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산림청이 지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수원특례시 ‘광교산 솔향기숲’이 선정됐다.산림청은 황폐했던 우리나라 산야에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기 시작한 1973년 이후 5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선정하게 됐다.산림청은 실태조사로 발굴한 914개소 대상지 가운데 현장 심사를 통과한 134개소 중에서 생태적·역사·문화적·경관적 가치가 높은 숲을 1차 선정했다. 이어 진행된 온라인 국민 투표 결과를 최종 심사에 반영해 최종 100개의 명품숲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명품숲은 산림경영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6월 9일까지 코리아둘레길을 중심으로 '2023년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267일 발표했다.코리아둘레길을 비롯한 전국의 500여 개의 걷기 여행길을 활성화하고자 지자체와 민간 걷기여행단체, '트랭글'·'램블러' 등 민간 아웃도어 플랫폼과 협력해 국민들이 걷기여행에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이날 남파랑길 시작점이자 해파랑길 종점인 부산 남구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걷기여행주간' 선포식과 국민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한다. 사전 공모를 통해 모집한 국민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한국의 비무장지대(DMZ:demilitarized zone)는 내국인은 물론 방한 외국인이 가장 가고 싶은 곳이다. 휴전협정에 따라 설정된 DMZ는 국제연합군과 북한군·중국군의 접촉선을 군사분계선으로 구분한뒤 이 선으로부터 남북으로 각각 2㎞씩, 4㎞의 폭을 갖는 비무장지역을 일컫는다. 동서 길이는 248㎞에 이른다. 상호 충돌을 막기 위한 완충지대로 기능하도록 민간행사와 구제사업을 제외하고는 적대행위를 할 수 없는 곳이다. 이같은 원칙과는 달리 남·북한은 감시초소(GP) 등을 두고 상호 경계작전을 펼치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동해안 해파랑길 경주 전 구간이 오는 6월 개통될 예정이다.단절의 원인이었던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우회하는 탐방로가 상반기 완공되기 때문이다.12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해파랑길 경주 구간 중 연결이 끊겼던 '양남면 나아해변~문무대왕면 봉길해변' 6㎞ 구간을 연결하는 탐방로 조성공사가 내달 착공된다.총 사업비 13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은 해파랑길 경주구간 연결과 탐방로 시설정비 및 부대시설을 보강하게 된다.경주시는 원자력환경공단과 '해파랑길 설치·이용에 관한 협약'을 2021년 6월 체결했고,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의 서쪽 리아스식 해안을 트레킹하는 국내 최장거리 걷기여행길 '서해랑길'이 22일 정식 개통했다. 서해랑길은 동·서·남해안 및 DMZ 접경 지역 등 우리나라 외곽 길을 연결한 코리아둘레길의 서해안 구간이다.2016년 동해안 해파랑길, 2020년 남해안 남파랑길에 이어 세 번째로 개통되는 서해랑길은 해남 땅끝마을에서 인천 강화 DMZ 접경지역에 걸친 109개 구간, 1800㎞ 길이다. 남은 것은 내년에 개통될 DMZ평화의 길이다.여행객들은 서해랑길에서 갯벌, 낙조, 해솔군락 등 서해안의 경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소상공인 등이 코로나19 피해로부터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손실보상을 강화하고 매출 회복 등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3%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물가 관리를 위해 '부처 책임제'도 도입한다.기획재정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원회 등 민생 관련 6개 부처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차질없이 지원하되 손실을 두텁고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집합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관광업계의 빠르게 정상화를 위해 금융과 고용 등 다방면에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한반도의 가장자리 길을 연결, 총 연장 4544㎞에 달하는 초장거리 걷기여행길 '코리아둘레길'도 만들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2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관광산업 회복 및 재도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대책을 살펴보면 우선 정부는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를 올해 대비 550억원 늘려 6490억원으로 증액하고 융자원금 상환유예와 금융 비용 일부 경감 등을 통해 관광업계의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가을이 익어가는 계절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 친구, 때로는 혼자만의 시간도 괜찮다.물맑은 양평군이 경의중앙선 전철을 따라 남한강길로 펼쳐진 55.8㎞ 물소리길을 가을 걷기여행 코스로 구성한 ‘양평 물소리길 가을 걷기여행 쉼(休)’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지난 4월 봄맞이 비대면 걷기여행에 이어 두 번째다.