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6 13:57
허운연 기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농업용 필름을 제조·판매하는 11개사의 담합행위가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8년에 비닐하우스 필름 가격 및 거래처를 담합한 일신하이폴리, 삼동산업, 태광뉴텍, 광주원예농업협동조합, 흥일산업, 상진, 자강, 동아필름, 별표비니루, 진주원예농업협동조합, 경농산업 등 11개 제조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9억6800만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비닐하우스 필름 시장은 만성적인 공급 과잉 시장으로 업계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었다. 농협경제지주는 2016년경부터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