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올해 창립 40주년인 풀무원이 ‘지속가능식품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식물성 대체식품의 저변 확대와 푸드테크 R&D(연구개발) 등을 통한 신사업 추진 등으로 지속 성장의 발판을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이다.28일 풀무원은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 센터에서 ‘2024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150여 명의 주주가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했다. 풀무원은 주총 의안 심사 이후 토크쇼 형식의 토론회로 주총을 진행하는 ‘열린 주총’을 올해로 17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4년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며 개, 고양이를 기르는 중위소득 120% 미만 반려동물 돌봄 취약가구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자 등 저소득층과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량은 총 80마리이며 1마리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범위는 ▲의료지원(백신접종비, 중성화수술비, 기본 검진·치료비 등) ▲돌봄 지원(반려동물 돌봄 위탁비 최대 10일) ▲장례 지원(장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상수도 중장기종합계획을 수립은 물론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하는 등 경주시민의 균등한 물 복지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깨끗한 수원관리와 안전한 시설운영의 물사랑 실현, 체계적·효율적 수요관리와 물 경영 실현 등 4대 물관리 실현 마스터 플랜을 일찌감치 수립하고 다양한 물 가치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우선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광역상수도 사업이 산내면을 비롯한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투자해 상수도 보급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과 상수분야 경영개선의 중요성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해 야생동물 3034마리를 구조해 이 가운데 1005마리가 건강을 회복해 자연으로 돌아갔다고 12일 밝혔다.적극적인 치료를 할 수 없었던 폐사체와 DOA(센터 도착시 폐사) 564마리를 제외한 실질 방생률은 41%로 나타났다.통계에 따르면 구조된 동물은 조류가 2,140마리(70%)로 가장 많았고 포유류 875마리(29%), 파충류 19마리(1%) 순이었다. 이 가운데는 저어새, 두루미, 하늘다람쥐 등 천연기념물 19종 377마리와 멸종위기종 20종 130마리도 포함됐다.구조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풀무원이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탄소중립)와 생물 다양성 보존을 중심으로 한 네이처 포지티브를 추진한다.풀무원은 창사 40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에 기여하기 위해 기존 친환경 전략에서 보다 실천적 의미를 강조한 ‘친환경 케어’ 전략을 31일 선언했다.넷제로와 네이처 포지티브를 실현하기 위해 ‘온실가스’, ‘수자원’, ‘플라스틱’ 감축에 대한 중장기 목표와 로드맵을 수립해 풀무원 국내외 제조 사업장과 주요 공급 기업에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풀무원은 지구 온도 상승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이행을 위한 전담 조직이 발족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부 지원방안 및 하위법령 마련 등의 후속조치를 추진하기 위한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22일 발족했다고 밝혔다.이번 추진단은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을 단장으로 삼아 농식품부·산하기관·지자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개 식용 종식 추진팀'을 신설했다. 그동안 개 식용 종식 로드맵 마련 및 관련 특별법 제정 등을 추진한 동물복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수여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광역의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정정책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최하고 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 및 공익기구 모니터링코리아에서 평가를 진행했다.박규탁 의원은 제12대 문화환경위, 예산결산특별위, 의회운영위,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하고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박 의원은 '경상북도 지역 축제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경상북도 산불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풀무원이 1984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예인 전속모델을 발탁했다. 가수 이효리가 풀무원과 손잡고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인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 모델로 나선다. 풀무원은 식물성 대체육을 포함한 지속가능식품 전문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 전속모델로 가수 이효리를 선정하고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이효리는 풀무원지구식단 합니다’ 캠페인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풀무원지구식단은 캠페인 메인 슬로건으로 ‘이효리는 풀무원지구식단 합니다’를 내걸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그룹이 지속가능 성장의 핵심 키워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30일 롯데그룹은 올해 하반기 열린 ‘2023년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신동빈 회장이 당부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 밝혔다.롯데는 지난 2021년 ESG경영을 선포하며 체계적이고 투명한 경영 시스템을 정립하고 있다. 그해 10월 모든 상장사의 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치와 ESG전담팀을 구성했으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4년도 경기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산심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농정해양위원회 소관 2024년 도 예산안은 1조644억원으로 전년도 예산액 1조579억원보다 65억원(0.6%) 증가했다.김성남 위원장은 "내년도 경기도 전체 예산이 2조1869억원이 증액됐음에도 불구하고 농정예산이 65억 증액된 것은 실질적으로 감액된 바와 다를바 없다”며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농정예산 증액을 통해 농업인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포장 전 마지막 단계에서 닭의 내부까지 맨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추가했습니다.” 지난달 하림이 생산한 닭에서 벌레가 나오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하림은 닭의 외부를 확인하고 포장했던 기존 방식에서, 닭의 속까지 눈으로 꼼꼼하게 확인하는 과정을 새롭게 추가했다. 위생에 대해 '한 치의 허점'도 막겠다는 대비책이다.9일 기자가 찾은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 푸드로드'는 하림의 자부심이 곳곳에 깃든 곳이다. 국내 닭고기 생산시설 중 가장 최첨단 설비를 갖췄고, 동물복지 인증을 통해 품질은 물론 동물권까지 챙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마트가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확대하며 재활용 시장 활성화에 힘쓴다.롯데마트는 지난 7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 호텔에서 ‘지속 가능한 상품 포장재 밸류체인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세계자연기금(WWF)과 대형마트 3사(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체결했다. 지속 가능한 포장재의 개발 연구와 함께 친환경 포장재가 사용된 상품 판매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롯데마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소 럼피스킨병(LSD) 차단을 위해 지난 5일까지 경기도 전 지역 소 농가 7616호에서 사육하는 47만4426두에 대해 백신접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도는 당초 11월 12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신속한 면역 형성을 위해 공수의와 민간 수의사, 축협, 공무원 등 284명으로 이뤄진 121개의 백신 접종반을 편성해 긴급 접종을 실시하면서 일주일 앞당겨 조기 완료했다. 10월 29일까지 발생지역과 인근지역에 있는 3282 농가 19만5930두를 우선 접종했고 나머지 4334 농가 27만8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오물과 쓰레기로 가득 찬 안강읍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개 24마리를 긴급 구조했다고 2일 발표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 해당 주택에서 동물학대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경주경찰서 및 동물복지연대 공감, 경주시의회와 공조해 동물보호법 제34조(동물의 구조·보호)에 따라 학대동물(개) 24마리를 구조했다.시는 반려 동물에게 적절한 생활공간 제공과 위생·건강관리를 하지 않는 등 동물학대 혐의로 60대 견주 A씨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구조 당시 20여 평 남짓의 다세대 주택 내부는 오물과 쓰레기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스페인 정부가 지난 9월 '동물의 권리보호와 복지에 관한 법(이하 동물복지법)'을 시행한 가운데 스페인 내 반려동물 배상책임보험 가입확대가 예상된다.29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는 지난 9월 동물복지법 시행을 본격화 했다. 이에 따라 소유주는 반려동물 소유에 관한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등의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교육과정 이수 외에 반려동물 등록도 진행해야 하며 이들을 집안에 오래 방치해서도 안된다. 특히 이 법은 스페인에서 반려동물을 소유한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반려동물 수명 기간동안 제3자 손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