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구미시는 5일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조사한 '2030년 구미시 10대 뉴스' 결과를 공개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전체 1292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인당 최대 10개 뉴스에 투표해 총 7873표가 집계됐는데,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가 678표(8.6%)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와 구미 라면축제, 구미 푸드페스티벌이 뒤를 이었다.이 조사는 지난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됐으며 1인당 최대 10개까지 선택할 수 있게하는 방식으로 조사했다. 앞서 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경제사절단 일행은 17일(현지시간) 방미 마지막 일정으로 텍사스 주 댈러스 지역의 항공·방산 기업들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아메리칸항공 본사를 방문해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 추진 사항을 소개하면서 미주 직항 노선 개설, 동경·상해·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와 LA·뉴욕·토론토 등 한인 인구가 밀집된 북미지역 주요 도시 간 경유 노선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이어 세계 최초 민간용 헬기를 개발한 미국 3대 헬리콥터 기업인 벨 헬리콥터(Bell Helicopt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9일부터 18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경북의 우수 생산품과 문화·예술 홍보하는 세일즈맨으로 변신한다. 특히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 한인이민 120주년이 되는 때라 방미효과는 더욱 클 전망이다.먼저 11~14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50개국의 3000여 기업이 참가한다. 경북에서는 25개 기업이 참가해 미주 시장 수출 상담과 상품판매 등을 진행하며, 이철우 지사는 ‘경북 세일즈맨’으로 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10월 방위산업 제조공장 증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지 9개월 만에 경북 구미에서 착공식을 갖고 'K-방산' 강국의 꿈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26일 공장이 들어설 구미1 국가산업단지 내 옛 한화구미공장부지 현장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민영학 CJ대한통운 대표,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차세대 최첨단 레이더를 공급하고 도심항공교통(UAM), 항공우주분야 등 미래 신사업에도 진출한 한화시스템은 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8일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을 개소했다.개소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진홍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 장지형 국방기술품질원 지휘정찰센터장, 이기택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 박배호 LIG넥스원 생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사업단에서는 2027년까지 499억원(국비 245억원, 지방비 254억원)을 투입해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지역 방산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특화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2일 구미시청에서 지난 4월 공모 선정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방산혁신클러스터 성공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김장호 구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곽호상 금오공대총장, 김동제 경운대총장, 이기택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 박배호 LIG넥스원 구미생산본부장, 지역 방산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배석해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에 대한 지역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클러스터사업 사업단 및 지역협의회 구성, 유무인복합체계분야 특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6일 방위사업청 공모 '2023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경북도는 지난 2020년,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도전으로 방위산업의 핵심 거점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성공했다.구미는 전자통신,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에 높은 제조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유도무기, 감시정찰, 전자통신제어 등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방산기술과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지역소재 앵커기업과 180여개의 방산 중소기업이 위치하고 있어 지역 방위산업 혁신성장 생태계를 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6일 국가 방산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방위사업청에서 공모하는 ‘2023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에 구미를 유치지역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정부에서는 국방혁신 4.0을 통해 AI 기반의 유무인복합 전투체계 발전 등 국방 R&D 체계를 전반적으로 개혁해 과학기술 강군을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UAE(아랍에미리트연합)에 국산 유도미사일 '천궁Ⅱ'의 4조원대 수출 계약이 체결하는 등 방위산업이 미래 신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서 보듯 무인기, 드론, 미사일 등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북미를 방문 중인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캐나다 토론토 투자유망 기업 방문에 이어 미국 버팔로·코네티컷을 잇달아 방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버팔로에서는 로봇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팜 기업인 조디(Zordi)를 방문해 첨단 농업기술 활용현장을 둘러보고 농업대전환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어 지난 13일 코네티컷에 본사를 둔 세계 3대 헬기 업체인 시콜스키(Sikorsky)를 찾아 대형 소방헬기 개발 및 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지난 12일에는 미국 뉴욕주 버팔로로 이동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12일 구미시청에서 2024년까지 한화시스템이 구미에 20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김영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차세대 전투기 ‘KF-21’과 한국형 패트리엇 ‘천궁-Ⅱ’에 최첨단 레이더를 공급하는 한화시스템은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임대해 쓰고 있던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을 떠나 예전 한화 구미공장 부지로 확장 이전한다. 이를 통해 250여 명을 신규로 고용할 계획이다.한화시스템을 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최근 세계시장에서 연일 주가를 높이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한국 방위산업이 경북 구미에서도 결실을 맺게 됐다.경북도와 구미시는 28일 구미시청에서 열린 LIG넥스원과의 투자협약식에서 11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이날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배호 LIG넥스원 생산본부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유도무기, 레이더 등을 생산하는 LIG넥스원은 2025년까지 LIG넥스원 구미사업장을 증설해 1100억원을 투자하고 1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9박 10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16~17일(현지시간) 달라스시를 방문해 록히드 마틴 스티브 오버 대외협력 부서장, 달라스시의 에릭 존슨 시장과 차례로 면담을 가졌다.하대성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구미시가 추진 중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소개하며 경북소재 방산기업과 달라스 기업 간의 무역, 산업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록히드 마틴은 세계 1위 방산기업으로 항공우주, 무기, 국방, 정보보안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30년 이상 한국정부 및 방산업체와 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방위사업청은 '2022년 국방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24일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방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설명회에서 발표할 국방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은 우수한 기술력 기반의 중소‧벤처기업을 육성에 목표를 두고 기술개발 지원 강화 및 성장 지원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조성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방사청은 부품국산화 지원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 강화 및 매출 증대 기여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방위사업청은 2030년께 창원에 있는 방산혁신클러스터에서 매출 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방사청은 25일 창원시와 함께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의 활동성과 및 향후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은 지난해 4월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경남·창원에 2024년까지 총 490억원을 투입해 지자체·체계기업·중소기업·대학·군 등 방위산업의 주체들을 한 데 모아 지역 중심의 방위산업 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방
[창원=전현건 뉴스웍스 기자] 중소·벤처기업의 방산 진출 기회를 만들고 수출을 돕는 '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 대전'이 23일 개막됐다.방위사업청은 이날 'K-방산,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 대전을 창원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서형진 방사청 차장 주관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품 국산화 세미나는 정부와 기업이 부품 국산화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돼 주목을 받았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방사청에서 마련한 제도개선안 및 사업계획을 발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