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오늘(23일) 아침 최저 기온은 7~13도, 낮 최고 기온은 15~24도다.제주도와 강원영동을 시작으로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30㎜, 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 5∼1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울릉도·독도 10∼40㎜, 대구·경북·경남 내륙 5∼30㎜, 제주도 5∼30㎜다.강원도와 경상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남해 서부 동쪽먼바다와 제주도 해상, 동해 중부 바깥먼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경기 부천시을 지역에 우선 추천된 가운데, 이 지역에서 4·10총선을 준비해 오던 같은 당의 서영석 예비후보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서영석 예비후보는 "저는 어제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전해 듣게 됐다"며 "눈보라 비바람을 맞아가면서, 꿋꿋이 이곳 험지 부천시을을 지켜왔던 당협위원장인 제 입장에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은 그야말로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모독'이 아닐 수 없었다"고 개탄했다. 이어 "이틀 전까지만 하더라도 서초에서 선거운동 하던 사람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장기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5일 포항제철소 및 협력사 임직원 900여 명은 큰동해시장, 송림시장, 남부시장 등 제철소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포항제철소는 2008년부터 설·추석 명절마다 장보기 행사 및 무료 급식소 배식 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이날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은 비바람이 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방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당내 혁신계로 함께 활동해오던 '원칙과상식' 소속 4명의 의원이 3대 1로 갈라졌다. 조응천·이원욱·김종민 의원은 10일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을 선언한 반면, 윤영찬 의원은 민주당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조응천·이원욱·김종민 의원은 이날 "우리는 오늘 민주당을 떠나 더 큰 민심의 바다에 몸을 던진다"고 탈당을 선언했다.김종민 의원은 이날 "우리가 이 길을 가겠다고 결심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양심 때문"이라며 "이 비정상 정치에 숨죽이며 그냥 끌려가는 건 더 이상 못하겠다. 민심 때문이다. 어느
KB국민카드 가족 여러분 !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청룡(靑龍)은 풍요와 성공, 지혜와 존엄의 상징이었던 만큼 KB국민카드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도 풍요로움과 성취의 기쁨이 가득한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아울러 한결 같은 마음으로 KB국민카드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님과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가슴 벅찬 여정을 함께하고 계신 KB국민카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축복의 말씀을 전합니다.사랑하는 KB국민카드 임직원 여러분 ! 고객으로부터 사랑받고,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며 사회로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 남부 오키나와 지방을 거쳐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9일 오전 규슈 지방에 순간 초속 40m가 넘는 강풍이 불고 폭우가 쏟아졌다.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카눈이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마쿠라자키시 남서쪽 110㎞ 해상에서 시속 15㎞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이며,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30m다.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40m이며, 중심에서 반경 165㎞ 이내 지역에서는 초속 2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태풍 예상 경로가 수시로 바뀌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오늘(9일) 오후 9시쯤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 제6호 태풍 '카눈' 경로만큼 논란이 뜨거웠던 적은 없는 것 같다. '일본 규슈를 지나 동해 진출'에서 시작해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동해안을 따라 북상'으로 바뀌더니 이후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반으로 가르며 관통'으로, 한반도를 수직으로 관통하는 태풍의 이동 축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계속 조정되고 있어서다.왜 이런 일이 발생할까. 카눈이 티베트고기압, 북태평양고기압, 적도고기압 등 고기압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중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경남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관측됐다.7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330㎞ 해상을 지난 카눈은 북동진하다가 저녁 북서쪽으로 이동 방향을 튼 뒤, 가고시마를 동편에 두고 북진을 거듭하면서 10일 오전 9시 부산 남서쪽 90㎞ 해상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부산 남서쪽 해상에 이르렀을 때도 카눈의 강도는 '강'일 것으로 예상됐다. 태풍 강도 '강'은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33~44m'인 경우로, 기차를 탈선시킬 수 있는 위력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이르면 이달 하순 개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저인망 어업이 시작되는 9월 1일 이전에 방류를 시작해야 한다고 보고 있어 이달 하순 방류가 유력시된다.정확한 방류 시점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되는 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치고 20일에 귀국해 관계 각료회의를 열어 최종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기시다 총리는 한미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비바람이 강한 악천후를 피해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1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이 같은 방침을 바탕으로 개시 시기를 조율해 일본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전날 밝혔다.도쿄전력은 오염수 방류 직후 원전 주변 해수의 방사성 물질 농도를 측정할 계획인데, 날씨가 궂으면 배를 띄울 수 없어 바닷물을 채취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이와 관련해 환경성 전문가 회의에서 방류 이후 오염수 관련 자료를 얻을 수 없는 사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제주도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이틀째 차질을 빚고 있다.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결항 항공편은 209편(출발 107편·도착 102편)에 달한다.지난 3일과 4일 제주에 입도한 인원은 총 5만7000여 명으로, 이중 상당수가 제주에 발이 묶인 상황이다. 수학여행을 위해 제주를 찾은 학교도 30곳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비바람이 오후 들어 소강 상태에 접어들면서 김포행 항공기 운항은 점차 재개되고 있다. 아울러 제주공항은 체류객 수송을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오늘(11일)은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에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늦은 오후에 수도권과 충남권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5~20㎜, 강원동해안, 남부지방,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5㎜ 내외다.비가 내리면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간판 등 실외 설치물과 축사 등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보행자와 교통안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수요일인 내일(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전 해상에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현재 제주도와 전라권서부에는 비가 내리고 있으며 충남권과 그 밖의 전라권으로 차차 확대돼 오늘 밤(18~24시)부터 전국에 비가 오다가 점차 그치겠다.남해안과 지리산부근, 제주도산지에는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다.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경남권 남해안·경남 남서 내륙·제주도(북부 해안 제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에는 '현실판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있다.주인공은 5년 전 비바람에 부러진 영통 느티나무 보호수다. 반천 년 동안 농경 마을의 수호신이자 사람들의 벗이었고,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자리를 지키며 신도시 주민들의 자부심이 되었던 나무다. 비록 지금은 화려했던 위용을 볼 수는 없지만, 그루터기와 의자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왔다. 후계목을 육성하고 나무의 이야기를 이어가기 위한 수원시의 노력과 나무를 기억하려는 시민의 노력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에필로그를 소개한다.◆530년 역사 품은 영통 느티나무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러시아 방문에 나선다. 시 주석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국 외교부 발표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20일부터 22일까지 러시아를 찾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한다. 최근 국가주석 및 국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재선출돼 사상 첫 '3연임' 국가 주석에 오른 뒤 첫 외국 방문이다.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미국에 맞서 중국과 러시아의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이 우크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