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명지대학교와 명지전문대 등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명지학원이 4억 여원의 빚을 갚지 못해 채권자로부터 파산 신청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재학생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3일 명지대학교와 명지전문대 등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명지학원이 파산신청을 당했다. 현재 명지학원은 4억3000만원의 빚을 갚지 못했으며 법원은 파산을 허가했으나 대학 구성원의 피해를 우려해 선고를 고심하는 상황이다.명지대 학생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부디 대기업에서 학교 인수해 줬으면 좋겠다", "하 저 19학번인데 재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명지대학교와 명지전문대 등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명지학원이 4억여원의 빚을 갚지 못해 채권자로부터 파산 신청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학생회 측이 입장을 밝혔다.23일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중앙운영위원회는 "파산을 신청한 채권자는 교육부 허가 없이는 경매 압류 등이 불가능하도록 한 사립학교법을 빌미로 명지학원이 일부러 돈을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자본잠식 상태인 명지학원은 나중에 갚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번 일을 통해 회계감사 보고로 인한 회계 상의 문제와 명지학원 파산 신청에 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명지대와 명지전문대 등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명지학원이 4억여원의 빚을 갚지 못해 채권자로부터 파산신청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학교 측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23일 명지대 측은 한 매체를 통해 "파산과 폐교로 이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아직 법원의 최종 결정이 나온 것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4억여원 때문에 파산을 하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며 "법인의 문제이지, 대학은 이와 별개로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 "장관의 허가 없이는 부동산을 처분할 수 없어 현금화가 어렵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명지대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명지학원이 4억 3000만원의 빚을 갚지 못해 파산 신청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학생들이 어떤 피해를 입을지 관심이 쏠린다.법원은 법리적으로 파산을 허가하는 것이 맞지만, 학생 2만6000여 명과 교직원 2600명의 피해를 우려해 선고에 고심하고 있다.파산을 신청한 채권자는 "교육부 허가 없이는 경매 압류 등이 불가능하도록 한 사립학교법을 빌미로 명지학원이 일부러 돈을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명지학원 측은 "장관의 허가 없이는 부동산을 처분할 수 없어 현
[뉴스웍스=오선영 기자] 명지대학교와 명지 전문대학교, 초·중·고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명지학원이 4억3000만원의 빚을 갚지 못해 파산신청을 당했다.법원은 법리적으로 파산을 허가해야 하지만, 학생 2만6000여 명과 교직원 2600명의 피해를 우려해 아직 선고를 내리지 않은 상황이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채권자인 김모씨가 명지학원이 10년째 빚을 갚지 않자 지난해 12월 파산신청서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채권자들은 2013년 실버타운 '명지 엘펜하임'으로 발생한 명지학원의 사기 분양 의혹 사건에서 승소해 192억
11일 국세청은 2억원 이상 세금을 내지 않고 있는 고액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국세청이 이날 공개한 개인 명단을 보면 유지양 전 효자건설 회장 외 5명이 상속세 등 447억을 납부하지 않아 고액체납자 1위의 불명예를 떠 안았다.2위로는 신동진 전 주식회사 이프실 대표가 392억이었으며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양도소득세 등 369억원을 납부하지 않아 3위의 자리에 올랐다.법인으로는 ㈜코레드하우징(대표 박성인)이 근로소득세 등 526억원을 납부하지 않아 1위에 올랐으며 ㈜명지학원(대표 임방호)가 149억원을 체납해 2위로 뒤를 이었다.또한 이날 자료를 보면 전 송골매 소속 가수 구창모씨와 탤런트 김혜선 씨도 수억 원의 체납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구창모씨는 양도소득세 등 3억8700만 원을 체납했
1년이 넘도록 1000만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사람들의 신규 고액·상습 체납자 1만941명(개인 8024명, 법인 2917개)의 명단이 15일 위택스(WeTax)와 각 시·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명단에 따르면 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가 가장 많은 105억의 지방세를 체납했으며, 조동만 전 한솔그룹 회장은 아직도 83억9300만원의 지방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명단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고액·상습체납자로서, 지난 10월까지 지자체 심의·검증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신규 공개대상자 중 가장 체납액이 많은 사람은 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로 104억6400만원을 체납했다. 오 전 대표는 배임횡령으로 현재 수감 중이다. 다음은 김태영 킴스아이앤디 대표로 22억6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