오는 10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양평 물소리길 가을 걷기여행 쉼(休)’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7월 31일까지 '렛츠기릿! 우리는 경북관광 영맨 원정대' 라는 주제로 경북여행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연다.공모전은 청년들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경북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기획됐으며, 여행을 좋아하는 전국의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가 방법은 2~4명이 팀을 이뤄 경북의 1박2일 여행코스를 짜고 투어영상을 제작해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후, 참가신청서에 링크주소(URL)를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여행코스는 인싸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지난 4월 10일부터 15일간 진행된 '봄맞이 언택트 물소리길 걷기여행'이 1만 76명이 방문해 평균 2~6만원을 소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양평군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양평길을 사랑하는 상춘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한 물소리길 걷기여행은 환경과 사람 중심의 자연친화적인 양평군의 숨은 매력들이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자리잡으며 워라밸 실현의 대표적 도보여행길로 자리매김했다.비대면 참여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 코스별로 철저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가 '2021 안산 방문의 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사업을 통해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관광도시 안산' 이미지를 높이고, 언택트 시대에 맞는 안산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단원 김홍도(1745~?)가 태어난 성포동 노적봉공원 일대에 '김홍도 천년의 길'을 조성하며, 올 10월 8~17일에 노적봉공원에서 '스토리가 있는 2021 안산 김홍도축제'를 개최한다.대부해솔길 신규 노선 3개 코스를 추가 개발해 모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지난 13일 경북 해파랑길 걷기 1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참가자들은 수려한 절경으로 정평이 난 해파랑길 포항 15코스(호미곶~흥환보건소, 13㎞)를 걸었다.이 코스는 한반도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호미곶 일대의 절경을 감상하며 걷는 길로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전국의 52개 걷기 좋은 해안길인 ‘해안누리길’로도 선정된 바 있다.해안 절경을 즐긴 참가자들은 포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으로 이동해 자유시간을 보냈다.죽도시장은 2500여 개의 점포를 가진 대형 시장으로, 포항의 특산물
[뉴스웍스=이용규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로 그간 마음 놓고 여행을 떠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지도 한 장 들고 간편하게 떠나 보는 '대구 걷기여행' 관광상품을 발굴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민들의 '건강한 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소규모 개별 여행을 선호하는 분위기에 발맞춰 대구시는 대구근대골목 4개 걷기코스와 도심과 외곽을 연결한 힐링 걷기코스(팔공산, 앞산, 수성못) 3개를 중심으로 걷기 코스를 기획하고 지도를 제작해 그동안 여행에 목마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행의 기회를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녹록치 않은 현실의 무게가 느껴진다면 걷기 여행을 떠나보자. 걷기 여행은 자신에게 집중하며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묘미다.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과 힐링이 필요한 이들은 짧은 걷기 여행으로 몸과 마음을 비워보자. TV 유명 프로에서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소재로 방영된 적이 있다. 이 때문에 걷기여행에 대해 관심이 더욱 많아 졌다.우리나라에도 산티아고와 비교될 만큼 좋은 걷기 길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제주도와 지리산의 둘레길이 있고, 각 지방마다 걷기에 좋은 둘레길이 마련되어 있다. 그 중에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경자년 새해도 2일이 채 남지 않았다. 1월 1일이나 설날을 전후로 친구나 연인, 가족들과 겨울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스키장은 물론 빙어 축제, 눈꽃 축제 등 가볼 만한 행사도 많이 열리고 있어 지역 곳곳으로 떠나 겨울의 정취를 한껏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여행하기 좋은 '걷기 여행길'을 선정한다. 30일 공사는 1월에 걷기 좋은 여행길로 새해맞이 소원 빌기 좋은 '일출 명소' 5곳을 선정했다. 이달의 추천 걷기 여행길에 대한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