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수성구 황금동 891-1번지 일원과 황금동 862-5번지 일원 2개 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으로 조성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은 물론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했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전용면적 82·83㎡(구 34·35평형) 337세대와 신혼부부 등 소가족을 위한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89㎡ 74실로 구성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16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로쿠치나 2024'에서 인공지능(AI) 가전과 유럽 특화 빌트인 제품을 선보였다.1974년 처음 개최된 유로쿠치나는 2년마다 밀라노 디자인위크의 일환으로 열리는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로, 주방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디자인은 어디로 진화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 가까운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는 밀라노 로 피에라에 위치한 유로쿠치나 전시장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4월 11일부터 6월 27일까지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는 주민,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4 수원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연다.지난 11일 행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는 6월 27일까지 16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동별로 20~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 주제는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분석 ▲마을의제 발굴, 마을사업 추진 ▲소통역량 강화 등이다. 지난 3월 사전 수요조사를 해 동별 희망 교육 일정과 교육 주제에 대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구속되면서 SPC그룹이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할 전망이다. 지난 1945년 황해도 옹진에서 시작한 제과점 ‘상미당’을 발판으로 글로벌 기업의 꿈을 키워나가는 중에 총수가 구속되면서 중요 추진 사업이 ‘올 스톱’ 될 위기에 처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허 회장은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노동조합 탈퇴를 강요한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 최근 몇 년 동안 허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던 중이라 올해 SPC그룹의 중점 투자 계획이 미궁에 빠진 것이다.업계 안팎에서는 허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제일제당은 주한미군기지 내 위치한 대형 식료품점(Commissary)에서 식물성 만두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식물성 비비고 왕교자 3종(오리지널,잡채,김치)’이다.주한미군기지는 미국령으로 분류돼 미군에서 인증한 미국산 고기가 들어있는 만두만 판매할 수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미국 슈완스에서 생산한 제품을 항공과 해상을 통해 운송·수입해 판매하고 있다.앞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군부대 식료품점에서 미군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비비고 식물성 왕교자 3종을 선보이고 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27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 지원단 위촉식을 열었다. 학부모 지원단은 청개구리 교실(Class) 강사 93명, 청개구리 연못(Pond) 지원단 66명, 청개구리 기자(Press) 지원단 25명 등 180여명으로 구성됐다.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ond) ▲수원 지역을 알리는 취재 활동을 하는 청개구리 기자단(Press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냉동공조협회(AHRI)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를 7년 연속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AHRI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 등 분야별 지정시험기관을 통해 각 제조사의 제품을 제품군별로 무작위 선정해 실제 성능이 사양과 부합하는지 엄격하게 평가한다.평가 대상이 된 모든 제품이 최근 3년 연속 1차 성능평가를 통과해야만 제품군 단위로 수여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받는다. LG전자는 2018년부터 매년 이 상을 수상하며 시스템 에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14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4'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비스포크' 가전과 TV 라인업을 선보인다.AWE는 글로벌 3대 가전·전자산업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신국제박람센터에 약 1640㎡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비스포크 냉장고 ▲비스포크 세탁기 ▲마이크로 LED TV ▲네오 QLED TV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중국 가옥 구조에 맞춘 '비스포크 가전' 공개삼성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디자인을 14일 첫 공개했다.ST1은 샤시캡(Chassis-Cab·차량의 뼈대와 승객실 만으로 구성된 차량)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현대차는 승용 모델에 이어 상용 모델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중 ST1의 주요 사양, 제원, 가격 등을 공개하고, ST1의 카고와 카고 냉동 모델을 국내에서 먼저 판매할 계획이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 및 브랜드는 빙그레, 하이트진로, 롯데웰푸드, 대상, 풀무원 등이다.◆빙그레 ‘면역워터 제로’빙그레가 건강기능식품 ‘면역워터 제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일상에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아연을 원료로 삼았다.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도움을 주는 아연을 8.5㎎ 함유(1병 350㎖ 기준)해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100% 충족한다.면역워터 제로는 빙그레의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하이트진로는 농식품 벤처기업 ‘팜조아’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 투자며, 2018년 첫 투자 이후 누적 기준 서른 번째 투자다.팜조아는 냉동 농산물을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개별 급속 냉동(IQF‧Individual Quick Frozen) 특허 등 냉동 채소와 밀키트 패키지의 핵심 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직영 농장 운영과 산지 계약 농가 비중이 확대되면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고, 제2공장을 설립해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 홍콩 등 해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11일 포항시는 신산업 거점 구축과 정주 여건 개선, 문화 인프라 확충 등 시민들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에 직결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먼저 송도해수욕장 일원에 조성 중인 ‘첨단해양산업 R&D센터’는 현재 공정률이 85%로 올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인 R&D센터는 해양 신산업 육성의 거점이자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시설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동원F&B가 참치캔 원재료 가격의 급격한 하락세에 힘입어 대대적인 수익성 증대를 예고하고 있다. 동원F&B는 국내 참치캔 시장에서 독점에 가까운 8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한 ‘동원참치’ 제조 판매사다.6일 국제 참치정보 제공사이트인 에이튜나 인덱스(Atuna Index)에 따르면, 지난해 4월 269까지 올라갔던 국제 참치가격 지수는 올해 2월 183까지 떨어졌다. 태국의 최대 수산물 업체인 타이유니온이 집계한 가다랑어 원재료(냉동) 가격 추이에서도 지난해 4월 톤당 2000달러를 보이던 시세가 올해 1월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지난해 사과 생산이 30% 급감하면서 가격이 천정부지 치솟는 가운데, 오는 2033년까지 사과 재배면적이 8.6%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사과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3만3800㏊에서 2033년 3만900ha로 연평균 약 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2033년까지 9년 동안 사과 재배면적이 2900㏊(8.6%)가 줄어드는 수치다. 축구장(0.714㏊) 4000개 면적이 사라지는 결과다.재배면적 감소로 사과 생산량과 소비량도 동반 하락이 점쳐진다. 올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K푸드 열풍으로 여러 기업에서 냉동식품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냉동식품도 보관의 편의성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맛까지 고려하는 소비자가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로 일반적인 수준의 냉동이 아닌 식재료의 신선도, 맛,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는 급속냉동 기술을 적용해서 제품을 개발하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이에 발맞춰 초·극저온 냉동기 개발 전문기업 세일유프리저는 IQF 스파이럴프리저 설비, 영하 70도 급속동결 설비 등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쇼룸 오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