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천준호 민주당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아파트 경비노동자 고용안정을 위한 토론회'에서 "아파트경비노동자의 업무 범위 현실화와 감시단속적 근로 문제는 경비노동자의 생계가 달린 일"이라며 "토론회에서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문제해결책을 찾아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난해에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실시에 따른 후속 조치를 위해 마련됐다.전문가들은 현재 아파트경비노동자의 '업무 범위 현실화'와 '감시단속적 근로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앞으로는 아파트 경비원 등 감시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에게도 최소한의 휴무일이 보장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7월 발표한 '공동주택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대책'의 후속 조치로 '감시·단속적 근로자 승인제도 개선방안'을 17일 발표했다.현행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경비원처럼 감시업무를 주로 하면서 육체적·정신적 피로가 적은 업무에 종사하는 '감시적 근로자'나 시설기사와 같이 기계 고장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근로가 간헐적으로 이뤄지는 '단속적 근로자'의 경우엔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2020년은 쏟아지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 속에서 격변의 시기를 보냈다. 그간 발표된 대책들이 속속 시행되는 2021년에도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제의 변경이 많아 주택 소유자들은 관련 내용을 사전에 숙지할 필요가 있다.18일 부동산114의 도움을 받아 2021년 신축년에 새로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를 알아봤다.◆양도세 과세 시 분양권도 주택으로 간주지금까지는 1세대 1주택자가 분양권을 보유한 상태에서 해당 주택을 양도하면 1주택으로 간주해 양도세 비과세 여부를 판단했다.하지만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광주은행이 대면 노동자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광주은행에 따르면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보건의료, 사회복지, 돌봄서비스, 환경미화, 배달업 종사자 등 대면 노동을 할 수밖에 없는 필수노동자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감사함의 마음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함으로써 캠페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김재규 전남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지명 받은 송종욱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5일 정규직 전환 관련 일부 노동단체의 주장에 대한 공사의 입장을 전달하고 "정규직 전환을 통한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공사와 노동단체 간 협력적 관계에서의 공동 추진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정부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2017년 5월 12일 공공기관 최초로 '비정규직 Zero화'를 선언하고 1만여 명에 달하는 인천공항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노동자 대표단 및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정규직 전환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사의 세 번째 자회사인 '인천공항경비' 설립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인천공항경비는 공사가 100% 출자해 설립하는 자회사로 내년 6월 말 기존 보안경비 용역 종료 이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주요 부대시설 및 외곽지역의 경비·방호·대테러방지 업무를 전담해 수행하게 된다.그동안 공사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과 공항운영 전문성 강화를 위해 2개 자회사(인천공항시설관리, 인천공항운영서비스)를 설립·운영해 왔으나 기존 자회사에서 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3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 '3대 친문 농단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양 당이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선 이유가 된 '3대 친문 농단'이란, 지난해 경찰이 청와대의 하명 수사로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했다는 '선거농단',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했다는 '감찰농단' 및 우리들병원 특혜대출에 친문 핵심인사들이 연루됐다는 '금융농단'을 지칭하는 것이다.한국당 '친문 게이트 진상조사위원회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안동시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안동시 청소년수련관 정서함양장에서 ‘공동주택 안전·방범 교육 및 운영·윤리교육’을 시행한다.지역 공동주택 입주자대표와 경비업무종사자,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소방안전 및 범죄예방과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입주민 간의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교육은 안동소방서 예방 안전과 정상훈 소방경의 아파트 소방안전관리와 각종 소방안전시설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한국경비지도사협회 어영중 강사의 공동주택단지 내 범죄 예방 및 대응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는 24일 시청 1층 대회의실(소통큰마당)에서 관내 의무관리대상 84개 단지 경비업무종사자 및 소방안전관리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에서 엄태준 시장은 “이천시 마장 및 중리지구에 대한 건설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민간사업자등에 의한 공동주택 건설승인이 지속적으로 요청되는 상황이므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이 증가함에 따른 단지 내 발생되는 각종 범죄 및 화재사고 예방과 적정 대응을 위하여 참석자들에게 교육내용을 숙지하여
최근 부유층, 고위층들의 갑질이 논란이 된 가운데 아파트 경비원들에 대한 갑질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13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자신을 "60대 초반의 대구 북구 침산동 ‘ㅍ’아파트의 경비원"이라고 소개하며 피해 사실을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다.이 글의 작성자는 "아파트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제가 근무하는 아파트의 경비원들은 24시간 격일제로 근무하면서 경비업무 외에도 여러가지 일을 한다"면서 "택배물과 등기우편물 관리, 주차관리, 현관과 승강기의 안내문 게시 등의 관리, 현관 내외의 전등 끄고 켜기 등은 기본이고, 보조 성격이기는 하지만 미화원이 하는 일도 한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그는 이어 "미화원이 퇴근하는 평일 16시부터 다음날 09시까지, 토요일 12시부터 월요일 09시까
[뉴스웍스=김벼리기자] 12일부터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평화유지활동(PKO)을 하는 일본 육상자위대가 '출동경호'와 '숙영지 공동방위'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출동경호란 PKO의 자위대가 무장 집단의 습격을 받은 비정부기구(NGO) 관계자나 유엔 직원 등이 있는 곳으로 가서 구조하는 활동이다. 이 과정에서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허용된다. 또한 이들은 타국 부대와 공동으로 무기를 사용해 PKO 숙영지 경계 임무도 하게 된다.이로써 지난 3월 '전수방위'를 기본으로 해온 일본의 외교·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