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종훈 기자] DB손해보험이 주주총회를 통해 정종표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외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이견없이 넘겼다. 현대해상과 교보생명을 비롯해 메리츠화재가 속한 메리츠금융지주도 주총을 열고 상정 안건 원안을 모두 가결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제57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번에 올라온 안건은 ▲제57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변경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분리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주요 보험사들이 이번 달 20일부터 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한다.12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이달 20일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의 주총이 예정돼 있다. 22일에는 DB손해보험, 교보생명, 현대해상의 주총이 열릴 예정이다.이번 보험사 주총 최대 관심사는 최고경영자(CEO) 선임과 연임 여부다. 우선 삼성화재는 이 달 20일 열리는 주총에서 이문화 대표이사 신규 사내이사 선임 안건과 홍성우 부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다룬다. 성영훈 전 국민권익위원장 사외이사 신규 선임 안
[뉴스웍스=백종훈·고지혜 기자]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 육십 간지 중 푸른색을 뜻하는 '갑'과 상상 속 동물인 용을 의미하는 '진'이 만났다. 즉 올해는 '푸른 용'의 기운이 가득한 해다. 이에 용띠 경영진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금리, 경기침체 등으로 재계·금융계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이를 진화해야 할 책무를 맡았기 때문이다. 통상 용은 나라를 지키고 보호하는 호국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 매출 1000대 상장사 중 용띠 경영자는 149명이다. 1000개 기업 최고경영자(CEO)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주요 보험사 최고경영자(CEO) 임기가 오는 12월부터 연이어 만료되는 가운데 메리츠화재와 미래에셋생명이 과감한 수장교체를 단행하면서 보험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양 사 모두 CEO 세대교체의 일환으로 젊은 피를 수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20일 인사를 통해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에게 메리츠금융지주의 경영 전반을 맡을 것을 주문했다. 김 부회장이 화재를 맡은지 9년 만이다.대신 김 부회장 후임으로 1977년생인 김중현 전무(경영지원실장)를 배치했다.미래에셋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경영효율을 기반으로 역량을 키워 '업계 1위' 도약이라는 전략 방향을 설정하겠다."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이처럼 회사의 성장에 힘을 실었다. 그는 회사가 성장하기 위한 조건으로 ▲해외사업 본격 확대 ▲채널별 핵심영역 1위 포지셔닝 전략 등을 내세웠다.정종표 DB손보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해외시장 공략은 물론, 앞서 진출한 지역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키워야 한다"며 "자동차보험 부문에서는 TCM 중심의 매출 확대를 도모해야 하고 전통채널 부문에서는 조직별 생산성 관리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보험업계에서 지난해 20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은 임원이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연봉으로 29억4300만원을 받았다.이어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이 24억여원, 김종민 메리츠화재 부사장이 23억2000여만원, 이범진 메리츠 화재 부사장이 22억5000여만원,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이 20억32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이를 나누어 살펴보면 정몽윤 회장은 급여 8억6500만원에 상여 20억3800만원을 받았다.김용범 부회장은 급여 7억1000만원에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DB손해보험과 흥국화재, 교보생명이 같은 날 주주총회를 열고 모든 상정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사외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골자로 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DB손보는 이 과정에서 정종표 사장의 단독 대표체제를 구축했다.정 대표는 이전까지 김정남 대표이사 부회장과 공동으로 회사를 운영했지만, 최근 김정남 부회장이 대표직을 내려놓으면서 단독으로 DB손보를 이끌게 됐다. 이외 남승형 DB손보 경영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주요 보험사들이 내주부터 본격적인 주총 시즌에 돌입한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1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전영묵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과 박종문 자산운용부문 사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17일에는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이 주주총회를 소집한다. 삼성화재는 김준하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사내이사에 새로 선임한다. 또 김소영 전 대법관과 박진회 전 씨티은행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임기는 모두 3년이다. 같은 날 현대해상은 조용일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성재 대표이사 사장의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이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최근 공시를 통해 "김정남 부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이번 달 23일에 대표이사 자리를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게 되면 DB손보는 정종표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바뀐다.김 부회장은 지난 2010년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자리에 올라 올해까지 약 13년동안 DB손보를 이끌어 왔다. 지난 2021년에는 5연임에 성공하면서 보험업계 최장수 최고경영자 중 한 명으로 꼽힌 바 있다. D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DB그룹 보험그룹장에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이 선임됐다. 금융그룹장은 고원종 DB금융투자 부회장, 제조서비스그룹장은 이재형 전 동부대우전자 부회장이 맡게 됐다.DB그룹은 그룹 사업구조를 보험그룹, 금융그룹, 제조서비스그룹의 3개 사업그룹으로 개편하고, 3개 사업그룹장과 주요 계열사 CEO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DB그룹은 이번 인사 배경에 대해 해당 사업분야의 풍부한 사업경험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경영인을 그룹장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계열사 CEO에 대한 세대교체를 단행해 사업전문성과 자율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DB손해보험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올해를 '톱(Top)1' 도전의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DB손해보험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지난 1962년 10월 4일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공동으로 출자해 만든 한국자동차보험공영사의 시작일을 창립일로 삼고 있다.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60년을 이어온 결집력과 구성원들의 다양성으로 DB손해보험의 미래를 빛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올해 상반기 금융권에서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정 대표는 상반기 50억8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4억2440만원에 상여 46억6477만원이 포함된 수치다. 증권가에서는 하이투자증권 김진영 사장이 36억3600만원을 받았으며,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34억8400만원을 수령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22억1600만원을,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은 20억8200만원을 받았다. 김정태 전 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KB국민은행은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KT와 코로나19 이후 지속되는 금리 인상으로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소상공인 상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H농협은행은 저소득·저신용 고객의 비대면 대출 가입 편의성 제고를 위해 'NH모바일새희망홀씨Ⅱ'를 출시했다.◆KB국민은행, 동반성장위원회와 중기 ESG경영 지원 협력KB국민은행은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은행이 미래 핵심사업을 이끌 세대교체와 외부에서 영입한 디지털 인재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신규 선임된 22명의 본부장 가운데 17명은 1968~1969년생의 젊은 인재다.신한은행은 직무전문성을 갖춘 분야별 최적임자를 본부장으로 선임해 차세대 그룹장 후보군으로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조직 개편을 통해 구축한 6개 핵심 '트라이브(Tribe)' 중 4개 트라이브에 본부장을 배치해 애자일(Agile) S.A.Q(Speed·Agility·Quickness)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24일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 조국 치유를 위한 마지막 시도'라는 제목으로 문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실었다.타임은 지난 9일 화상으로 진행된 문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했다.문 대통령이 타임지 표지를 장식한 것은 지난 2017년 5월 이후 약 4년 2개월 만이다.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의 '눈과 태도'는 그들이 강력히 평화를 열망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북한이 완전히 변화했고 발전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하고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