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시가 지난 18일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노후 단독주택을 주민 스스로 개량하는 자율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안) 2개소를 '조건부 가결' 했다.자율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중 하나로 노후 단독·다세대·연립주택 소유자들이 전원 합의를 통해 주민합의체를 구성하고 스스로 주택을 개량 또는 건설하는 것이다. 합필형, 자율형, 건축협정형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다.심의가 통과된 2개소는 양천구 신월동 171-26 외 1필지, 금천구 시흥동 210-3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시는 지난 6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영진시장(아파트)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7일 밝혔다.영등포구 영진시장(아파트)은 1970년 신축된 노후 전통시장으로, 2003년 시장정비사업 시행구역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으나 주민 간 이해관계 상충 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표류됐다.사업 추진 지연에 따라 2017년 안전등급 E등급으로 노후화 돼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시급한 조치가 요구됐으며 이에 서울시는 대상지를 도시재생신규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시가 전국최초 전통시장-주거지 연계 도시재생 시범사업 대상지인 성동구 용답상가시장 일대를 포함한 18만㎡를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신규 지정해 낡고 오래된 저층주거지의 집수리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은 기존에 서울시의 다양한 집수리 지원 정책 혜택을 받았던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과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외의 지역에서도 집수리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정한 구역을 의미한다. 집수리 지원을 위해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제도를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일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152곳 중 89개 구역이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서울시는 지난 21일 열린 2020년 제6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정비구역 해제 및 연장(안)이 통과됐다고 22일 발표했다.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정비구역에서 해제되는 89개 구역은 세운상가 일대 도심산업 보전 및 활성화 대책에 따라 주민협의를 통한 ‘재생’ 방식의 관리로 전환된다.세운 2구역(35개소), 3-8,10구역, 5-4,7,8,9구역, 6-4구역(22개소) 등 6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시가 낡고 오래된 저층주거지의 집수리 활성화를 위해 영등포구 신길3동 골목길 재생사업 구역을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은 기존에 서울시의 다양한 집수리 지원 정책 혜택을 받았던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과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외 지역에서도 집수리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정한 구역을 의미한다. 이번 지원을 위해 시는 서울특별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제도를 신규 도입했다.구역으로 지정되면 ‘서울가꿈주택 사업’의 집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시가 영등포 경인로일대에 2023년까지 총 499억원을 투입해 단계별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2차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영등포 경인로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조건부가결”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계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사업대상지인 영등포 경인로일대(52만㎡)는 2023년까지 총 499억원을 투입해 단계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영등포경인로일대는 장인정신을 가진 제조업, 산업유산, 문화예술, 복합 상업시설이 혼재된 독특한 지역자산을 바탕으로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존산업과 신산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시가 노후 주택을 스스로 개량‧건설하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인 ‘자율주택정비사업‘의 대상은 넓히고 조건과 규제는 완화한다. 이를 통해 노후 저층주거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주택공급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26일 공포했다.자율주택정비사업은 노후 단독‧다세대주택 집주인들이 전원 합의를 통해 주민합의체를 구성하고 스스로 주택을 개량 또는 건설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단독‧다세대주택에서만 가능했던 자율주택정비사업 대상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특별시가 '개발‧정비'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세운상가 일대의 미래 관리방향을 '보전‧재생'으로 전환한다. 기존 산업생태계에 대한 보전과 혁신이 어우러진 도심 제조 산업의 허브로 만든다는 목표다. 세운상가군(세운~진양상가 7개 건물)이 청년 유입, 힙지로 열풍 등에 힘입어 성공적 재생사례로 안착한 만큼 산업재생을 통해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되찾고 이 일대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4일 서울시는 본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세운상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시가 20일 '2020 서울시 도시재생 및 건축 분야 용역 자료집'을 제작해 올해 발주 예정 사업에 대한 목록 및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17년부터 도시재생 및 건축 분야 발주 예정 용역에 대해서 연초에 용역업체들을 초대해 사전 설명회를 개최해왔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설명회를 개최하지 않고 용역자료집을 배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시는 도시재생 및 건축 분야의 발주 예정 용역사업 현황을 사전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춘 업체의 참여도를 높여 질 높은 용역을 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시가 도시재생 선도지역 3곳과 도시재생 시범지역 4곳의 생생한 도시재생 현장 이야기를 담은 'Re-Seoul 함께 읽는 도시재생'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도시재생 선도지역에는 국내 첫 도시재생지역인 종로구 창신·숭인동을 비롯해 구로구 가리봉동, 용산구 해방촌 등이 포함됐다. 도시재생 시범지역은 최근 마중물 사업을 마무리한 성북구 장위동, 동작구 상도동, 성동구 성수동, 강동구 암사동, 서대문구 신촌동 등이다.이들 8개 지역은 도시재생사업이 시작된 초기에 선정돼 도시재생의 시험대이자 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시가 '서울 가꿈주택사업'을 통해 올해 총 600호의 저층주거지 노후주택에 단열‧방수 등 집수리 비용을 최대 2000만원 지원한다. 총 53억원을 투입하며 자치구청을 통해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서울 가꿈주택사업은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노후주택 성능개선 공사비용의 2분의 1, 최대 2000만원까지 시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집수리 분야 전문가 파견도 지원한다.서울시 관계자는 "무조건 허물고 다시 짓는 것이 아닌 고쳐서 다시 쓰는 '재생'을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좁고 어둡고 낙후돼 걷기 힘들었던 영등포역 일대 가로가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한다.서울시는 소규모 기계금속 공장과 예술공방, 힙한 카페가 공존하는 영등포역 인근 경인로와 문래창작촌 일대 3곳을 '특화가로'로 조성한다고 3일 발표했다.3곳은 영등포역~대선제분 일대(745m), 문래창작촌 및 기계금속산업 밀집지(1955m), 경인로(영등포역~도림천 구간 1418m)다.시는 보행자를 불편하게 하는 열악한 보행환경을 물리적으로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 1900년대 초부터 변화를 거듭해온 지역의 산업과 문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시가 낡고 오래된 저층주거지의 집수리 활성화를 위해 정비사업 해제지역, 최고고도지구, 골목길 재생사업지 등 총 4곳을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은 그간 서울시로부터 다양한 집수리 지원 정책 혜택을 받았던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과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외의 지역에서도 집수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정한 구역을 의미한다.구역으로 지정되면 '서울가꿈주택 사업'의 집수리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 도봉구 창3동 일대에서 주민참여기반의 공동체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 문화경제재생 등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된다.서울시는 지난 20일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도봉구 창3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면적 34만6000㎡)에 대해 '수정가결'됐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주거지 재생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종합적으로 수립하는 실행계획을 말한다.창3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과거 1970~80년대 주거지 개발로 현재의 주거형태가 생겼다. 201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은평구 불광동 등 3곳의 노후 단독주택가가 주민 주도의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다.서울시는 노후 단독주택을 주민 스스로 개량하는 자율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안) 3개소를 지난 20일 열린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 3개소 모두 '조건부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심의가 통과된 3개소는 △중랑구 중화동 312 일대 △은평구 불광동 442 일대 △은평구 불광동 480 일대에서 시행될 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 서울시 최초로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