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5일 서울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일본경제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제12차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했다.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이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이번 회의에서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을 비롯한 아시아(중국, 대만, 인도,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13개 경제단체장 및 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해 아시아의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논의했다.주요 과제로는 ▲역내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한중일 3국이 아세안+3 지역과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을 고려하면 3국 협력은 한국, 중국, 일본뿐만 아니라 아세안+3 지역과 세계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인천 송도에서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제23차 한중일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의장 한국)를 주재해 "금융 변동성 확대, 물가 상승세의 지속, 지정학적 긴장 및 근절되지 않은 팬데믹의 부정적 효과 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중일 3국이 최근 경제동향과 전망, 코로나19 영향에 대한 정책대응방안, 아세안+3 금융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하고 역내 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상호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올해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의장으로서 18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20차 회의를 주재했다. 이 회의는 한중일 3국이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의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홍 부총리는 “현재와 같이 보건위기가 전이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우리나라가 아세안과 중국, 일본에 경제인 교류 등 필수적인 이동 보장을 통해 위축된 역내 무역을 복원하는데 협력하자고 제안했다.기획재정부는 ‘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와 ‘아세안+3(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가 5일 각각 화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한중일 및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의 재무차관과 중앙은행 부총재, 국제통화기금(IMF)·역내거시경제조사기구(AMRO)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협정문 개정안, 신규 협력과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개정 협정문이 발효된다. CMIM은 아세안+3 회원국들의 유동성 위기예방·위기해결 지원을 통해 역내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는 다자간 통화스왑 체계를 말한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3일부터 CMIM 개정 협정문이 발효돼 아세안+3 역내 금융안전망이 강화되고 CMIM과 글로벌 금융안전망간 연계성도 높아질 예정이다.이번 협정문 개정은 우리나라와 싱가포르가 공동의장국을 맡았던 2018년 5월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처음 제기됐다. 이후 회원국들은 2019년 5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3국이 모여 역내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등 역내 금융협력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기획재정부는 12~13일 중국 샤먼에서 한중일 및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의 재무차관과 중앙은행 부총재, 국제통화기금(IMF)·아시아개발은행(ADB)·역내거시경제조사기구(AMRO)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세안+3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김회정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김회정 수석대표는 아세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아세안+3(아세안+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가 2~3일 태국 치앙라이에서 열렸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역내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아시아 채권시장 발전방안(ABMI) 등 역내 금융협력 주요 이슈를 논의했다.우리나라는 김회정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을 수석대표로 삼았으며 기재부·한국은행의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회정 수석대표는 이번 회의에서 “한국경제가 내수·재정·대외건전성 등에서 강한 펀더멘탈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수출부진 등 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기획재정부는 13~14일 양일간 부산에서 2018년 제3차 아세안+3 (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아세안+3(한·중·일) 13개 회원국의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와 IMF(국제통화기금), ADB(아시아개발은행), AMRO(역내감시기구)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들은 세계 및 역내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역내 금융안전망인 CMIM(한중일과 아세안이 2000년 체결한 2400억 달러 규모의 역내 자금지원제도)과 아시아 채권시장 발전방안 등 역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지난 4월 27일 대한민국과 북한 정상 간 이루어진 판문점 선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18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해 최근 역내 및 세계경제와 금융동향, 3국간 역내 금융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우리측에서는 김 부총리와 이 총재가, 일본 측은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과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중국 측은 위 웨이핑 재무차관과 장 젱신 인민은행 국제국 부국장이 각각 참석했다.이날 한중일 3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는 아세안과 한중일 3국이 안정적인 인플레이션,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보이면서 세계 경제여건
[뉴스웍스=최안나기자]기획재정부는 10~11일 중국 귀양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3(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 송인창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이 참석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국과 라오스 공동의장국 체제에서 열리는 마지막 재무회의다. 송 차관보는 차관회의와 함께 회의 전에 열리는 금융포럼에 참석해 한국 경제 동향을 소개하고 역내 금융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할 계획이다. 참가국들은 세계·역내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역량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