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본관 앞에 천막을 치고 '단식 농성' 중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오후 10시가 되면 국회내 당대표실로 가서 취침하는 이유가 "야당 대표에 대한 경호 프로토콜상 밤에는 실내로 들어가서 취침을 취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던 이재명 대표 측의 설명이 거짓으로 밝혀졌다.이 대표 측은 지난 1일 채널A에 "제1야당 대표이기 때문에 이 경호 문제가 있다. 경호 프로토콜상 밤에는 실내로 들어가서 취침을 취해야 한다"며 "그러나 잠을 국회 밖에 나가서 잔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출퇴근 없이 국회에 있을 것이고, 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20년 총선에서 경기 성남 분당을에 도전하는 우리공화당 소속 채지민 후보는 젊고 활동적이며 밝은 느낌의 신선한 분위기를 풍긴다. 채 후보는 31일 뉴스웍스에 밝힌 '출마의 변'에서 "89년생 젊은 우파, 우리공화당 채지민은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고 열심히, 제대로, 잘 하는 사람"이라며 "우파의 저력과 용기, 젊은 우파의 실행력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아래는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 출마하게 된 이유와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우리공화당은 2017년 태어난 신생 정당이다. 우리공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우리공화당(전 대한애국당)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재설치했다.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우리공화당 측은 전날(1일) 오후 11시 40분경 광화문역 9번 출구 앞에 천막 2개동을 재설치했다. 이는 우리공화당이 천막을 자진 철거한 지 8일 만이다.앞서 지난달 24일 우리공화당은 광화문 광장에 설치한 천막을 자진 철거하고 세종문화회관 앞으로 옮긴 바 있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전 대한애국당)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공화당은 '2017년 3월 10일 공권력 살인 진상규명 투쟁'을 멈추지 않고 계속할 것"이라는 제목의 우리공화당 브리핑 내용을 25일 게재했다.조 대표는 "1950년 6월 25일 6·25에 김일성은 대한민국을 남침했다"며 "2019년 6월 25일 6·25에 박원순 좌파시장, 서울시장은 광화문 광장에서 2017년 3월 10일 공권력 살인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우리공화당의 천막을 폭력으로써 강제 철거함으로써 대한민국 자유민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서울시가 25일 오전 광화문광장에 47일 동안 불법설치된 대한애국당(현 우리공화당) 농성천막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 500여명과 용역업체 직원 400여명을 투입해 강제철거를 실시했다.이 과정에서 천막을 지키던 우리공화당 측이 항의하면서 서울시 측과 몸싸움을 벌이며 충돌했다.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사전 예고 없던 폭력 행위"라며 "(6·25 전쟁 69주년)현충원 참배를 마치고 지금 텐트의 2배를 치고, 국회에서 한 사람씩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한애국당은 지난 5월 10일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뉴스웍스=손진석·원성훈 기자] 서울시가 대한애국당의 광화문광장에 불법 천막을 설치한지 46일이 되는 25일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서울시는 “대한애국당 측이 서울시와 사전협의 없이 광화문광장을 무단 점유한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로, 불법은 용인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서 시는 “자진철거 요청 1회, 행정대집행 계고장 발송 3회 등 수차례에 걸친 법적‧행정적 조치에도 불구하고 자진철거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민원 증가, 인화물질 무단 반입으로 안전사고 우려 등 시민 불편이 극심해지는 만큼 행정대집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지난 5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이미 확립된 정책을 뒤집을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몇몇 민감한 사항에 대해 잇따라 '재검토' 에 가까운 행보를 보이면서 당정이 고유한 정체성을 저버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표 계산에 따른 '약속 위반'으로 대국민 신뢰도를 스스로 약화시키고 있다는 비판을 받게 된 상황이다. 최근 불거진 김해신공항 확장사업, 자사고 폐지, 4대강 보(洑) 해체 얘기다.김해신공항 문제부터 보자. 지난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대한애국당이 지난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뒤쪽에 천막 2동을 서울시의 허가 없이 무단으로 설치를 해 서울시와 대한애국당이 날을 세우고 있다. 대한애국당 관계자는 “광장을 사유화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경고다. 또한 이번 천막 설치는 촛불 집회, 세월호 추모 공간 등과 동등하게 존중해야 한다”며 서울시의 천막 자진 철거 요구에 버티고 있다.시는 지난 11일 애국당 측에 ‘13일 20시까지 철거해달라’는 행정 대집행 계고장을 보냈으며, 불법 점거에 대한 변상금도 부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한애국당 인지연 대변인과 진보성향의 매체 '서울의 소리' 백은종 편집장이 국회정론관에서 만나 2차례 격돌했다.이들 간의 제 1차전은 19일 발생했다. 이날 대한애국당 인지연 대변인이 국회정론관에서 논평을 마무리하려던 순간, 백 편집장이 큰 소리로 인 대변인의 논평에 대해 반박을 했고 이에 대해 인 대변인은 기자회견장 바깥으로 나간 후 가벼운 실랑이 끝에 자리를 피했다.이들 사이에 제 2차전은 20일에 일어났다. 인 대변인은 국회정론관 논평 와중에 앞서 전날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대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후보자를 임명한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오후 4시쯤 청와대 접견실에서 조 후보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국회 청문회 없이 임명되는 것이다.또한 조 상임위원은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8번째 장관급 인사다.
