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출입국·이민관리청을 유치할 경우, 최대 약 1조 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4000여 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경기도는 작년 11월부터 3개월간 ‘이민청 경기도 유치 추진 당위성 및 경제적·사회적 효과분석’을 경기연구원을 통해 수행하고 그 결과를 24일 밝혔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이민청 유치의 경제적 효과는 설립 형태에 따라 생산 유발 1821억~5152억, 부가가치 유발 1219억~3530억, 고용 유발 1477~4198명 등의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면세점이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입찰경쟁에서 판매 구역(DF2)을 운영할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이날 오후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롯데면세점을 김포국제공항 면세점 DF2 구역의 최종 사업자로 낙찰했다.이번 결정으로 롯데면세점은 김포공항에서 화장품·향수 품목을 포함한 전체 구역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김포공항에서 향수·화장품을 취급하는 DF1 구역을 2022년에 10년 운영권을 낙찰받아 운영 중이다. 롯데면세점은 기존 임대 기간이 끝나는 다음 달 말부터 7년간
◆정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지원 박차…"매출 1조 기업 10개 육성"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민간 기업이 622조원을 투입해 경기 남부 일대에 조성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정부가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전날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기 수원 성균관대 반도체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열린 세 번째 민생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평택, 화성, 용인, 이천, 안성, 성남 판교, 수원 등 경기 남부의 반도체 기업과 관련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김포국제공항 면세점 주류·담배 사업권을 두고 롯데·신라·신세계·현대백화점이 입찰 쟁탈전을 벌일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김포공항 출국장 3층 면세점 DF2 입찰에 주요 면세점 4사가 모두 신청서를 제출했다. 입찰 신청은 이날 오후 2시에 마감됐다.DF2 구역 면적은 약 733.4㎡(222평) 규모로 총임대 기간은 7년이다. 해당 구역의 연간 매출은 419억원이다. 최종 낙찰된 업체는 올해 5월부터 7년간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엔데믹 전환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데다가 고정 최소 보장액(고정 임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3일 시중은행은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환전 이벤트와 함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도 함께 한다. 국민은행은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이벤트를 전개한다. 우리은행은 부모가 아이 계좌를 쉽게 개설할 수 있도록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강화했고 카카오뱅크는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사지원금을 지급한다.◆신한은행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환전 이벤트 전개신한은행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해외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SHINHAN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14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의 발언 논란에 대해 "한중관계의 건강한 발전에 도움이 안 되고, 역행하는 그런 일들은 없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조 실장은 이날 김포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중 관계와 관련해서는 상호 존중, 공동 이익의 두 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에 놓고 한중 관계를 건강하게 발전시키자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변함없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실장은 이날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참석차 일본으로 출국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앞서 전날 '중국 측이 이 문제를 숙고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LIG넥스원은 한국공항공사(KAC)와 약 20억원 규모의 '김포국제공항 불법드론 탐지장비 구매설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LIG넥스원 컨소시엄(LIG넥스원·아고스)은 올해까지 김포국제공항에 불법드론 탐지를 위한 장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김포국제공항 불법드론 탐지장비 구매설치 사업은 김포국제공항에 공중으로 접근하거나 침입한 드론의 위치(조종자 위치 포함), 이동상황을 탐지해 이착륙 항공기, 공항시설, 공항 이용객 등을 불법드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내달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BIE)의 부산 현지 실사를 앞두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총력 지원하고 있다.LG전자는 조주완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대한민국 외교부장관 특사 자격으로 브라질, 칠레 등 중남미 국가를 잇따라 방문, 각국 의회와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에 대한 상당한 긍정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조 사장은 지난 13일 브라질 호드리구 파셰쿠 상원의장을 만난데 이어, 상·하원 의원 15명 등을 주브라질 한국대사관에 초청해 ‘2030 부산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제주항공이 제주에어서비스(JAS)와 함께 김포국제공항에서 겨울철 안전운항을 위해 항공기 제·방빙 대응훈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강설 상황을 가정한 이날 훈련에서 제주항공은 ▲유관 부서별 의사결정 ▲현장에서의 대응 절차 ▲후속 조치가 이뤄지는 과정 등을 점검했다. 강설 예보가 있을 경우 지체없이 제·방빙 작업을 진행하고 전문 인력을 24시간 배치해 항공기 지연 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어 제설 장비와 작업 숙련도, 운항 위험요소 등을 비롯해 강설과 한파 등 기상 상황에 따른 대응 체계를 사전 점검해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일본 오사카에서 김포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로 회항했다.22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간사이국제공항을 출발해 김포국제공항으로 향하던 7C1381편 여객기가 이륙 직후 새와 부딪혔다.여객기에는 승무원 6명과 승객 187명 등, 총 19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승객들은 대체 항공편을 타고 귀국할 예정이다. 대체 항공편은 이날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간사이 공항으로 향했고, 승객을 태운 뒤 오후 6시 40분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는 조주완 사장이 최근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고 6일 밝혔다. 조 사장은 최근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 특사 자격으로 탄자니아, 코트디부아르,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해 카심 마잘리와 탄자니아 총리를 비롯, 까꾸 후자레옹 아돔 코트디부아르 외교특임 장관, 테스파에 일마 에티오피아 외교부 정무차관 등 각국 정부 관계자를 만났다.조 사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에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하며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이해를 모두 포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제주항공이 3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 소방구조대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상황을 가정한 가상 훈련을 실시했다.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는 물론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빠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높은 곳에서 작업 중 떨어진 상황을 가정한 이날 훈련에서 제주항공은 유관 부서별 의사결정, 현장에서의 대응 절차, 후속 조치가 이뤄지는 과정 등을 점검했다.김이배 대표는 “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수백만 분의 일의 확률이라도 발생 가능성을 줄여가는 확률 관리의 과정”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를 초청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LG전자는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수단, 케냐, 르완다, 앙골라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 초청 행사를 열었다.행사에는 조주완 LG전자 사장 등 LG전자 경영진과 윤성혁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기획본부장 등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조 사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은 디지털 기술 기반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 시티로 변하고 있다"며 "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는 지난 10일부터 LG트윈스의 홈구장인 잠실야구장의 타석 뒤쪽에 있는 회전 광고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LG가 응원합니다!' 광고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LG 관계자는 "타석 뒤쪽에 있는 회전 광고는 TV 중계 시 노출이 가장 많이 되는 위치다. TV와 모바일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는 야구팬들에게 부산 엑스포 유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는 계열사 역량을 모아 국내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전국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가 계열사의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LG 관계자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에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평가 요소인 만큼 LG는 계열사들의 역량을 활용,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고조에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는 고객들과의 접점인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약 400곳과 LG유플러스 대리점 약 200곳에서 지난 8월부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을 송출하고, 현수막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