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웰스토리 부당 지원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8일 삼성전자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본사와 성남시 분당구 삼성웰스토리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계열사 급식 공급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지난해 6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계열사 4개사가 급식 계열사인 삼성웰스토리에 사내 급식 물량을 부당하게 몰아줬다며 과징금 2349억여원을 부과하고, 최지성 전 삼성그룹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 계열사의 삼성웰스토리 부당 지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법원에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최근 삼성웰스토리 수사 관련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앞서 지난해 6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계열사 4개사가 급식 계열사인 삼성웰스토리에 사내 급식 물량을 부당하게 몰아줬다며 과징금 2349억여원을 부과하고,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과 삼성전자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당시 공정위는 보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포렌식 등 합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봤지만, 확보한 자료로는 (총수 일가와의) 관련성을 입증하지는 못했다." (육성권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장)공정거래위원회가 24일 삼성웰스토리에 구내식당 일감을 몰아준 혐의를 받는 삼성 계열사에 부당지원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2350여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을 두고 과도한 제재라는 지적이 재계에서 나오고 있다.앞서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2018년부터 삼성그룹이 웰스토리를 부당 지원한 혐의를 조사해왔다. 특히 웰스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삼성웰스토리에 사내급식을 몰아준 삼성그룹이 제재를 받는다. 특히 삼성전자에는 부당지원행위 사건 집행 이래 단일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1012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미래전략실 개입 아래 사실상 이재용 일가 회사인 삼성웰스토리에게 사내급식 물량을 100% 몰아주고 높은 이익률이 보장되도록 계약구조를 설정해 준 삼성전자 등 4개사와 삼성웰스토리에 과징금 총 2349억원을 부과하고 삼성전자와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을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전자 등 4개사는 20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NH농협은행은 4월 29일 홍콩 금융관리국(The Hong Kong Monetary Authority)으로부터 '홍콩지점' 설립을 위한 최종인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농협은행에 따르면 홍콩은 지난해 국가보안법 이슈 등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금리, 환율 및 외환보유고를 기반으로 글로벌 무역금융 및 아시아 투자금융 허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이에 농협은행은 홍콩 진출을 통해 기업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신디케이티드론 중심의 투자금융 확대 및 외화조달창구 다변화 등 글로벌사업의 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아동상담보육과가 지난 26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육아공동체를 이끌어가는 보육플랫폼으로 영유아보육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중심기관이다.센터는 지난 6년 동안 경복대학교 법인에서 위탁 운영해 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산학협력단으로 위탁운영의 주체를 변경해 참여했다.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와 유아교육과 전공 학생들은 790명으로 지역 출신 고교생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학생들은 졸업 후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종사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가 제작한 '영유아의 창의력 및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큐브형 퍼즐교구(출원번호 제2019-0142793호)’가 특허로 최종 등록됐다.국내 최초로 특허 등록된 이 교구(특허번호 제10-2228657호)는 4차 산업기술인 3D프린터를 이용해 제작됐으며, 영유아의 창의력 및 인지능력 향상은 물론 시각 및 청각적 효과를 통해 호기심을 배가시키고 놀이에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큐브형 퍼즐교구다.포토 센서와 LED 전등 및 4면의 관련 그림이 매칭돼 사운드로 알려주는 핵심 기술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영유아교육원은 지난 7일 남양주캠퍼스에서 ‘2020년 남양주-포천지역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보수교육은 1급 승급교육생 91명과 원장 사전교육생 92명의 현직교사가 참여해 4주간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총 80시간으로 오는 29일까지 대면교육과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병행 실시된다.경복대학교 영유아교육원은 2018년 경기도로부터 ‘남양주-포천지역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기관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2년 연속 A등급의 우수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경복대학교 영유아교육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는 지난달 30일 (사)한국동화스피치지도사협회가 실시한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 평가시험에서 30명 전원이 합격했다.경복대 평생교육대학이 주관하고 한국동화스피치지도사협회가 운영한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아동발달창의놀이센터에서 1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방법은 동화구연의 이론시험, 동화암기 구연, 그림책 읽기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동화구연의 기본요소를 시작으로 스토리텔링 그림책 읽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는 지난 19일 남양캠퍼스 우당관 국제회의실에서 모아맘 보육재단 채혜선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100% 취업보장형 주문식교육의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는 보육교사들의 창의융합교육(STEAM)’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는 아동상담보육과 1학년 60명과 교수진 등이 참석했다.채혜선 대표는 특강에서 모아맘보육재단 소개와 더불어 17년 전통의 보육전문기관으로서 ▲양질의 114개 위탁어린이집 운영 활동 ▲교직원 채용 및 관리체계 ▲대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는 2018학년도 4차 산업기술과 3D프린터를 이용해 제작된 ’영유아용 통학차량 안전교구(출원번호20-2018-0005165)’가 실용신안으로 최종 등록되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등록된 ‘영유아용 통학차량 안전교구'는 영유아가 좌석의 안전벨트를 착용 후 착석하면 운전자가 운전석에서 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이 적용돼 영유아가 통학버스 안에서 잠에 들어 하차 하지 못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불행한 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예보신호기술이 적용됐다.이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고스트키친이 1인가구 1위 관악구에 관악2호점을 오픈한다.12월 1일 정식 오픈 예정인 관악2호점은 삼성점과 강남역점, 송파점, 노원점, 관악1호점에 이은 고스트키친의 여섯 번째 지점으로,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4번 출구에서 도보 2분거리에 있으며 총 17개의 주방으로 구성된다.관악구는 서울특별시에서 1인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1인 가구수는 11만9873가구로 나타났다.고스트키친이 지난 4월 관악 1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서둘러 2호점을 준비중인 것도 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15 총선과 관련해 '국정 발목', '꼰대', '기득권', '이념·탄핵' 정당으로 규정한 미래통합당 퇴출을 주장하며 야당을 맹폭하는 총선 홍보 전략을 마련한 것으로 31일 전해졌다.민주당은 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본부의 '21대 총선 전략홍보유세 메뉴얼' 대외비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전략 홍보유세 매뉴얼','메시지 매뉴얼'로 명명된 이 자료는 전국 253개 지역구 여당 후보 캠프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최근 코로나19 판데믹 선언에 따른 높은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더해져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양상”이라며 “정부는 기존 외환분야 컨틴전시 플랜상 세부 대응조치를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고 필요시 그 조치를 신속하고 단호하게 취할 것”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1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해 “주요국 증시가 2008년 금융위기 이래
오늘은 8월 6일. 까미노 델 노르테를 걷는 길의 마지막 날이다. 25㎞ 정도 걸어 히혼(Hijon)에 도착하기 위해 아침 7시 알베르게 비야비시오사 호스텔을 나섰다. ‘만물에게 도움을 주고 다투지 않으며 남들이 싫어하는 낮은 곳에 처하라, 상선약수(上善若水)'. 오늘의 화두다.히혼으로 빠지는 길을 묻고 있을 때 뒤에서 누군가 가만히 다가와 오른쪽으로 가라고 일러준다. 휴가 일정 때문에 서쪽 끝 피스테라에서 남쪽으로 약 30㎞ 떨어진 멋진 곳으로 3일 정도 더 걸어가 거기서 버스 타고 빌바오에 간 뒤 체코로 돌아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