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 사계절 전천후 축구장 시설인 '스마트 에어돔'이 연일 이어지는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27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초 시범운영 기간부터 이달 21일까지 총 300여 단체(팀)이 시설을 사용했다. 특히 전국 지자체 또는 관련 기관 견학도 40건에 이르는 등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받고 있다.스마트에어돔 내부는 K리그 인증을 받은 정규규격의 인조 잔디 축구장(105×68m) 1면과 선수들의 스피드 향상과 근력강화 훈련에 보탬이 되는 모래훈련장(9×25m)이 있다. 특히 여름철 24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산문화재단을 30년째 이끌고 있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28일 "문학의 가치는 퇴색되지 않고 사람들에게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예술과 문화를 지원하는 일은 인내심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시행해야 하기에 그동안 걸어왔던 길을 앞으로도 계속 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대산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창립기념일을 맞는다. 지난 1992년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뜻에 따라 교보생명의 출연으로 창립된 민간 유일의 문학 지원 재단이다. 신 회장은 교보생명 입사에 앞서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재직중이던 1993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7일 유통업계에서는 김치기부, 신상품 출시, 공장견학 재개, 투자유치, 실질 수수료 공개 소식이 전해졌다. KT&G가 유럽 풍미를 더한 신제품 '레종 프렌치 썸'을 전국 편의점을 통해 출시했고 대상이 3500만원 상당의 종가집 김치 세트 500박스를 제작해 서울 종로구에 기부했다. 농심이 공장 견학을 다시 시작하고 2021년말 기준으로 무신사 '실질 수수료율'이 14.5%로 집계됐다. 프립이 최근 5개 투자사로부터 8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고 이디야커피가 '20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엑스포문화센터 내에 한원석 작가의 '형연(泂然)'을 설치해 새로운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형연은 ‘맑은 소리가 깊고 은은하게 퍼진다’라는 뜻으로 3088개의 버려질 스피커를 모아 국보 제29호인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재현한 작품이다.작품 앞 발판 위에 올라서면 높이 3.7m 폭 2.3m의 규모의 거대한 황금 빛 종으로 변신한 3088개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장엄한 소리의 감동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작가는 고유의 기능을 상실한 채 폐기처분에 놓인 스피커들을 활용해 더 이상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당수동 ‘웰다육농장’에서 수원시 4-H 지도자협의회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우수농가 현장 교육’을 열었다.강사로 나선 염정인(44) 웰다육농장 대표는 농촌체험농장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회원들은 웰다육농장을 견학하고, 다육식물(품종-레종) 재배하는 방법을 배웠다. 다육식물 심기 체험활동도 있었다.지(머리 Head), 덕(마음 Heart), 노(손 Hand), 체(건강 Health)의 첫 글자를 딴 이름을 지은 4-H회는 자연친화적이고 실천적인 학습을 지향하는 단체다.4-H
◆인적사항-1942년 1월 9일 대구 출생. 본적은 경남 의령.◆학력- 1961년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졸업- 1965년 와세다대학교 경영학 학사- 1966년 조지워싱턴대학교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 수료- 2000년 서울대학교 명예 경영학 박사- 2005년 고려대학교 명예 철학 박사- 2010년 와세다대학교 명예 법학 박사◆경력- 1966년 동양방송 입사- 1978년 삼성물산 부회장- 1979년 삼성그룹 부회장- 1982~1997년 대한아마추어레슬링협회 회장- 1987~1998년 삼성그룹 회장- 1996~2017년 국제올림
[뉴스웍스=김소현 기자] KT&G는 오는 26일 '마우스 존'을 적용해 깔끔함을 강조한 담배 '레종 프렌치 폴라'를 출시한다.레종 프렌치 폴라는 입냄새 저감기술이 탑재된 마우스 존을 필터부분에 적용해 깔끔한 흡연감과 색다른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앞서 출시된 냄새 저감 제품과 마찬가지로 핑거 존을 적용해 흡연 후 매너를 지킬 수 있도록 했다. 흡연 시 필터 부분에 표시된 핑거존을 잡으면 손에 담배 냄새가 덜 남게 된다.제품 패키지에는 레종 브랜드 심볼인 고양이와 프랑스 에펠탑 이미지를 사용해 레종 프렌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KT&G가 흡연 후 입에서 나는 담배냄새를 줄여주는 '에쎄 체인지 프로즌'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에쎄 체인지 프로즌’은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와 '레종 프렌치 끌레오' 등에 이어 KT&G가 출시한 다섯 번째 냄새 저감 궐련 제품이다. 