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750년 음식문화 유산인 안동소주를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주 반열에 올려놓기 위한 이철우 도지사의 뚝심과 추진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지난해 2월 영국 스카치위스키 산업 현장에서 이 지사는 “스카치위스키보다 200년 앞서고 품질면에서 뒤지지 않는 안동소주 세계화를 한시도 늦출 수 없다”라며 글로벌 명주로의 도약을 강조했다.3월에는 업체, 대학, 관계 공무원으로 TF팀을 꾸려 ‘안동소주 세계화 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여러 차례 회의를 거치면서 글로벌 시장을 향한 전방위 지원 전략을 마련했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삼성SDS 중국 베이징지사장을 지낸 심헌섭 전 삼성SDS 전무가 다양한 키워드로 살펴보는 중국문화 이야기를 펴냈다.책 제목은 '중국문화 301테마 1'과 '중국문화 301테마 2'다. 첫 번째 책인 '중국문화 301테마 1'은 크게 3장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테마 1~131번까지 다루고 있다.1장 '상징과 정치, 외교, 사회'는 중국 이해의 첫걸음으로서 국가 상징, 특유의 정치제도, 외교적 이슈와 내부의 사회적 문제를 먼저 다뤘다. 2장 '경제와 비즈니스'에서는 급속한 경제 발전의 명과 암, 인터넷 모바일 경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이 밝았다. 앞으로 4년간 국민을 대신해 의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국회의원을 뽑기 위한 민심의 향배가 이날 결정된다.22대 총선은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총선 후보 등록이 이뤄지며 본격적인 레이스의 막이 올랐고 지난달 28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여야 모두 치열한 유세를 펼쳐왔다.이런 과정을 거쳐 이날 지역구 254명에 비례대표 46명으로 구성된 총 300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되면 이번 22대 총선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윤 대통령 '대파 파동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매경미디어그룹 주최 2024 제9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ESG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시는 ▲ESG경영 모범도시 실천 로드맵 설정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 ▲경주 그린뉴딜 천년숲길 조성 등 사업 추진 ▲탄소중립 시민 실천운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시는 ESG 경영 모범도시를 체계적으로 실현하고자 경주형ESG 실행계획 및 지표를 발굴했다. 현재 환경경영분야 56건, 사회적 책임 분야 59건,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분야 27건 등 총 142건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라홍에프앤비의 중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라홍방마라탕'이 농심과 협업해 짜파게티를 활용한 이색 콜라보 신메뉴 2종을 선보였다. 4일 라홍방마라탕에 따르면 콜라보 메뉴 2종 중 '짜파게티 마라샹궈'는 짜파게티 소스를 활용해 다양한 재료를 볶아냈으며, 기존 마라샹궈 특유의 맵고 얼얼한 맛과 향을 낮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짜파게티 볶음밥'은 계란볶음밥 메뉴와 함께 짜파게티 소스를 넣어 볶은 것으로, 기존 마라탕 메뉴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출시됐다.회사 관계자는 "농심과의 협업으로 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김활란 전 이화여대 총장 이대생 미군 성 상납' 발언과 '냄비는 밟아야 제맛'이라 적힌 류삼영 민주당 서울 동작을 후보 지지 홍보물에 대해 "극단적 여성혐오"라며 "이재명 별명을 생각해 보시라"고 직격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충주시 성서 차없는거리 지원 유세 현장에서 "김준혁이란 사람이 한 쓰레기 같은 막말을 봤냐"며 "어린이들한테 보여주지 마시라. 건강에 안 좋다"고 비꼬았다.김준혁 후보는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서 "(김활란 이화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S ELECTRIC(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전력·스마트에너지 전시회에서 참기 기업 중 최대 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차세대 스마트 전력 시장을 선도할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LS일렉트릭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4’에 동시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90부스(810㎡) 전시 공간에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갑니다’를 주제로 ▲LS일렉트릭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재계 31위 효성그룹 2세인 조석래 명예회장이 89세를 일기로 별세하자, 재계가 깊은 애도를 표했다.29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과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효성그룹을 이끌어 온 조석래 명예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경총은 "고인께서 강조한 기술 중심주의와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효성그룹은 섬유, 첨단소재, 화학, 중공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경총은 "효성그룹은 1970년 경총 창립 멤버로 참여했고 고인은 산업 평화를 염원해 19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실천 선도도시로 거듭난다.경주시는 다음달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에 맞춰 '탄소중립실천 선도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선포식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 동참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됐다.최첨단 미래 도시 '경주'의 이미지는 물론 친환경 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전 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탄소중립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 성장을 위한 목표로 대기 중 온실가스를 줄여 2050년까지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자는 범지구적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하마스 군사조직의 부사령관이자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기습공격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 최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하마스 최고위 관료 중 한 명인 마르완 이사가 지난주 이스라엘의 작전으로 숨졌다고 말했다.이스라엘 관료들은 그동안 이사가 지난 9∼10일 밤 이스라엘 공습의 표적이었다고 말해왔다. 공습으로 이사가 숨졌는지는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그의 사망 가능성을
역사상 세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진 나라는 13세기 아시아의 대부분과 동유럽을 정복하였던 칭기즈칸의 몽골제국이었다. 대규모 병력을 투입해 원정에 약 50년이 걸렸다.지금 몽골제국의 영토보다 훨씬 더 넓은 공간의 지배력을 장악하고 있는 것은 세계 최대의 인터넷 검색 서비스인 구글(Google)이다. 1998년 설립해 30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시간 안에 온라인 세상을 평정했다. 온라인 뉴미디어는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에서든 세계와 연결돼 있다. 전원이 꺼지지 않는 한 24시간 연결된, 24시간 잠들지 않는 불면의 공간이다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정 연설 이후 만 하루 동안 1000만달러(약 132억원)의 후원금을 거둬들이는 기염을 토했다.10일(이하 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 선대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국정 연설 이후 24시간 동안 1000만달러가 넘는 후원금이 몰려들어 자체 최고치를 기록했다.바이든 캠프는 "바이든 대통령 재선에 어느 때보다 큰 힘을 보탠 풀뿌리 후원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국정 연설로 많은 우리의 지지자들에게 누가 그들을 위해 싸우고 있는지와,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신시장 개척 및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수출 확대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이번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유럽 27개국 기자단을 비롯해 대리점 대표, 마케팅 담당자 등 예년의 두 배가 넘는 1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특별한 관심을 이끌었다.특히 이번 행사는 독일과 영국 등 유럽 주요 수출국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토레스 EVX 시승 행사와 함께 곽재
◆증원 수요, 작년 조사치 넘었다…40개 의대 3401명 신청2025학년도 의대 정원 신청 접수 결과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3401명 증원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지난해 수요 조사 결과 중 최대치(2847명)를 웃도는 것으로 정부의 2000명 증원 목표를 크게 초과함에 따라 정부의 정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5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교육부에서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0개 대학에서 34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이재명-조국 회동'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날 만나서 힘을 합치자고 한 것에 대해 "이제는 이렇게 속내 다 보일 바에는 막장으로 가자는 생각인 것 같다"고 질타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충북 청주에서 '육아맘들과의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와 조 대표의 연대에 대한 입장을 묻자 "계획대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놀라울 것은 없지만 국민에게 대단히 해로운 결합이라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