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안전취약시설 47곳을 대상으로 ‘2024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예방 활동이다.점검 대상에는 전통시장·공연장·가스충전소·하수처리장·의료기관·노후건축물·교량·문화재 등이 포함돼 있다.시는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분야 민간전문가와 자율방재단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한뒤 열화상카메라, 가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대형판매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안전 점검은 남양주시 안전관리자문단, 예스코, 한국전기안전공사, 남양주소방서 등이 민관 합동 안전 점검반을 편성해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로 이뤄진다.주요 점검내용은 △건축물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누수 여부 △가스설비 가스누출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대피로 적치물 점검 △승강기 안전 점검 등 전반적인 안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가스누출로 화재가 발생해 상당수 공장이 가동을 중단했다.23일 포스코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7분쯤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항제철소 2고로에서 불이났다.포스코는 사내 문자를 통해 "2고로 주변에서 불이나 전체 제철소에 정전이 발생했다"며 부생가스 사용을 전면 중단해 달라"고 공지했다.이번 화재로 정전이 발생해 제철소 내 상당수 공장이 가동을 중단했다. 다만 비상발전기를 통해 중요 설비에 대한 가동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포스코 공장에서 배관이 파손되면서 가스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내달부터 화상통화, 하이브리드(음성통화&모바일화면) 방식의 비대면·디지털 보험모집이 가능해진다.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올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보험제도'를 안내한다고 28일 밝혔다.금융위에 따르면 다음 달 6일부터 화상통화를 활용한 보험모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설계사를 만나지 않고도 사무실이나 집에서 상품을 충분히 이해한 후 보험을 들 수 있다.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전화 보험모집의 경우 소비자가 설계사의 음성만으로 상품을 이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현재는 일부 보험사만 하이브리드
[뉴스웍스=고지혜 인턴기자] LG전자가 협력사 사업장 내외부에 화재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지 직접 점검 활동을 펼치며 협력사의 화재·안전사고 예방 지원에 나섰다.LG전자는 겨울철을 대비해 금속을 용해하거나 성형하는 등 화재 위험성이 높은 공정을 수행하는 6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이달 16일까지 동절기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특히 ▲소화기·소화전·소화 펌프 등의 관리 및 동작 상태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콘센트와 분전함 등의 과부하·과전류 여부 ▲가스누출 여부 ▲생산설비 안전장치 상태 등을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지난 1일 화북면 오산1리 마을에서 추진해왔던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공사를 마치고 마을 내 40세대 주민들에게 가스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농·어촌 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 지하 가스배관 및 가스보일러 등의 설치를 지원하여 기존보다 저렴하면서도 도시가스 수준의 연료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가스누출 경보기 및 자동 차단 밸브, CCTV 등을 설치해 기존 LPG 용기 사용에 비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SK텔레콤이 맨홀 아래 유해가스 농도나 온·습도, 침수·뚜껑 열림 여부처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위험요인을 ICT 기술로 원격 모니터링하는 맨홀 안전관리 솔루션을 본격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오랫동안 밀폐된 맨홀에서는 내부 유해가스 농도가 짙어 작업자가 질식할 수 있으며, 맨홀 아래에서 침수 혹은 화재 사고가 발생하거나 맨홀 아래로 사람이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다.SKT는 지난 4월 시범사업을 통해 통신 맨홀 규격과 설치 환경에 맞게 솔루션을 최적화하고 하반기부터 가스누출발생 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최대 1조5000억원+α의 기업투자가 현장에서 신속하고 원활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수출입물류·안전관리 등 현장애로 중심으로 24개 규제를 개선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 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지난 1·2차 TF에서 86개 규제혁신 과제를 발표한 이후 한 달여간 논의 끝에 새로운 24개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했다"며 "이번에는 수출입물류·안전관리 분야 등의 현장애로와 기업의 현장대기 투자프로젝트 지원에 중점을 두고 개선을 추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2 양자정보주간'을 맞이해 한국과학기술원(KIST) 본원에서 개최한 '양자기술 산업화 성과발표 및 미래양자융합포럼 1주년 기념식'을 통해 양자 분야 기술개발 및 상용화 성과를 발표했다.지난 2년간 과기정통부 디지털 뉴딜 사업을 수행한 'SKB 컨소시엄'은 광주시, 대전시 등 5개 기관 6개 구간, 연세의료원 등 6개 기관 11개 구간 등 총 17개의 공공·의료·산업분야에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를 구축·운영하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2022년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포항공대(POSTECH) 인공지능연구원이 최종 선정돼 국비 69억3000만원을 확보했다.7일 경북도와 포항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며, 대학부설연구소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의 연구거점을 구축해 특성화와 전문화를 유도하고 우수한 신진 연구인력을 발굴·육성한다.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은 국내 제조산업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유해가스누출, 작업자 끼임, 추락 등)을 예측·예방하기 위해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7일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야간 합동 방범 순찰을 실시했다.이날 순찰은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의 정기 야간 방범 활동으로 박승원 광명시장과 임오경 의원이 함께 참여해 관내 우범지역과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실시됐다.박 시장은 이날 합동 순찰 후 자율방범대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광명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자율방범대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범죄 없는 안전도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테이크호텔과 '문화·예술·관광사업 활성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치매 어르신을 위해 가스안전차단기 ‘타이머 콕’을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타이머 콕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 공급을 차단해 화재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시는 다음달 말까지 경기도광역치매센터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와 협력해 처인·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인 혼자 사는 저소득 치매 어르신 30가구에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 시에는 사용 방법 설명과 함께 가스누출, 마감조치, 배관고정 여부 등의 세부 안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가스누출사고는 재산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가스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 취급 설비' 일제 점검에 나섰다.포항제철소에서 활용하는 가스는 총 17종으로 코크스 오븐 가스(COG), 고로 가스(BFG)등 조업 중에 발생하는 부생가스와 고압가스인 산소(O2), 질소(N2), 아르곤(Ar), 수소(H2) 등이 있다.부생가스는 자원 순환을 위해 조업 온도를 높이거나 자체 발전 시 열원으로 재사용되고 있고, 산소는 제강공장에서 용강 내부의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질소와 아르곤은 용강 성분 혼합을 위한 교반 목적으로 사용된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중국·홍콩, 한국, 인도, 캐나다 기업의 ESG 리스크가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대로 프랑스, 영국 등 유럽국가들은 ESG 리스크가 낮아 EU가 ESG 드라이브를 거는 자신감의 배경이 되고 있다는 주장이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세계적인 ESG 평가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 사이트에 공개된 전 세계 3456개 기업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글로벌 기업 ESG 리스크 MAP' 보고서를 발표했다.전 세계 주요 증권거래소별로 상장기업들의 ESG 리스크 점수(평균)가 높은 시장은 상하이증권거래소 36.1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글로벌 기관투자자의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기업을 대상으로 주주권을 행사하는 등의 개입 빈도가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이슈에 대한 개입이 늘어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일 글로벌 메이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 뱅가드, SSGA의 주주활동 추이를 분석한 '글로벌 자산운용사 주주권 행사 추이'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블랙록의 아시아(일본 제외) 주주권 행사 건수는 2019년 238건에서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