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은톨이의 생활은 불안으로 가득하다. 우울감부터 자책감, 고립감, 강박감, 두려움, 초조함, 분노 등으로 고통받는다.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어려워 게임과 동영상 시청, 편의점 방문 등 최소한의 활동으로 스스로를 숨긴다. 이처럼 감춘 자신을 이해하는 타인을 찾는 것은 힘들 수밖에 없다. 고립은둔의 터널이 길어지는 이유다.고립은둔이란 껍질을 금가게 하는 것은 '공감'이다. 비난 대신 건네진 위로와 지지가 중요하다. 자기와 유사한 처지에 있던 친구가 상급 학교에 진학하거나 취업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 은둔생활에서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사단법인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는 국제인증 전시회인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4)’의 공동개최 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대표적인 방산학술단체인 방산학회가 공동개최 기관으로 들어옴에 따라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은 보다 내실 있는 행사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방산학회는 전시회 개최가 가져올 산업·경제적 효과에 대한 학술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다수의 방산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전시회에서 강조되어야 할 핵심개념과 최근 무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전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4‧19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하며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국립4·19민주묘지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및 4·19혁명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4·19기념탑으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윤우용 국립4·19민주묘지 소장의 안내에 따라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참배를 마쳤다.이날 참배에는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는 15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꽝남성의 주요 도시 땀끼시 방문단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의원들, 그리고 과 응우엔 유이 안 땀끼시 당 상근 부비서를 비롯해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김기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장이 참석해 우호도시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방문단과 교류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베트남 꽝남성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 중심도시인 땀끼시는 북부의 다낭과 추라이 공항 및 추라이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인구 17만 명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국제 우호 도시인 베트남 꽝남성의 성도인 땀끼시 대표단을 맞아 현지에 시가 지원하는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우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땀끼시에선 응우옌 유이 안 당 부서기를 단장으로 팜 호앙 득 땀끼시 당 조직위원회 위원장, 레 응옥 유엉 땀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등 11명이 방문했다.꽝남성의 성도인 땀끼시는 베트남 중부의 다낭과 추라이 공항, 추라이 산업단지와 인접한 교통 요충지이자 활발한 경제 무역도시로 알려져 있다.시는 지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1일 IT업계에서는 기획전, MOU체결 소식이 전해졌다.LGCNS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스타트업 대상으로 '스타트업 데이'를 진행했고 이스트소프트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AI 교수', 'AI 학생 홍보대사'를 제작한다. 에누리닷컴이 가정의 달을 맞아 통합 기획전을 진행하고 해줌이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대태협)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플래티어가 트라이센티스 코리아로부터 '2023 올해의 파트너'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고 노르마가 인세리브로와 '양자컴퓨팅을 활용한 신약 개발 양자 이득 실현 프로젝트'를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 3일 포스코센터에서 2024년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 과학상의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교육상의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봉사상의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이 수여됐다.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기후변화, 전쟁, 테러, 부의 양극화 등 전 지구적으로 심각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고 상호 공존을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신뢰의 가치를 회복시키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 사건의 핵심인물로 지목돼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보석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허경무 부장판사) 29일 송 대표의 보석청구를 기각했다. 송 대표가 지난달 27일 불구속 재판을 요청한 지 약 한 달 만이다.그는 지난 6일 보석 관련 심문에서 재판부에 "이번 선거는 4년 동안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라며 "25년 정치 인생을 결산해 국민의 심판을 받을 기회를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다.송 대표는 2021년 민주당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호남·당직자 출신 인사를 당선권에 배치하는 등 비례대표 공천 명단을 소폭 조정했다.비례대표 공천을 둘러싸고 당 인재영입위원장인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의 요구를 일부 수용한 것으로 읽혀진다. 이종섭 주호주대사와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거취와 관련한 당정 갈등도 정리되면서 여권 내 '전열 정비'가 일단락되는 양상이다. 국민의미래는 20일 밤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수정된 비례대표 공천 명단을 발표했다.당내에서는 대략 20번까지를 당선권으로 보고 있다. 20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가 지방공기업 최초로 장기요양종사자를 대상으로 1:1 심리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19일 공사에 따르면 센터는 ‘쓰담쓰담 마음방역’ 슬로건을 내걸고 이날부터 오는 10월까지 수원지역 장기요양기관 종사자(476개 기관 1만2000여명)를 대상으로 1:1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심리상담 지원은 장기요양 현장에서 발생하는 업무 고충 해소와 심리 회복 개선 등을 통해 고품질 장기요양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이번 심리상담 서비스는 경기도 31개 시·군과 지방공기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1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8대 회장으로 김유진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을 재선임 했다.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서,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서, 비상근 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김유진 방진회장은 2002년부터 무선통신분야 및 항공사업 전문 방산기업인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21년 2월 25일부터 현재까지 17대 방진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코로나19 위기와 4차 산업혁명의 도전에 맞서 방위산업 경쟁력을 확보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봄철을 맞아 지역 내 6곳 맨발 황톳길을 오는 15일부터 전면 운영 재개한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 조치한 지난해 12월 1일 이후 석 달 보름만이다.운영 재개하는 황톳길(총길이)은 대원공원(400m), 수진공원(525m), 위례공원(520m), 중앙공원(520m), 율동공원(740m),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320m) 내에 있다. 이중 율동공원 내 황톳길은 겨울철에도 문을 열었던 비닐하우스 설치 구간(73m) 외에 나머지 667m 구간을 재개장한다.시는 휴장 기간에 6곳 황톳길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현우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장은 8일 "공영방송을 더 공영방송답게 만들어야 한다. 정파성 짙은 세력들이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이사회를 갈취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현우 회장은 국회에서 열린 사단법인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언총)의 창립1주년 기념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악성 가짜뉴스 바이러스가 판치는데 제대로 된 백신이 아직 없다는 것은 대한민국 언론의 슬픈 현실"이라며 "좌 편향을 넘어 종북 좌파 진영의 놀이터로 전락한 포털의 건강성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5일 공식 출범한 ‘한국·사우디아라비아산업통상협회(이하 한사협)’가 향후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프로젝트 ‘네옴시티’ 개발과정에서 다양한 가교 역할을 맡을 것으로 주목된다.네옴시티는 3500조원이라는 천문학적 예산 규모가 배정된 사업으로,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네옴시티를 포함한 ‘비전 2030’의 달성을 위해 우리나라를 중점협력국가로 선정할 정도로 굳건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일부 건설사를 중심으로 국내 다수 기업이 일부 프로젝트를 맡으며 준공에 들어간 상태다.우선 한사
[뉴스웍스=김상우·이한익 기자] 국내 기업들이 사우디아라비아 국가프로젝트인 '네옴시티'에 대거 참여한 가운데 양국의 산업 교류 활성화와 민간 가교 역할을 위한 '한국·사우디아라비아산업통상협회(이하 한사협)'가 설립됐다. 네옴시티는 3500조원이라는 천문학적 규모로, 사우디아라비아는 우리나라를 중점협력국가로 선정한 바 있다.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사단법인 한국·사우디아라비아산업통상협회(KOSAA‧Korea-Saudi Arabia Industry And Trade Association) 창립총회가 개최됐다.한사협 추진