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사업비 9억1000만원을 들여 의왕시 전역의 상수도관망에 대한 전문기술진단 용역을 발주했다고 21일 밝혔다.올해 12월까지 추진하는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가정까지 공급하는 데 필요한 송·배수시설 및 그에 속하는 시설물(송수관로 19.2㎞, 배수관로 169.7㎞, 배수지 7개소, 가압장 2개소) 등 상수도시설 전반에 대해 수압의 적정성과 안전성 등을 정밀 진단한다.시는 상수도관망 진단 결과에 따라 노후 상수도시설에 대해서는 정비 계획을 마련하고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이달 14일과 17일 이틀간 총 6회에 걸쳐 전 직원 및 산하기관 근로자 등 30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련 용역에 착수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에 나섰다. 18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5~9월 실시 예정인 위험성 평가에 앞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위험성 평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한 후, 해당 요인에 의한 부상이나 질병 가능성과 중대성을 추정·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립폰박물관은 3월 31일까지 2023년도 유물을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여주시립 폰박물관은 국내 유일 전화기 전문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유물의 교육·전시 자료 활용과 전화기와 통신의 역사·문화·과학연구를 위해 유물을 공개 수집한다. 유물 구입대상은 우리나라 근대기에 사용되었던 전화기 및 통신 관련 유물과 자료(사진·문서) 등이다.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는 3월 말까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과 여주시립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2023년 용인시 규제개혁 추진계획'을 수립해 강도높은 규제개혁에 나선다. 용인시는 ▲현장 중심 규제개선 과제발굴 ▲규제혁신 기반 조성 ▲규제혁신 역량 강화 등 3개 중점 분야, 10개 과제 로드맵을 중심으로 신규 규제개혁을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시는 정부의 '지방규제혁신' 정책 방향에 발맞춰 지역 현장의 불필요한 규제, 덩어리 규제, 그림자·행태 규제 등을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시는 제1부시장이 주재하는 '용인시 지방규제혁신 TF' 회의를 분기별로 열어 분과별 중점과제 관리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고용노동부는 노동조합의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14조에 따른 재정에 관한 장부와 서류 등의 비치‧보존의무 이행 여부를 이달 15일까지 보고받는다고 1일 밝혔다.앞서 고용부는 노동조합이 노조법 제14조의 서류 비치·보존 의무를 잘 지키고 있는지를 노조 스스로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한 달간 자율점검기간을 운영했다.자율점검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이날부터 고용부는 조합원 수 1000명 이상의 단위노동조합과 연합단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난 23일 오전 6시 10분, 샤니 성남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한 직원이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샤니는 최근 20대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SPC 그룹 계열사 중 하나다. 사고는 컨베이어벨트로 올라가는 빵 제품 중 불량품이 발생하자, 작업자가 해당 박스를 빼내려다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총 3명의 작업자가 함께 작업하고 있었으며, 인근에 있던 다른 작업자가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 즉시 기계를 멈췄다. 샤니는 해당 라인의 작업을 모두 중단했으며 노동조합과 함께 안전검검 실시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의약품 제조업체를 방문해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4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권 행장은 지난 2일 추석을 앞두고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에 위치한 의약품 제조업체인 비알팜을 방문해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검검했다.비알팜은 세포재생 활성물질인 PDRN(송어나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유전자 조각을 추출한 재생물질) 의약품 제조기술을 보유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권 행장은"“비알팜의 재생의학 연구가 국내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관한 수사무마 논란에 휩싸인 박은정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이 좌천되고, 윤석열 검찰총장을 대검찰청 대변인으로 보좌한 이창수 대구지검 2차장검사가 발탁됐다.법무부는 28일 "고검검사급(차장·부장) 683명과 일반검사 29명 등 71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에서 이뤄지는 첫 번째 중간간부 정기 인사로 부임 날짜는 오는 7월4일이다.이번 중간간부 인사로 각 검찰청의 주요 수사팀 구성이 모두 새롭게 바뀌었다.대표적인 문재인 정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검찰의 핵심 요직인 이른바 '빅4' 가운데 한 자리인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에 '윤석열 사단'으로 꼽히는 신봉수(사법연수원 29기) 서울고검 공판부 검사가 승진 배치됐다. 또 문재인 정부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동부지검장에는 특수통인 임관혁(26기) 광주고검 검사가 승진해 보임한다.법무부는 22일 오후 대검검사급(고검장·검사장) 검사 33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검찰 정기인사로, 부임일은 이달 27일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법무부가 지난 18일 검사장급 이상 18명의 승진·전보를 포함한 43명의 검찰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의 주요 특징은 지난 정권에서 좌천성 인사를 당했던 이른바 '윤석열 사단' 검사들이 대거 검찰 요직으로 복귀한 반면, 지난 정권에서 친정부 성향을 보이며 승승장구했던 검찰 간부들은 대거 한직으로 발령난 것이다.공석인 검찰총장 직무 대행을 수행할 대검 차장검사에는 이원석 제주지검장이 임명됐다. 김후곤 대구지검장은 서울고검 검사장으로 승진했다.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송경호 수원고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7일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야간 합동 방범 순찰을 실시했다.이날 순찰은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의 정기 야간 방범 활동으로 박승원 광명시장과 임오경 의원이 함께 참여해 관내 우범지역과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실시됐다.박 시장은 이날 합동 순찰 후 자율방범대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광명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자율방범대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범죄 없는 안전도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테이크호텔과 '문화·예술·관광사업 활성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주식리딩방 불법·불건전 영업행위 단속을 통해 70개 유사투자자문업체의 불법혐의 73건을 적발했다.앞서 금감원은 지난 5월 유사투자자문업자의 불법·불건전 영업행위 근절 및 건전한 자본실장 질서 확립을 위해 금융위와 공동으로 '유사투자자문업자 관리·감독 강화방안'을 수립하고 주식리딩방 불법행위 단속 강화방안을 마련했다.8일 금감원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신고 유사투자자문업자 1755개 업체 중 36.5%에 해당하는 640개 업체를 선정해 투자자의 금전 피해를 유발하는 불법행위를 중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축사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방역실태, 가축분뇨 처리, 노동자 관리 등을 집중 점검한다.점검대상은 관내 등록 675 농가를 비롯해 미신고된 무허가 농가까지 해당된다.오는 31일까지 실시하는 1차 조사는 남은 음식물(잔반) 급여, 축사‧축산차량 소독, 가축분뇨 처리, 건축‧농지법 위반, 노동자 관리 실태, 동물보호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으로 검검한다.2차 조사는 다음달 31일까지 1차 조사 내용을 토대로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점검을 통해 확인된 위반사항은 조치기한(즉시~3개월)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역학조사와 진단검사 확대를 지시했다.7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도권 방역 강화 회의를 주재하면서 "역학조사 확대를 통해 신속하게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지자체 역학조사 역량을 확충하라"며 "군·경·공무원 지원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할 것"을 주문했다.이어 "감염 확산의 고리를 끊기 위한 진단검사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고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하라"며 "검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법무부는 25일 현 정권 관련 주요 수사팀장을 교체하는 '검찰 중간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이날 고검검사급 662명과 일반검사급 10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들의 부임 일자는 7월 2일이다.이번 인사는 정권 수사팀에 대한 물갈이의 성격이라는 지적이 적잖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참모 역할을 했던 대검 중간간부들은 지방으로 내려간다. 윤 전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근무할 당시 1차장검사였던 신지용 부산동부지청장, 2차장검사로 울산시장 선거 개입및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