차기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범진보 진영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 범보수 진영에서는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공동대표가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글이 눈길을 끈다.3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차기대선주자 선호도 범진보 박원순·범보수 유승민 선두, 김칫국부터 마시는 꼴이고 잠룡은 와신상담 꼴이다"라며 "공화당 신동욱 총재와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도 여론조사에 넣고 발표하기를 촉구한다. 세상 민심과 동떨어진 짜고치는 고스톱 꼴이고 신동욱 조원진 넣고 발표한다면 신뢰할수 있는 꼴"이라고 말했다.한편,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0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분기 경상보조금 106억4000여만원을 7개 정당에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경상보조금은 정치자금법 제27조에 따라 지급 시점을 기준으로 우선 동일정당의 소속의원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 분배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는 총액의 5%를 배분한다.또 의석이 없거나 5석 미만 정당의 경우 최근 선거 득표수 비율 등 일정요건을 충족했을 경우 총액의 2%를 배분한다.이 같은 기준에 따라 배분하고 남은 잔여분 가운데 절반은 국회 의석을 가진 정당에 의석수 비율로, 나머지 절반은 최근 실시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득표수 비율에 따라 배분해 각각 지급한다.한편 더불어민주당(129석)에는 33억5421만원(31.5%), 자유한국당(112석)은 33억
대한애국당이 25일 지병으로 별세한 故정미홍 전 사무총장에 대해 “보수우파의 전사(戰士)였다”면서 “그의 몫까지 다해 거짓과 불의와 투쟁해 끝내 승리하겠다”고 밝혔다.인지연 대한애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말하며 “대한애국당은 깊은 애도를 표하며, 귀한 전사를 상실하여 침통함을 금치 못한다. 대한애국당 전체가 슬픔과 안타까움에 빠져 있다”고 전했다. 인 대변인은 정 전 사무총장에 대해 “KBS 방송국의 아나운서로 활약했었고, ‘진실과 정의 방송(진정방송)’의 대표로서 국가의 위기 상황에서 거짓언론에 의해 가려지고 왜곡된 사실을 바로잡아 널리 전해 나라를 바로 세우려 애써온 방송인이었다”면서 “2016년 말부터 대한민국에 덮친 탄핵 위기 상황에서 시초 때부터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무효를 외치면
KBS 아나운서 출신 정미홍 전 대한애국당 사무총장이 25일 새벽 별세한 가운데 딸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지난 2012년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가슴으로 낳은 딸 혜나 양을 소개하며 "1998년 딸을 입양했다. 사려가 깊고 자기가 맡은 일을 자기 스스로 잘 한다"고 말했다. 이어 "딸에게 입양 사실을 어릴 적부터 말했다"라며 "이유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해야 커서 부모에게 배신감을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한편, 25일 한 측근은 정미홍 전 사무장이 루푸스를 앓다가 완치했지만 2015년 폐암 판정을 받았고 올해 2월 뇌로 폐암이 전이 돼 입원한 사실을 전했다. 그는 "3월 말부터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삶을 정리하고 있었다"라며 "그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25일 별세한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의 명복을 빈다"면서 "고인은 생전에 저와 논쟁한 적도 있지만 국가안보를 위한 애국심은 남달랐다. 가히 여성애국전사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하늘 나라에 가셔도 대한민국을 지켜주는 여신이 되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한편, 정 대표는 이날 지병이던 폐암과 뇌종양이 악화 돼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1982년 KBS아나운서로 입사해 1993년까지 활동했으며 이후 서울시 홍보담당관, 대한애국당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