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금실 경기도기후대사가 제154회 수원새빛포럼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 주제는 ‘기후위기와 정의로운 전환’이다.수원시는 2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154회 수원새빛포럼’을 개최한다.강금실 대사는 전 지구적인 환경 위기에서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을 ‘정의로운 전환’, ‘시공간적 위치의 재정립’, ‘공동체 윤리’의 관점에서 이야기할 예정이다.제44대 법무부 장관, 통합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지낸 강금실 대사는 2008년 가톨릭대 생명대학원에 진학해 생태신학자 토마스 베리의 저작들을 만나면서 생태환경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미국과의 협정을 통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를 배치한 행위가 인근 지역 주민들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28일 헌재는 경북 성주 주민들과 원불교도들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 2건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모두 각하했다. 2017년 4월 주한미군이 성주의 골프장 부지에 사드를 배치한 지 7년 만이다. 헌재는 "이 사건 협정은 청구인들의 법적 지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기본권 침해 가능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북한의 핵실험,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KB증권은 지분투자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에서 생산하는 과일청세트를 구매해 다문화종합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지분투자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는 민간기업의 지분투자를 받아 설립되는 사업장이다. 설립 후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의 운영 및 지원을 통해 과일청, 문구류, 커피 드립백 등을 생산하고 있다.KB증권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1월 브라보비버 경기사업장을 설립할 때 지분투자에 참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가 2024년 다문화가족 서비스 제공 우수 지자체 부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발표했다. 평가는 한국가족센터협회가 주관해 전국의 가족서비스 제공 지자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안산시는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한 ▲다문화가족 안정적 적응 지원 맞춤형 특화서비스 제공 확대 ▲다문화 자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심리·진로·학습 지원 강화 ▲결혼이민자 정착 및 자립 지원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전국 최초 세계상호문화도시로서 다문화 친화 분위기 조성 및 상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 ‘공유재산 납부의 관행 개선으로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 설치 걸림돌 해소’ 사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4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행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그림자·행태규제를 개선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분기마다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지자체 사례 611건 중 수원시 사례를 포함해 우수사례 7건이 선정됐다.수원시는 공공기관 내 사업자의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비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와의 변압기 공유재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검정고시 학습멘토링 자원봉사 활동으로 결혼이민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경복대는 산학협력단 지역협력팀이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간호대학 주관으로 남양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검정고시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학습멘토링 자원봉사를 진행해 13명이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경복대 재학생 4명이 참여한 이번 검정고시반 학습멘토링에는 학력 취득과 자녀 양육과정에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이 참여했다.경복대 측은 학습멘토링과 함께 캠퍼스 투어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올해 50세에 도달한 1974년생 광명시민 5000여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발표했다.광명시는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조례 제정을 통해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세에 도달한 모든 광명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원의 평생학습이용포인트를 지급한다.올해 지급 대상은 2024년 2월1일 기준 광명시에 1년 이상 거주한 50세(1974년생) 광명시민이다.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도 지원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2월1일부터 11월20일까지이며, 대상자 확정 절차를 거쳐 1주일 이내로 지급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내년에 총 1429개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내년 상반기 사업 참여자 530명을 모집한다.시의 내년 공공일자리사업은 ▲함께일자리 ▲신중년일자리 ▲광명행복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대학생 아르바이트 ▲새내기 청년 일자리 ▲청년인턴 뉴스타트 등 7개 분야다. 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은 내년에 새롭게 진행되는 사업이다. 공공일자리 참여자는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근무하며, 사업에 따라 하루 3~8시간(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근무한다. 시간당 9860원 외에 부대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법무부는 올해 8월말 기준 계절근로자 2만4325명이 입국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7041명) 대비 3.5배 증가한 수준이다.이탈률은 전년 동기(9%)보다 크게 줄어든 1%로 나타났다. 도입방식별 이탈률 현황은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방식이 0.2%(이탈 31명·입국 1만2809명)로, 지방자치단체 MOU 방식 1.9%(이탈 213명·입국 1만1494명)보다 낮게 나타났다.법무부는 2015년부터 시행 중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운용 과정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배정인력 증원(지난해 1만9718명→올해 4만6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27일 팔달구 남수동 쪽방촌(주거취약가구 거주지) 일원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주민들의 폭염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이재준 시장이 찾은 쪽방촌은 지난해 9월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곳이었다. 10㎡ 남짓한 13개 방에 1명씩 살고 있고, 실외 화장실 2개를 13명이 함께 사용한다. 낡은 선풍기로 무더위를 나고 있다.이 시장은 후원물품인 선풍기와 라면 한 상자를 각 가구에 전달하고, 주민들의 안부를 물었다. 함께 방문한 행궁동 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지역사회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가 지난 23일 시 발전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외국인 노동자, 결혼이민자 5명에게 제14회 다문화시민대상을 시상했다.시는 구청장이나 동장, 기업체 및 외국인 지원 관련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달 13일 다문화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올해는 5개 분야에서 ▲외국인노동자 부문 콰치잔느 ▲결혼이민자 부문 김원숙 ▲다문화사회통합 공로자 부문 한희정 ▲문화 부문 기구찌게이꼬 ▲지역경제 부문 박금화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수상자들의 노력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 가족센터는 오는 9월 9일까지 읍·면 지역으로 찾아가 취업이나 센터와의 원거리 등의 이유로 평소 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100여 가정을 대상으로 '다(多)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읍·면 순회 교육은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상호이해 증진과 긍정적 정체성 형성 및 문화공존을 유도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마련됐다.26일 용성면을 시작으로 남산면, 하양읍, 압량읍, 진량읍 순으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서관4층 아트홀에서 열린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자녀 진로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사업수행기관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강화 및 자녀진로지원사업에 선정돼 참여한 경북, 전남, 인천 등 2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공모사업에서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우수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1, 2차년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강화교육으로 컴퓨터교육을 실시해 ITQ자격증 취득, ITQ성적우수자 보조강사활용, 스마트스토어교육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20명이 추가 입국해 배치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3월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7명을 포함해 총 27명이 농가에 배치됐으며, 4월까지 100여 명의 근로자가 입국해 농촌 이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앞서 여주시는 지난 3월24일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으로 배정된 139명 중 7명이 먼저 입국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달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결혼이민자 4촌 이내 친척으로 입국 당일 가족들과 함께 법무부 지정병원인 여주세종병원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으로 배정된 139명 중 7명이 지난 24일 먼저 입국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결혼이민자 4촌 이내 친척으로 입국 당일 가족들과 함께 법무부 지정병원인 여주세종병원에서 마약검사를 실시했다.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27일부터 고용농가 사업장으로 배치되어 일을 하고 있다.여주시에서는 4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할 예정이다. 시는 고용농가와 계절근로자의 재정부담을 덜기 위해 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