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개최된 단위학교 ‘교원행정업무경감 우수사례’공모에서 김천 운곡초등학교와 구미 사곡고등학교가 선정됐다고 8일 발표했다.교육부 주관으로 실시된 교원행정업무경감 우수사례 공모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새로운 유형의 행정업무 부담 경감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학교방역 업무 효율화, 온라인 수업 부담 완화, 등교개학 업무 부담 완화, 기타 업무 부담 완화 등 4개 영역으로 진행했다.내·외부 전문가들의 두 차례에 걸친 서면심사와 화상면접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총 8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전국 1845개 학교가 등교를 중지하며 지난주 금요일(849교) 대비 2배 이상 폭증했다. 교육부는 24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11개 시도에서 1845개 학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0일 등교 개학이 시작된 이후 최대치로, 등교 수업을 중지한 학교가 1000곳을 넘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21일 10시 기준 849개교에서 333개교가 등교수업을 개시하고 7개교가 방학에 들어갔으나, 주말을 거쳐 1336개 학교가 등교를 중지하면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996개교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오는 2학기에도 학교 내 밀집도 완화 조치가 지속될 방침이다.교육부는 2020학년도 2학기를 대비한 학사운영 관련 등교·원격 수업 기준 등 학교밀집도 시행방안을 31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2학기 교육과정, 평가·기록 방안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2020학년도 2학기 종합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해 내달 초에 안내할 예정이다.지난 5월 20일 첫 등교개학을 이래로 교육 당국과 일선 학교는 코로나19 상황에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관내 한부모 가정 초등생 13명을 대상으로 10월까지 교구 지원과 학습지도를 해준다.협의체는 관내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책이나 학습교구 등을 지원할 13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학습도우미 지원을 희망한 6명의 아동에겐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매주 2시간씩 청사 2층 다목적실에서 교과 관련 지도를 해준다.23일 첫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의 부모는 “등교개학이 시작됐지만 여전히 돌봄의 손길이 필요해 걱정이 컸는데 협의체가 도우미를 자처해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교육부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거나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등교 수업을 연기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을 내놓았다.해당 청원은 지난 4월 24일 올라온 뒤 한 달 동안 25만5333명의 동의를 얻어 청와대 답변 요건을 달성했다. 이에 답변자를 맡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배움은 아이들의 권리이고 아이들이 살아가는 힘"이라며 "교육부는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종식 시기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무작정 등교수업을 미룰 수는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유 부총리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지난 8일 4차 등교 개학을 끝으로 모든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과 교육 당국은 교내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학교 방역에 힘을 쏟고 있다. 그럼에도 등교 개학 이후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일각에서는 등교를 다시 중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힘든 학생들의 특성상 잠깐의 방심이 곧바로 지역사회 전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스마트학생복은 6월 학교생활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알아보고자 지난 2일부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 개학준비지원단이 15일 기준 도내 유·초·중·고 4609교 가운데 원격수업 전환 학교는 6월11일 확진자가 발생한 중학교 1곳 뿐이라고 밝혔다.등교수업을 처음 시작한 5월20일 이후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사회 감염이나 확산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의심증상이나 유사환자가 발생했을 때 즉각 대응하고 강력한 방역과 예방 활동을 펼쳐 각 학교 등교수업이 점차 안정을 찾고 있다.지역 확진자 발생으로 등교수업을 일시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진행한 학교는 5월20일 안성 지역 9개 고등학교에서 5월27일에는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 보호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한 ‘경로 우대 칸’ 운영을 오는 15일부터 종료한다.공사에 따르면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 등으로 도시철도 이용 승객의 99.9% 이상이 모범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실천하고 양심 마스크 판매량도 역당 1일 평균 4매에 달해 코로나19 예방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고 판단한다.지난 8일부터 모든 학교의 등교개학이 시작되면서 출근시간대 혼잡율이 57%까지 상승해 일부 칸의 혼잡율이 가중되고 최근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지난 8일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마지막으로 전국 유·초·중·고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시작된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수능 일정은 그대로 간다"고 말했다.유 부총리는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유 부총리는 등교 개학이 완료된 뒤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이와 관련한 교육부의 입장을 전했다.먼저 지난 5일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를 다녀온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8일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의 4차 등교 개학을 마지막으로 600만 명에 달하는 전국의 유·초·중·고교생이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학교에 가게 됐다. 중1·초5~6학년 학생들 135만 명이 이날부터 등교를 시작하면서 전국 595만 명의 학생들 모두가 선생님과 직접 대면해 수업을 받는다. 정규 개학일인 지난 3월 2일 등교를 미룬지 99일 만이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학교에서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유·초·중·고의 등교 개학일을 기존 3월 2일에서 9일로, 9일에서 23일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초·중·고 62개교에 500만원 상당의 열화상 카메라를 무상 지원한다.이들 학교는 교육부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학생수 600미만 소규모 학교로 초등학교 40개교, 중학교 15개교, 고등학교 7개교이다.시는 총 3억2000여 만원을 투입해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지원을 완료할 방침이다.이번 지원으로 등교 시 학생들의 발열체크가 수월해짐으로써 코로나19에 대한 보다 빠른 조치가 가능할 전망이다.서철모 화성시장은 “등교개학이 시작되면서 많은 학생들과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어르신 등에 대한 복지지원 사업을 강화한다.시는 코로나19로 등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는 장애학생의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수강시간의 1시간당 1만3500원씩 월 최대 20시간까지 활동지원 특별급여를 187명에게 지급했다.온라인개학 장애인활동지원 특별급여는 등교개학 전까지 한시적으로 지원되며 신청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자가격리 장애인이 발생한 가정에 대해서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의 언급처럼 생활 속 거리두기가 중대한 도전에 직면했다. 지난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9명 늘면서 4월 5일(81명) 이후 53일 만에 가장 많았다. 29일에는 해외유입 3명, 지역발생 55명 등 총 5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국내 발생 환자는 서울 19명, 경기 18명, 인천 18명 등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수도권 방역에 일대 비상이 걸렸다.5월 초에 발생한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이 진정되나 했으나 쿠팡 등의 물류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초등학교 2학년 지유는 2개월 전부터 자주 아프다며 조퇴를 하고 등교거부를 반복적으로 하여 병원을 찾았다. ‘내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학교에 가겠다’고 어머니와 굳게 약속을 하지만 막상 다음날이 되면 사정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아침마다 머리가 아프다며 자꾸 등교를 거부하고 억지로 학교를 보내면 어머니가 잘 있는지 궁금하여 쉬는 시간에 안부 전화나 문자를 수시로 하고 여기저기 아프다며 조퇴를 많이 하였다.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학교에 가지 못하고,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던 아이들이 순차적으로 등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지난 20일 등교 개학 이후 서울 소재 고등학교 학생이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등은 서울 강동구 상일미디어고등학교 3학년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교육지원청은 확진 사실을 통보받은 뒤 상일미디어고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행했으며, 보건 당국 또한 확진 학생의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학교 측은 확진자 발생 이후 즉각 수업을 중단하고 등교한 학생들을 모두 귀가 조치했다. 이날 2차 등교 개학이 시작하면서 일주일 전 앞서 등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