고, 민족정기를 되착고 식민사관을 극복하기 위해 고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안양시지회 주관으로 25일 오전 11시 안양시청 별관 1층에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가 열렸다.‘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엔 6.25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6.25전쟁 영상 상영, 묵념, 기념사, 수도군단 노래공연, 6.25노래 제창, 오찬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수도군단 소속 성악병들은 이날 6.25 참전유공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노래로 전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최대호 안양시장도 행사에 참석한 6.2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의 지원을 받은 6.25참전유공자회 용인시지회가 25일 오전 10시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6.25전쟁 제 73주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염정림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지역 내 정치인들과 참전용사와 보훈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6.25참전유공자회 용인시지회 서귀섭 지회장이 “존경하는 호국영웅들의 뜨거운 애국심과 위국헌신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켰다. 대한민국을 지켜낸 선배님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이 충만하기를 바란다”며 지상작전사령부 사령관과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