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위원회가 서민금융지원, 혁신성장지원, 청년 자산형성지원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새출발기금과 안심전환대출, 청년도약계좌 등에 중점 투입한다.금융위원회는 2023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을 3조6838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세출예산 대비 4727억원(-11.4%) 줄어든 수준이다.우선 금융위는 새출발기금 운영을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2800억원 출자한다. 금융위는 올해 10월부터 코로나 피해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최근 비대면 수요 증가, 확장현실(XR)·5G 등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메타버스가 인터넷·스마트폰을 잇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적극적인 재정투자와 제도 개선을 통해 2026년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점유율을 5위(현 12위 추정)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메타버스란 '초월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위원회가 내년에도 포용금융 기조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가계부채 연착륙을 유도하면서 개인사업자대출 등에 대한 맞춤형대책을 통해 부채리스크를 선제관리하기로 했다.또 정책금융 200조원 공급을 토대로 디지털·탄소중립 등 경제구조 전환을 뒷받침하고 ESG 공시 및 투자가 촉진되도록 시장규율체계도 정비한다.금융위가 22일 발표한 '2022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에 따르면 가계부채의 경우 총량관리에 기반하되 시스템관리를 강화해 증가세를 코로나 이전 수준인 4~5%대로 정상화할 계획이다.질적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올해 확대·개편한 '한국판 뉴딜 2.0'을 통해 2025년까지 총 220조원 재정을 투자하고 뉴딜펀드 등 정책금융을 통해 민간자금 유인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기획재정부와 세계은행이 공동 주최한 '제3회 글로벌 혁신성장포럼(GIGF 2021)' 개회사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디지털·그린 경제 전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미래 핵심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재정 투자와 함께 빅데이터·메타버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혁신성장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고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혁신 선도 ▲혁신 확산 ▲혁신 공조 ▲혁신 공유라는 4대 혁신성장 전략을 제시했다.홍 부총리는 8일 기재부와 세계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제3회 글로벌 혁신성장포럼(GIGF 2021)' 개회사를 통해 "혁신을 선도하고 디지털·그린 경제 전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미래 핵심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며 "한국 정부는 올해 확대·개편한 '한국판 뉴딜 2.0'을 통해 2025년까지 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위원회의 내년 예산이 3조4000억원으로 확정됐다.국회는 3일 본회의에서 정부안 대비 3조3000억원 증액된 607조7000억원의 2022년 예산을 확정했다. 이 가운데 금융위의 2022년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3조4000억원이다. 금융위 소관 기금 지출 계획은 26조8000억원 수준이다.우선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중 정책형 뉴딜펀드 4조원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산업은행에 6000억원을 출자한다.또 핀테크 기업이 우리나라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디지털금융 혁신 지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민참여 뉴딜펀드가 29일부터 2주간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판매된다.금융위원회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800억원 규모의 국민참여 뉴딜펀드 2차분 판매가 29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800억원 물량 소진시 조기마감된다.앞서 지난 3월 29일 출시된 국민참여 뉴딜펀드 1차분(1400억원 규모)은 당초 3주간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출시 후 일주일 만에 마감됐다.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펀드상품 출시를 통해 모집될 국민자금 800억원과 재정 200억원으로 1000억원 규모의 펀드가 결성된다"며 "12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000억원 규모의 '국민참여 뉴딜펀드'가 새롭게 조성된다.금융위원회는 오는 10일 뉴딜펀드 위탁운용사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국민과 투자성과 공유를 위한 1000억원 규모 국민참여 뉴딜펀드 조성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지난 3월 출시된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일주일 만에 판매가 완료됐다. 판매액은 1490억원 수준이다. 정부는 국민의 높은 관심과 1차 조성분의 투자진행 상황 등을 감안해 국민참여 뉴딜펀드의 추가조성을 추진키로 했다.연내 1000억원(국민자금 800억원, 재정(후순위) 200억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성장금융의 투자운용본부장에 이 분야의 경력이 없는 전 청와대 행정관이 선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국성장금융은 지난 1일 발송한 주주 서한에서 오는 16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황 전 행정관을 신임 투자운용2본부장에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한국성장금융은 창업·혁신 기업에 모험 자본을 공급하고자 2016년 만들어진 운용 전문 기관이다. KDB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이 출자한 '성장사다리펀드'가 전신이다.한국판 뉴딜사업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고용보험이 3조2000억원 적자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내년 고용유지지원금을 절반 수준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 대상에서는 중견기업이 빠진다.기획재정부는 고용보험기금, 정책펀드, 빅데이터 플랫폼, 농어업정책보험 등 4개 사업군에 대한 재정사업 심층평가 결과를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먼저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한시적으로 대폭 증가한 고용유지지원금은 내년에 올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축소한다. 향후 코로나 극복 추이 및 고용상황을 살피면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4일 봉화군청에서 오미산풍력발전·영풍·석포면풍력발전주민협의체·봉화군 간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사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오미산풍력발전는 봉화군 석포면 오미산 일원 3만여 평 부지에 내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1600억원을 투입해 풍력발전기 14기를 포함한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풍력발전단지의 설비용량은 60.2MW로 연간 9만8700MWh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4인 가구 기준 2만 2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사업은 유니슨과 한국남부발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3일 "민간은 물론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투자는 경제 회복 및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핵심 밑거름"이라며 "올해 110조원 투자 목표가 원활히 달성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추진 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모든 정책 노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5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19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언급하면서 "기업 투자는 투자지원카라반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3분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올해 취업자 수 증가 규모를 당초 15만명에서 10만명 늘린 25만명으로 상향하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고용 패키지를 마련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고용 조기정상화를 위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등 신산업 분야와 문화·예술·체육·관광 등 피해가 컸던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15만개 이상 일자리를 추가 창출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직접일자리 참여자 선발시 국민취업지원제도 이수자를 우선 선발하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위원회가 금융업권 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물부문의 일자리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차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금융위는 금융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새로운 금융권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물경제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분야 대응방안' 안건을 보고했다.대응방안을 살펴보면 우선 금융권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IT분야로의 금융산업 확장, 핀테크·데이터 기업의 출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5일 "지난해 추경 2조4000억원과 올해 7조7000억원의 재정투자를 마중물로 삼아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물꼬를 텄다"며 "디지털 뉴딜 프로젝트에 2025년까지 총 58조원 이상 투입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차관은 이날 HJ비즈니스센터 광화문점 컨퍼런스룸에서 한국판 뉴딜 자문단 디지털뉴딜 분과 제4차 회의를 열어 "우리나라는 지난해 7월 디지털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디지털 뉴딜을 발표하고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노력중"이라면서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