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시의원은 3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오세훈 시장이 제안해 사회적 논의가 시작된 외국인 가사도우미 사업이 올 연말부터 서울시에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가사·육아서비스 이용자는 아이를 키우는 20∼40대 맞벌이 부부, 한부모, 임산부 등이다. 정부가 인증하는 기관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기관이 배정한 가정에 노동자가 출퇴근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임금은 내국인과 동일하게 최저임금을 모두 보장해준다. 그런데 여기에 추가로 서울시가 예산 1억 5000만원을 지원해 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정부는 엄중한 대내외 경제상황 속에서 소득·분배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정책 노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새 정부 출범 이후 아홉 차례에 걸쳐 발표한 물가·민생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저소득 근로자·구직자 지원방안을 지속 발굴하는 등 고용·사회안전망 확충에 힘을 쏟겠다.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주민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방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해 이 같이 언급하며 '추석 민생안정대책 추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올해는 평소보다 추석이 이르다.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잡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하고 할인쿠폰도 풀어 물가 낮추기를 추진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해 "명절맞이를 미리 준비해야 하는데 고물가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민생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렵다"며 "추석만큼은 어려운 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지급된다.고용노동부는 오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규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신청은 1·2·3·4·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중 한 번도 지원받지 않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가운데 2021년 10~11월 중 고용보험(근로자)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든 심사가 완료된 8월 말경 최대 200만원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예술인 또는 노무제공자 고용보험 가입자의 경우 지원대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특수고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에게 1인당 200만원을 지원한다.고용노동부는 6일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지원될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사업 시행을 7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사업은 방과후강사, 보험설계사, 방문판매원, 대리기사 등 특고·프리랜서 20개 업종 70만명을 대상으로 200만원씩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지원금은 온전한 손실보상 기조에 맞춰 두텁게 보상하고자 직종을 제한하지 않고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존 1~5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후 수요 회복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확산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민생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지금 경제팀에게 주어진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방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지난 3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4%를 넘어선 데 이어 4월에는 4.8%로 오름세가 더욱 확대됐다. 일부에서는 다음 주 발표될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가 될 것이라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완전 극복과 민생안정 지원을 위해 국채발행 없이 59조4000억원 규모의 추경을 추진한다. 초과세수에 따른 법정지방 이전 지출을 제외하면 36조4000억원 수준이다.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59조4000억원의 새 정부 첫 추경은 일반지출 36조4000억원, 법정지출 23조원으로 나뉜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회에 제출할 추경예산의 규모는 59조4000억원이나 관련법에 따라 지방에 이전하는 23조원이 포함됐다"며 "실제 정부가 소상공인 지원, 방역 보강, 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는 21일 본회의에서 총 16조 9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했다. 이번 추경안은 소상공인 및 사각지대 지원에 13조5000억원, 방역 지원에 2조8000억원, 예비비 6000억원으로 구성됐다.소상공인 320만명과 간이과세자 10만명, 연매출 10억에서 30억원 사이의 사업체 중 매출이 감소한 2만 곳 등 332만명에 방역지원금 300만원을 지급하는 안이 포함됐다.학습지 교사, 캐디 등 68만명에 달하는 특수고용노동자(특고)와 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과 7만6000명의 법인택시 기사와 8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는 대전환의 시대를 담대하게 헤쳐나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25일 국회에서 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위기극복 정부로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북핵 위기는 평화의 문을 여는 반전의 계기로 삼았다. 세 차례 남북 정상회담과 역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을 이끌어내며 평화의 물꼬를 텄다"며 "아직 대화는 미완성이다.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을 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한시 생계지원금’ 접수를 기간 연장 없이 6월 4일 마감한다며, 대상 가구들의 신청을 당부했다.지난 10일부터 시작한 한시생계지원비 접수는 현재 계획 2000여 가구 중 950가구가 접수했다.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6월 4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가구원이나 대리인도 신청 가능하다. 기존 온라인 신청은 지난 28일 마감됐다.'한시 생계지원’은 근로 소득감소로 위기가 발생했으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가계의 근로·사업·재산소득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분위(소득 하위 20%) 소득은 늘고 5분위(상위 20%)는 줄면서 분배지표는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1년 1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38만4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재난지원금 등으로 이전소득이 크게 늘면서 전체 소득이 소폭 증가했다. 이번 가계동향 조사부터는 1인가구와 농어가 가구까지 포함한 전체 가구 대상 통계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었으나 정부의 지원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시는 원활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사회복지국장을 팀장으로 복지정책과 전 직원들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했다.한시 생계지원 대상은 올해 3월1일 기준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가구 가운데 2019~2020년 대비 올해 소득이 감소한 가구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75% 이하이면서 금융과 부채를 제외한 재산 기준이 중소도시 기준 3억5000만원 이하 가구가 해당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 속 기존의 제도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대해 한시 생계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올해 1∼5월 소득이 2019년, 2020년보다 감소했고, 소득기준 가구원 전체 소득의 합이 중위소득 75%(4인 가구 365만7000원)이하, 재산기준 3억5000만원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다.기존에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지원) 수급가구 및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올해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한시 생계지원 온라인 신청은 이달 10일부터 28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 "정부는 우리 경제의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구조 전환을 위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을 위한 수소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2025년까지 총 11조3000억원(국비 9조2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이 언급하면서 "그린에너지로의 전환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비율 상한을 10%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지급 대상이 아니어서 4차 재난지원금 등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계지원금 50만원을 1회 한시적으로 지급한다. 도는 시·군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약 7만4000가구가 한시 생계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도는 지난 10일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소득 감소 위기가구 한시 생계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득 감소 위기가구 한시 생계지원금 지급 대상은 올해 1∼5월 기간 소득이 2019년 또는 2020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