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지난 23일부터 열리고 있는 경북도의회 제323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통합신공항, 대구경북행정통합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이 쏟아졌다. 김시환 경북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칠곡2)은 통합신공항을 대형 항공기 이착륙 가능한 확주로 거리와 적정 민간공항 부지 확보를 통해 국제 허브공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대구·경북의 최대 현안사업인 통합신공항은 당초 개항 시기(2023년)보다 5년이나 지체된 2028년에 개항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통합신공항의 활주로 길이와 민간공항 부지 비율이 확정되지 않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일주일 연장된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은 기존처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주간 유지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서 진행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박 장관은 "국민 모두의 노력으로 급격한 대규모 유행은 억제됐고, 확진자도 점차 감소하는 추세"라면서도 "아직 안심은 이르다. 여전히 세 자릿수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추세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는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 추가계획’에 따라 철저한 방역을 이어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수도권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난 14일부터 본격화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연일 세 자릿수로 집계되는 등 코로나19 위기가 계속되자 정부는 수도권의 2단계 방역 강화 조치를 유지하되 위험도가 큰 집단을 대상으로 3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전날 0시부터 다음달 6일 자정까지 적용했다.시는 이에 따라 고위험시설 12종 및 의무화시설 10종의 방역수칙 이행 점검을 강화하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우리나라가 1980년(–1.6%), 1998년(–5.1%) 이후 세 번째로 역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하면서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한국은행은 지난 27일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1.3%로 제시했다. 이는 직전 전망인 5월(–0.2%)과 비교해 1.1%포인트 대폭 낮춘 수준이다. 5월 당시 워스트 시나리오상 제시했던 –1.8%에 가까워진 것으로 수도권 코로나 재확산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이주열 한은 총재는 “5월 전망 시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코로나19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전국에서 등교를 중지하는 학교의 수가 연일 늘고 있다.교육부는 28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13개 시·도에서 7175개 학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전날 7032개교 대비 143개교 증가했다.서울 1762개교, 인천 656개교, 경기 3449개교 등 9월 11일까지 전면 원격수업 조치가 내려진 수도권 지역 학교가 과반을 차지했다. 이외엔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수준의 조치를 적용해 어린이집 등에 집합 금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코로나19사태로 촉발된 비대면 강의는 어느덧 1학기 종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대학생들의 등록금 환불 주장에 대해 총론에서는 같은 목소리를 냈지만, 각론에서는 확연한 입장차를 드러내 보였다.박찬대 의원을 비롯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19일 '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일동' 명의의 기자회견문에서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아 대학은 급하게 원격 강의를 실행했지만 학생들이 꿈꿨던 대학 생활과는 거리가 멀었다"며 "실험실습실, 도서관 등을 제대로 이용 한 번 못했고, 낯선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과학대학교는 지난 26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2020학년도 총학생회장을 포함한 48명의 학생임원임명식을 가졌다. 임명식에 박준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 지도교수, 총학생회, 대의원 등100여명이 참석했다. 총학생회장 신동철(간호학과 2학년)군과 총학생부회장 채아름(유아교육과 2학년)양이 총학생회를 대표해 임명장을 받았다. 이들 48명의 학생임원들은 1년간 대구과학대학교 재학생을 대표해 학생들의 권익증진과 복지, 건전한 대학 문화 발전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관련한 총괄업무를 하게 된다. 신동철 총학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