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탄탄한 모델 라인업을 구축한 볼보코리아가 30~4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에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패밀리카에 대한 높은 수요가 볼보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 1월에서 7월 볼보자동차 구매자 가운데 30대의 구매 비율은 26%, 40대는 36%, 50대는 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 판매량 비중은 'XC60' 3163대 (29%), 'S90'은 2281대 (21%), 'XC90'은 1798대 (16%)로 집계됐다. 30~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LG전자가 자율주행 기술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사물간 통신)를 활용하는 교통안전 솔루션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독자 개발한 5G V2X 교통안전 솔루션 ‘Soft V2X’를 활용해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특화시스템 실증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Soft V2X는 보행자 및 차량의 위치, 방향, 속도 등을 수집하고 분석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교통안전과 관련된 위험 가능성을 알려주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 스마트 RSU(노변기지국)와 연동
[뉴스웍스=백진호 기자]KT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3년도 1분기 매출이 연결 기준 전년 대비 2.6% 증가한 6조4437억원, 별도 기준 0.2% 증가한 4조619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물가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에도 전년도 마포 솔루션 센터 매각 746억원 등 부동산 일회성 이익으로 연결 기준 4861억원, 별도 기준 3881억원으로 집계됐다.B2B 플랫폼 사업은 디지털 전환(DX)과 부동산 관련 사업에서 성장이 두드러졌다.AI컨택센터(AICC) 사업은 올해 1분기 신한금융그룹 통합 AI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KT가 광양시에 지능형 교통 체계(ITS)와 호남권 최대 규모 교통정보센터를 구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광양시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공업도시다. 광양시는 KT의 ITS 구축을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도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할 수 있고 새롭게 이전하는 교통정보센터가 광양만 거점 통합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KT와 광양시는 사업을 통해 2차, 3차 ITS 사업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KT는 사업에서 광양항과 광양제철소 등 289개 교차로 주요 도로 202.6㎞ 구간에 스마트 교차로, 주차 정보 시스템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2026년 6월 서울 아파트단지에 사는 A양은 온라인으로 산 운동화가 작아 반품을 신청했다. 문 밖에 놓아두자 잠시 후 배송로봇이 집으로 찾아왔다. 운동화를 받으면서 A양에게 수거 메시지를 보냈다. 인근 스마트택배함에 집어넣는 것으로 임무를 마쳤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택배와 배달은 국민의 일상생활이 되지 오래다. 다만 좁은 골목길을 다니는 화물차가 확 지나가면서 부딪힐 위협을 느끼거나 경유차가 내뿜는 매연에 고개를 돌린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택배기사와 굳이 마주치기가 싫어 문 앞에 놓고 가라는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KT가 서울로보틱스와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ATI)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발표했다.KT와 서울로보틱스는 ATI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양사는 국내외 차량 OEM 대상 ATI 사업, 자율발렛주차(AVP) 파일럿 사업, 자율주행 분야 신사업 모델 개발처럼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기존의 일반적인 자율주행은 차량에 내장된 센서와 소프트웨어만 활용한다. 하지만 ATI는 레이저빔으로 이동 객체를 인식하는 라이다 센서와 컴퓨터를 자동차 생산 공장과 외부 시설에 구축해 차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지난 15일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의 네트워크 일상이 일순 정체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국민 메신저'라고 일컬어지는 카카오톡과 네이버와 함께 양대 포털 가운데 하나인 다음의 서비스가 장시간 중단되는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면서 '초연결사회'가 뿌리 채 흔들리는 일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다.카카오가 끊기면서 발생한 국민들의 삶은 그야 말로 당혹스러움 그 자체였다. 단순히 가족, 친구와의 연락에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일상의 불편을 넘어 업무와 금융,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내비의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서비스 지역을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서비스 지역 확대로 내비게이션 서비스 C-ITS 적용 지역을 주요 광역시 네 곳으로 확대하고, 앞으로도 적용 지역을 확장해 카카오내비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도울 계획이다.C-ITS는 주행 중 운전자에게 차량 및 보행자 신호잔여시간 등의 주변교통상황이나 사고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C-ITS 데이터를 내비게이션에 접목하면,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SK텔레콤이 차량과 보행자, 교통 인프라 등 모든 것을 5G로 연결하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인 'C-ITS' 실증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서울시 상암지역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확대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사업 완료로 상암 일대 자율주행차 운행이 가능한 도로는 기존 상업 및 주거 지역에서 월드컵 경기장을 비롯해 난지한강공원, 하늘공원 등 주변까지 대폭 확대된다. 확대된 도로에는 자율주행차량 운행 가능 지역임을 알려주는 노면 표시와 안내 표지판 등이 설치되어 해당 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정부가 에너지정책 방향을 '공급' 중심에서 '수요' 중심으로 전환해 오는 2027년까지 국가 에너지효율을 25% 개선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오후 새정부 첫번째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시장원리 기반 에너지 수요효율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에너지 정책 방향을 에너지 공급 중심에서 수요 효율화 중심으로 전환키로 했다. 고유가 등 에너지 위기와 탄소중립 대응 시 입지, 계통, 수용성 등 공급부문의 3대 허들을 원천적으로 회피하면서도 사회‧경제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이르면 오는 8월부터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택시(로보라이드)가 서울 강남 한복판을 달린다. 그동안 한적한 도로 등에서 자율주행차를 운행한 적은 있지만 사람과 자동차들이 많은 도심에서 차량이 자율적으로 주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등 자율주행(High Automation) 단계인 자율주행 레벨4는 특정 구간에서 차가 스스로 주행하는 고도 자동화를 뜻한다. 주행 제어 주체가 시스템에 있으며, 주행 중에 발생하는 책임도 시스템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레벨4부터는 대부분의 도로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강남 테헤란로·강남대로 등 도심 한복판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운행하는 자율주행차가 시범운행된다.국토부는 서울시·현대자동차와 함께 로보라이드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와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 강남 현대오토에버 사옥에서 현대자동차가 개최한 '자율주행 로보라이드 시범운행 착수행사'에 참석해 연구진들을 격려하고 자율주행 로보라이드를 시승할 계획이다.원 장관과 오 시장은 일반 국민 대상 서비스 공개에 대비해 자율주행 기술과 안전을 미리 점검하고 2025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KT가 제주와 울산에 구축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실증사업을 발판 삼아 인공지능(AI)·모빌리티 분야 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KT는 11일 울산시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다 사업수주로 확보한 성공적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C-ITS 및 ITS, 자율주행 실증사업을 수주하는 데 도전하겠다고 발표했다. KT는 지난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 C-ITS 실증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지난달 울산광역시에 C-ITS 구축을 마쳤다. 국내 최대 커버리지를 자랑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KT가 28일부터 3월 3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MWC 2022'에서 참여한다.MWC 2022에서 KT는 '디지털혁신의 엔진, 디지코 KT'를 주제로 전시관을 열어 DX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선보일 계획이다.KT는 MWC를 주최하는 GSMA의 공동관인 인더스트리 시티에 버라이즌, 엑센추어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참여한다.KT는 MWC 2022의 주제인 '연결성 봉인해제'에 맞춰 AI, 로봇, KT그룹&파트너 3개 존으로 전시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KT는 영상AI 교통분석 솔루션인 '로드아이즈'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차량검지기 분야 기본성능평가에서 '최상급' 평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은 교통수단 및 교통 시설에 전자·제어 및 통신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교통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함으로써 교통 체계의 운영 및 관리를 자동화해 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 체계를 뜻한다.ITS는 가속화되고 있는 정보화 사회에 맞는 신속, 안전, 쾌적한 차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