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공직자 부조리 척결과 내부통제 강화, 청렴자가 학습 활성화로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17일 발표했다. 시는 지난 10일까지 고위공직자 및 조직환경 등 부패위험성을 진단하는 ‘간부공무원 청렴도평가’를 실시한 것을 비롯해 17일부터는 기존 '청렴 자가학습'을 다양한 콘텐츠로 새롭게 개편하는 등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 의식 함양과 문화조성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내외부 부패 신고를 활성화하고 제보자의 익명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 신스템 '헬프라인'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가 지난 22일 제311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3년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포항시의회는 올 한해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3명의 의원 모두 적극적인 현장 의정활동과 전문적인 정책연구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포항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시민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시의회는 올 한해 정례회 2회, 임시회 8회 총 100일간의 회기동안 조례 제·개정안 133건, 예산·결산안 14건, 동의·승인안 48건, 기타 156건 등 총 35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폭로했던 공익 제보자가 19일로 예정된 정무위 국정감사에 출석하려 했으나 민주당의 반발로 출석이 무산됐다.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10일 전체 회의에서 공익신고자 조명현 씨를 국민권익위원회 국감의 참고인으로 부르기로 의결했으나 민주당 측에서 정치적 공방으로 흐를 가능성을 우려해 지속적으로 반발하자 결국 출석이 무산됐다.이에 조씨는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무엇이 두려워 국감 참고인으로 나가는 것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가 시 공무원의 시유재산 공금횡령 사건과 관련해 행정사무조사를 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5일 제30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포항시 시유재산 매각 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을 의결했다. 조사위원회는 자치행정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포항시와 공무원의 업무추진에 대한 위법성 및 책임성 조사 등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을 비롯해 공유재산 관련 사무 전결사항 및 재무회계 시스템 현황, 업무처리 프로세스, 향후 대응 방안 등 포항시 공유재산 관리 전반에 관해 집중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가 5일 제308회 임시회를 긴급히 개회한다.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최근 발생한 포항시 공무원의 공금횡령 사건과 관련해 ‘포항시 시유재산 매각 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을 상정해 행정사무조사 실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백인규 의장은 “이번 사건으로 포항시와 공직자에 대한 불신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집행기관을 감시‧견제할 의무가 있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서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밝히고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며 “긴급 임시회를 통해 행정사무조사 실시 여부를 결정하고자 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반부패·청렴 내용을 점검하고 청렴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3년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이진찬 부시장,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산하기관 대표 등 44명이 참석했다.성남시는 공직자 부패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에 ‘신상진 핫라인 및 헬프라인’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헬프라인은 신고자의 IP 주소가 저장되지 않고 추적도 불가능해 신분이 노출되지 않는 익명 신고 시스템이다.공금횡령, 부정 청탁 및 금품·향응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1일 "선관위의 책임회피 여론무마용 쇄신 코스프레와 선관위원장의 버티기는 선관위 개혁에 방해가 될 뿐"이라고 질타했다.정 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자녀 특혜채용, 북한의 해킹 방치, 정치편향 복마전 선관위가 등 떠밀려 뒤늦은 책임회피용 자체 쇄신안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꼬집었다.아울러 "국민의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등 떠밀려 나온 여론무마용 조치, 꼬리 자르기 책임회피용 쇄신 코스프레. 소나기부터 피하고 보자는 얄팍한 심산"이라며 "정작 선관위를 이 지경으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부통령이 암살당할 뻔 했다. 30대 브라질 남성이 이마 앞에다 권총을 쏘았으나 불발되면서 목숨을 건졌다.1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부통령은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자택 앞에서 100여명의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다가 사고를 당했다.지지자들 사이에서 한 남성이 불쑥 다가와 자신의 이마 바로 앞에서 권총을 겨눈 것이다. 페르난데스 부통령은 깜짝 놀라 곧바로 몸을 수그렸고 남성은 방아쇠를 당겼다. 다행히 총알은 발사되지 않았다. 남성은 현장에서 경호원들에게 잡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가 UN 세계반부패의 날을 맞아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공직자 부조리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신고대상은 공무원의 금품·향응수수, 공금횡령·유용, 공직자행동강령 위반, 성비위, 갑질 등의 모든 부조리 행위이다.신고는 누구든지 가능하며, 신고자와 신고내용에 대한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 신고는 시흥시 홈페이지 열린행정란의 '공직자 부조리 신고센터'에서 가능하다.시흥시 관계자는 "신고사건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고 공익을 위해 용기 낸 신고자들을 적극 보호해 신고를 활성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명갑)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태권도협회의 부정부패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시태권도협회 규약 제 29조 6항에 따르면 회장은 비상근 임원으로서 급여성 경비를 받을 수 없으며 업무수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비는 구체적인 목적을 명시해 실비로 지급할 수 있다. 하지만 현 회장은 실비정산 없이 일정액의 경비를 급여처럼 매월 선지급 받아왔다. 특히 2018년 8월 1일에는 휴일수당으로 690만원, 고문단회의 참석 등 기타 명목으로 총 982만원을 수령했지만 업무내용을 증빙할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성시는 29일 시청 본관 앞에서 안성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추석명절맞이 ‘부패와 거리두기’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청렴에는 한 걸음 더, 부패에는 한 발짝 뒤’라는 슬로건을 걸고 금품·향응수수, 공금횡령·유용, 직권남용, 부정청탁, 음주운전 등 5대 부패행위 근절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김보라 시장과 감사법무담당관실 직원 13명은 청렴 어깨띠를 두르고 ‘추석명절 선물 대신 덕담’, ‘명절이라 술 한잔? 운전대와 거리두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연휴 보내기’ 등을 홍보했다.‘청렴 송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회계비리가 드러난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위를 박탈당하고 일반고로 전환된다. 학교 비리 문제로 자사고가 지정 취소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9일 서울시교육청은 "법원 판결로 회계 부정 사실이 밝혀진 휘문고등학교에 대하여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은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회계를 집행한 경우 교육감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공직자의 부정·비리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9일 시청 홈페이지에 익명신고 창구인 ‘헬프라인’을 개설했다.헬프라인은 외부의 독립적인 전문기관 사이트로 연계해 운영하는 무기명 신고 시스템이다. 제보자의 IP주소가 저장되지 않고 추적도 불가해 신분 노출에 대한 부담 없이 신고할 수 있다.금품·향응 수수, 이권개입, 알선·청탁, 공금횡령·유용, 부당한 예산집행, 예산 낭비 등이 신고 대상이다.시민, 공무원 누구나 별도 회원가입 없이 성남시 홈페이지(열린시장실→은수미 핫라인→공직자 비리 익명신고 ‘헬프라인’)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설 명절 종합대책으로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 분야 점검과 비상상황 대비 ▲쾌적한 도로 상황유지 ▲서민경제안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성수품 가격안정을 통한 물가안정 ▲쾌적한 명절을 위한 쓰레기 대책 수립 ▲다양한 문화‧관광프로그램 시행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중점을 두고, 각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먼저, 도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프랑스 우파 진영의 거물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6세.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시라크 전 대통령의 사위인 프레데릭 살라 바루는 "시라크 전 대통령이 이날 아침 가족들이 주위에 있는 가운데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시라크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정치 엘리트 양성 대학인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IEP)과 미국 하버드대를 거쳐 최고 명문 그랑제콜(소수정예 특수대학)인 국립행정학교(ENA)를 졸업한 뒤 1962년 조르주 퐁피두 대통령의 참모로 정계에 입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