최근 냄새 저감 담배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제품과 다른 담배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신제품은 '에쎄 체인지' 시리즈 특유의 깔끔한 맛에 흡연 후 입에서 나는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5G, 인공지능, 혼합현실 등 한국 ICT의 첨단 기술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행사를 빛냈다.'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린 25~26일 양일간 한국 ICT로 구현한 5G·AI 기반 성덕대왕신종 미디어아트, 5GX K-POP 퍼포먼스(5G 초현실 공연), 미래형 무인장갑차 등이 아세안 정상과 대표단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SK텔레콤이 25일 한·아세안 환영 만찬이 열린 부산 힐튼 호텔 로비에 설치한 5G · AI 기반 미디어아트 '선향정'은 한국 IC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에 5세대(5G) 이동통신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국가 정상의 기념촬영 장소를 구축하고 5G기반 한류스타 K-팝 특별공연을 진행한다.각국 정상의 기념촬영 장소는 환영만찬이 열리는 부산 힐튼호텔 로비에 구축되며, 우리에게는 ‘에밀레종’으로 익숙한 ‘성덕대왕 신종’을 재연한 종 형태의 미디어 아트 조형물이 설치된다.각국 정상 내외가 입장하면 ‘환영’의 의미로 종 표면에 해당 국가의 국기 이미지를 투영하며, 여기에는 서로 다른 위치에서 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코카콜라, 펩시코, 네슬레가 2년 연속으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기업으로 나타났다. 플라스틱추방연대(Break Free From Plastic)는 2019년 9월 진행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오염의 주범이 되는 10개 기업을 밝혀냈다.나머지 7개 기업은 몬데레즈 인터내셔널(Mondelēz International: 오레오, 리츠, 맥심 브랜드를 갖고 160개국에서 활동중인 미국 제과기업), 유니레버(Unilever: 도브비누, 선실크 샴푸, 매그넘아이스크림 브랜드를 소유), 마즈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파이프 담배의 고급스러움을 경험할 수 있는 보헴 신제품 '보헴 파이프 발렌티'가 지역 한정으로 출시된다. KT&G가 정통 잉글리쉬 파이프 블렌딩을 적용시킨 제품인 '보헴 파이프 발렌티(BOHEM PIPE VALENTI)'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보헴 파이프 발렌티'는 지중해 라타키아 인근 지역에서 재배된 최고급 담뱃잎이 사용돼 차별화된 향미와 풍부한 맛이 구현됐다. 라타키아 잎담배는 정통 잉글리쉬 파이프 블렌딩의 주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전 세계 연간 담뱃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KT&G가 흡연 후에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인 '레종 휘바(RAISON HYVAA)'를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품에는 담배를 피운 후에도 매너를 지킬 수 있도록 필터 부분에 핑거존(Finger Zone)이 탑재됐다. 패키지 디자인은 오로라가 펼쳐진 핀란드의 자작나무 숲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레종 휘바는 핀란드산 자작나무를 원료로 만든 필터를 사용해 '레종' 특유의 이미지에 색다른 맛을 더했다.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저감하는 기술도 함께 적용했다.공정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대한항공은 조양호 회장이 8일 새벽(한국시각) 0시 16분경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현지에서 ‘폐질환’으로 인해 별세했다고 밝혔다.조 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미국 현지에서 폐 질환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 부인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가족이 조 회장의 임종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대한항공은 “운구 및 장례일정과 절차는 추후 결정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전했다. 1949년 대한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주류업계가 패키징의 변화로 제품의 가치를 높이거나 새로운 타깃층을 공략하고 있다. 보틀 자체를 독특한 디자인으로 제작하고 눈에 띄는 한정판 라벨을 적용하는 등 외형적 이미지 변신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프리미엄 싱글몰트로 알려진 맥캘란은 싱글몰트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것에 주목해, 지난 8월, 모든 라인의 보틀 디자인을 젊은 감각을 더해 새 모습으로 교체했다. 고전적인 남성의 이미지가 강했던 이전보다 더 길고 늘씬한 보틀 디자인으로, 마치 수트를 잘 차려 입은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